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견
존나힘들어 진짜.....
산책이라도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목줄안한 대형견한테 공격당한 적이 있어서 산책 무서워해....
그리고 미용하고 나면 예민해져서 더더 산책나가서 깽판 장난아니야
그래도 산책 훈련 몇년째 꾸준히 하니까 지 기분 좋은 날은 산책 나가서 길냥이 지나가도 신경도 안쓰고 다른개도 무시하고 냄새맡고 잘다녀
이거보면 산책 자체를 극혐하는건 아니니까 그 사고만 없었어도 잘 다녔겠지 싶어서 너무 안쓰럽고 그때 달려오는 개 왜 빨리 못 봤을까 자책하고 목줄 안한 견주새끼 진짜 죽이고 싶어
집안에선 절대 안싸니까 적어도 4번은 나가야하는데
현실적으로 현재 같이 사는 가족들이 다 일하거나 학교가니까
그래도 최소 3번은 항상 나가거든
근데 ㅋㄹㄴ땜에 난 재택 시작하고 동생은 교대근무하면서
3번 중 거진 두세번을 내가 가게됨....ㅅㅂ
거기다 내 업무가 소통이 좀 바로바로 되야하는데
재택으로 돌려지면서 거의 전화 붙잡고 있거든?
산책 중에 폰만 보고 개 내버려두는 사람들 젤 싫어하는데 내가 그짓을 해야됨
근데 우리애는 산책시 요주의가 필요한 개니까 난 전화받으면서도 초예민... 최대한 사람 없는 골목으로 돌아가는데 개가 원하는 길로 안가면 안움직이고 심통이 나는지 힘주고 버팅기고ㅠ
오늘은 업무땜에 최대한 빨리 다녀와야해서 만반의 준비하고 나갔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아니고 약간 할줌마?한테 왕왕 짖었어
근데 줄 내가 거의 초밀착으로 잡고 있고 택배차 양쪽에 세워져 있어도 차들이 충분히 속도내서 다닐만한 넓은 골목이라 할줌마랑 거리 충분히 떨어져있어서 그골목에 있던 사람들 다 그냥 뭐 쳐다도 안보고 갈길 가더라구
어쨌든 소리내서 놀래킨거니까 죄송하다고 보이는 사람들한텐 계속 사과하는데
지나가던 여자분 붙잡고 저 개 저정도면 너무 사나운데 어디 갔다 맡겨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거 그그 안락산가? 이지랄하는데
그 여자분은 대꾸 안하고 지나가는데 계속 나 쫓아오면서 어머어머 사나워 나 너무 놀랐네 이러는거임
평소에 없던 일도 아니라 사과한번더하고 걍 무시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너무 짜증났어
업무전화는 계속오지 앞에선 계속 사과말고 뭐 더 어쩌라고 그러는건지 모르겠고 개는 집 쪽으로만 계속 가겠다고 잡아끌고 싸라는 똥은 안싸고!!!!!!!!! ㅠㅠㅠㅠㅠ
이러고 집에오면 얘한테 화풀이한거 같아서 스스로 너무 한심스럽고ㅠㅠㅠ 스트레스받고 다른 사람들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내가 가는건데 가족들한테 짜증내고 생색내는거 같아서 또 스트레스임.....
한여름 태풍이와도 나가야되는거 개추워도 나가야되고 미세먼지 최악이어도 나가야되고... 너무 힘들다
실외배변견 키우는 토리들 진짜... 수고가 많아......
존나힘들어 진짜.....
산책이라도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목줄안한 대형견한테 공격당한 적이 있어서 산책 무서워해....
그리고 미용하고 나면 예민해져서 더더 산책나가서 깽판 장난아니야
그래도 산책 훈련 몇년째 꾸준히 하니까 지 기분 좋은 날은 산책 나가서 길냥이 지나가도 신경도 안쓰고 다른개도 무시하고 냄새맡고 잘다녀
이거보면 산책 자체를 극혐하는건 아니니까 그 사고만 없었어도 잘 다녔겠지 싶어서 너무 안쓰럽고 그때 달려오는 개 왜 빨리 못 봤을까 자책하고 목줄 안한 견주새끼 진짜 죽이고 싶어
집안에선 절대 안싸니까 적어도 4번은 나가야하는데
현실적으로 현재 같이 사는 가족들이 다 일하거나 학교가니까
그래도 최소 3번은 항상 나가거든
근데 ㅋㄹㄴ땜에 난 재택 시작하고 동생은 교대근무하면서
3번 중 거진 두세번을 내가 가게됨....ㅅㅂ
거기다 내 업무가 소통이 좀 바로바로 되야하는데
재택으로 돌려지면서 거의 전화 붙잡고 있거든?
산책 중에 폰만 보고 개 내버려두는 사람들 젤 싫어하는데 내가 그짓을 해야됨
근데 우리애는 산책시 요주의가 필요한 개니까 난 전화받으면서도 초예민... 최대한 사람 없는 골목으로 돌아가는데 개가 원하는 길로 안가면 안움직이고 심통이 나는지 힘주고 버팅기고ㅠ
오늘은 업무땜에 최대한 빨리 다녀와야해서 만반의 준비하고 나갔는데 지나가던 아주머니?는 아니고 약간 할줌마?한테 왕왕 짖었어
근데 줄 내가 거의 초밀착으로 잡고 있고 택배차 양쪽에 세워져 있어도 차들이 충분히 속도내서 다닐만한 넓은 골목이라 할줌마랑 거리 충분히 떨어져있어서 그골목에 있던 사람들 다 그냥 뭐 쳐다도 안보고 갈길 가더라구
어쨌든 소리내서 놀래킨거니까 죄송하다고 보이는 사람들한텐 계속 사과하는데
지나가던 여자분 붙잡고 저 개 저정도면 너무 사나운데 어디 갔다 맡겨야되는거 아니냐고 하는거 그그 안락산가? 이지랄하는데
그 여자분은 대꾸 안하고 지나가는데 계속 나 쫓아오면서 어머어머 사나워 나 너무 놀랐네 이러는거임
평소에 없던 일도 아니라 사과한번더하고 걍 무시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너무 짜증났어
업무전화는 계속오지 앞에선 계속 사과말고 뭐 더 어쩌라고 그러는건지 모르겠고 개는 집 쪽으로만 계속 가겠다고 잡아끌고 싸라는 똥은 안싸고!!!!!!!!! ㅠㅠㅠㅠㅠ
이러고 집에오면 얘한테 화풀이한거 같아서 스스로 너무 한심스럽고ㅠㅠㅠ 스트레스받고 다른 사람들이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내가 가는건데 가족들한테 짜증내고 생색내는거 같아서 또 스트레스임.....
한여름 태풍이와도 나가야되는거 개추워도 나가야되고 미세먼지 최악이어도 나가야되고... 너무 힘들다
실외배변견 키우는 토리들 진짜... 수고가 많아......
아 이거 뭔지 알아ㅠㅠㅠ 우리애는 좀 약한 케이스이지만 산책때 데인거 많고 사람 개 다 무서워해서 산책을 나가기는 하는데 정말 코 앞에 가서 소변만 보고 나랑 단 둘이서만 나갈땐 배 빵빵한데도 대변 안보려고 하고...ㅠㅠ 아 근데 진짜 말보태는 사람 너무 짜증나다 톨 상처됐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