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첫입양이야
일단 키우는건 올해는 절대 아니고 ㅠ 3년 안에 키우는게 목표야
비혼에 직업 있고 혼자 키울 예정임
고양이, 토끼, 새 (토끼랑 새는 임보였어) 같은것만 키워봤옹 ㅠㅠ
1. 중대형견 키우기 많이 힘들어?
사실 내 로망은 대형견이었음 ㅠㅠ
근데 혼자 키우는데는 좀 무리가 있다는걸 인정하고
중형견? 쪽으로도 생각중...
산책은 차고 넘치게 해줄 자신이 있어!
2. 유기견 입양 초보자에게 어떻게 생각해?
일단 내가 고민하는건 두가지야
일단 새끼를 데려올 때 강아지가 얼마나 커질지 예측이 안된다는 점...
특히 믹스들은 믹스 특징상 작을거 같아도 막 쑥쑥 자랄때가 있고
반대로 커질줄 알았는데 몸통만 길어지고 이럴때가 있더라고 ㅋㅋㅋ
발 크기가 확실하다고 하는데 아예 100퍼는 아닌거 같고 ㅠㅠ
그리고 성견을 데려올때 보니까 애들이 버릇 고치기 힘들거나 분리불안때문에 더 문제일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얌전한 애들을 데려오는걸로 해결이 안되는것 같아서 ㅠㅠ
개 혼자 키우는 개쌍초보는 무리일까? 싶은...
3. 만약 다른 루트로 데려온다면?
일단 품종견을 데려온다면 ㅠㅠ 현재 해외톨인데 입양을 서둘러서 이 나라에서 데려온 다음에 한국에 데려갈라고
여기는 개공장이 별로 없는데다가 아무래도 주택에 강아지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가정입양 글이 잘 보면 그래도 올라오더라고...
우리나라보다 동물 보호법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가봐
내가 2년 뒤 한국 귀국 예정인데 1년 안에 데려와서 얼추 여기서 키우고 (참고로 집은 친구랑 같이 장기 렌트중이고 친구가 상관없대 얜 한국에서 강아지 키움)
한국에 데려갈까 고민중이야 집은 귀국 전에 준비할 생각임
근데 모든 개가 비행기를 잘 타는건 아니라고 해서 이것도 좀 고민...
4. 만약 데려오면
퍼피스쿨은 의무일까?
난 한번도 개를 키우거나 훈련시킨 적이 없어서 퍼피스쿨을 같이 다니면 좋을까 싶어 고민됨!
그 나라에선 가능 할지 몰라도 서울에서 대형견은 힘들어
2. 어차피 품종견 어린애 데리고 와도 힘든건 마찬가지야
3. 1년안에 한국 온다면 한국 와서 입양하는건 어떠니?
곧 올건데 굳이 거기서 비행기 태워서 한국 오는건 서로 너무 힘들것 같다
게다가 우리나라는 아마 동물 방역이 꽤 빡센걸로 알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