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키우던 고양이가 떠났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줘

동물 장례식장이 동선 안에 있다면 데리고 가서 장례식 치루고 화장 해주면 돼 데리고 갈 때 애기는 그냥 쓰던 담요 같은데 싸거나 이동장에 넣으면 되고(근데 보통 사후 강직 때문에 이동장에는 잘 안 들어가더라 ㅠㅠㅠ) 

지역 이야기 해준다면 아마 토리들이 가까운 업체 추천도 해줄 듯 

우선 장례식장 알아보고 너무 슬픈 이야기지만 여름이라..아이에게 아이스팩이라도 대줘야할거같아
장례식장에서 차량 픽업도 오니까 그런 부분도 확인하고..
화장 후에 유골 단지 받는 방법도 있고 루세떼라고 보석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이 부분도 생각해야해
가루 뿌려주고 루세떼할껄 후회하시는 분도 있고 수목장해주고 유골단지라도 품고있을껄 후회하는 분도 있거든
우리 둘째 시한부 판정 받아서 조금씩 준비 중이라 남일같지않다
잘 보내줘

https://blog.naver.com/startice12/222390784804

갑자기 그렇게 되어서 너무 황망하겠다..ㅠㅠ

나도 얼마전에 우리 냥이 무지개 건넜어..

바로 장례치룰 필요 없으니까 링크 보고 수습해서 하룻밤은 같이 보내줘.

많이 위로가 되더라..

여름이라 에어컨 틀고 후ㅠㅠ

우선 입벌리고 갔으면 입에 거즈나 휴지 물려주면 혀 손상이 없다고해 잘못하면 상처 입을수 있어서...
그리고 급하게 장례식장 안가도 되고(48시간 정도는 괜찮다고해) 밑에 아이스팩 깔아주고 담요 냅두고 그위에 올려주거나 주위에 둘러줘
에어컨은 쫌 춥게 틀어둬...
그리고 애기털 조금 잘라둘수 있으면 잘라두고
담요나 흰천에 싸서 상자나 방석에 넣어서 안아서 장례식장에 데려가면되..
링크가 보일지 모르겠다 ㅠㅠ

https://m.cafe.naver.com/healingdogcat/205377

다들 고마워 친구도 좀 진정했고 장례업체쪽으로 연락 해서 내일 보내주기로 했어 고마워 정말ㅠㅠ

아이고 친구가 얼마나 놀랬을까 톨도 많이 놀랬겠다..내일 고양이 잘 보내줘..마음이 아프다

오늘 하루 데리고 자면서 아쉬움 남지 않게 보내주라고 전해줘... 48시간까지는 청각세포가 살아있대. 그래서 나는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계속 말해줬어. 쓰다듬어 주고... 하루 더 데리고 있을 걸 그랬나 싶기도 했지만...
장례업체는 신중히 선택하는 게 좋더라. 후회하는 집사들 많더라고...
애기가 무지개다리 잘 건너서 좋은 곳으로 가길 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