동물/식물
요즘은 죄다 고양이를 개냥이라고 해서ㅋㅋ

진짜 찐 고양이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궁금해!

찐고양이스러움은 뭘깡...
처음보는 사람은 경계하고 숨어?
주인한테도 새초롬하게구나?🤔

울집애는
첨보는사람한테도 코뽀뽀해주고 발등에앉아서 사냥놀이하거든. 경계하는것도 없궁.
울집사람들 퇴근하고 집에오면 와다다 뛰어서 현관앞에서
앙!앙! 울어ㅋㅋㅋ 진짜 울음소리가 강아지와 흡사함


내가 울집애빼고는 집고양이를 본적이없어서 넘 궁금해
개냥이말고 고양이 키우는 톨들 이야기 들어보고싶오
  • tory_1 2022.01.23 23:25

    결코 개냥이는 아닌 우리 애들 기준으로 보자면 친구가 놀러왔는데 고양이는 보지 못하고 물품만 구경할 수 있다 좀 오래 머물게 되면 어디선가 슬그머니 나타나서 멀리서 쳐다보지만 가까이 가면 다시 피한다 심지어 내가 가까이 가도 안 내키면 재빨리 달아난다 이런 거?? 근데 정도차이는 있겠지만 개냥이보다 아닌 고양이가 더 많지 않아? 고도의 개냥이 자랑글인가 그런 거라면 그 뭐시기 법에 의해서 사진 열장 이상 안 올리면 규칙 위반인 거 몰라?? 응?? 

  • tory_2 2022.01.24 01:39
    내 고양이는 찐 고양이야 ㅎㅎㅎ 개냥이 노노
    나한테는 (둘이 살거든) 늘 붙어있고 잠도 같이자고 안아도 목욕을 시키거나 싫어하는 짓을 해도 가만히 안겨있는 순둥이인데
    다른 사람한테는 너무 낯을가려서ㅠㅠㅠㅠ 손님오면 도망가고 숨어있다가 나오고 그러거든
    개냥님 사진좀보자??
  • tory_3 2022.01.24 03:45

    자랑만 있고 사진은 없다니 쉬익쉬익! 당장 개냥이님 사진을 올리지 못할까?

  • tory_4 2022.01.24 03:55
    지가 원하는 거 있을 땐 다가왔다가 귀찮으면 정색하고 달아나고 그렇지 뭐. 불러도 절대 들은 척도 안 하고 지가 간식 먹고 싶을 때만 존나 예쁜 목소리로 에웅~ 하고 운다 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사람 손 타는 거 귀찮아하고 한겨울에 아주 추울 때만 같이 자줌. 나머지 1년에 350일은 절대 같이 안 자 ㅋㅋ
  • tory_5 2022.01.24 04:24
    불러도 대답도 안 하고 오지도 않고 꼬리만 탁탁 침 시끄러우니까 그만 부르라고 ㅋㅋㅋㅋㅋ 내킬 때 옆에 기대어 있어주는데 만지면 지랄함 갑자기 내가 자세를 바꿔도 진짜 짜증난단 표정함 가족구성원 포함 나 외의 사람들에게 늘 경계.. 잘 때도 통잠 안 자고 엄청나게 선잠 잠 근데 외박하면 나만 현관에서 기다려 그 얘기 듣고 감격해서 있으면 피멍 들게 물고 하루 종일 격노하여 울기만 울지 손길을 절대 허락해주지 않으심.. 가리는 거 너무 많고 캔 4분의 1만 드시고 냉장고 들어가면 또 먹지 않으심.. 은 내 고별 간 첫째.. ㅋㅋㅋㅋㅋ 진짜 고양이 그 자체였다

    지금은 양치 얌전 발톱 깎으면 꼬리 살랑거리고 안겨있고 맨날 품에 안겨서 잘려고 하고 배 주물거려도 가만 있고 놀 때도 잘 놀고 잘 때도 푹 잘 자는.. 귀가하면 말발굽 소리 내며 달려와서 안기는 개냥이랑 살지만 절대 잊지 못할 거야 나름의 사랑스러움이 진짜 대단했었다 ㅠ
  • tory_6 2022.01.24 05:55
    대부분 아깽이때 사람손만 잘타면 대부분 개냥이 되는거 같아ㅋㅋㅋ
    그냥 주인한정이냐 낯선사람한테도 개냥이냐 정도의 차이? 겁이나 경계심이 많고 적음의 차이
    물론 태생적으로 좀 도도한 애들도 있긴 한거같아ㅋㅋ 장난감 흔들때랑 먹을때만 와서 애교부리고 평소엔 혼자놀고 사람이 만지면 귀찮아하고..
    근데 이런애들도 막상 내가 아예 무시하면 은근슬쩍 다가와서 몸통비비고, 잘때도 은근슬쩍 내침대에서 자더라고 ㅋㅋ
  • tory_7 2022.01.24 08:46
    일단 톨네집 애는 개냥이 맞음
    첨보는사람 오면 보통 야옹이들은 숨거나 저 먼곳에서 바라만보는경우가 많아서 울집도 사람들이 오면 고양이 아니고 고양이 밥그릇 키우냐고들 하지..^^
    그리고 사람 좋아하는 야옹이도 가만보면 자기가 대구빡 들이대는건 ㅇㅋ인데 들어올려서 안거나 이건 싫어한다던지 이런식으로 자기 선이 분명한 거 같아
  • tory_8 2022.01.24 13:3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24 18:21:14)
  • tory_9 2022.01.25 10:38
    울 집 쥔님은 일단 낯선 사람 경계가 심해 밖에 택바 놔두는 소리에도 현관 쳐다보면서 귀 쫑긋 ㅋㅋ 손님 오면 쫄아가지고 낮은 상 밑에 숨어서 관찰만 함.. 무릎 절대 안올라오고 잠깐이라도 안으면 ㅈㄹ발광해 ㅠㅠㅠ 주인이 나가나 들어오나 관심 없고욤 흑흑 꾹쭙이 할 때만 골골송 불러 평소엔 골골송 제로야 그래도 살살 만져주면 귀찮지만 참아주는 게 보여 ㅋㅋㅋ 등 두드려 주는 거 젤 좋아해서 가끔 두드리라고 옆에 와서 엎드림 개냥이와 야생고양이 중간쯤 되는 거 같아 중도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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