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공교롭게도 오늘 태어나신지 7년되시는 분
액면가는 70같다구요?에이 설마요 ㅇㅅㅇ
출근하는날 우리집에서 태어나는 거 실시간으로 다 봤으니까 강림한 묘신 그런거 아닙니다
티가 나나봐 다 보이나봐 는 본묘는 이런 이벤트가 싫다
그래도 자기 생일인건 아는지 앞발 두개 테이블에 착 올리고
다음 메뉴는 뭐냐는 궁금한 얼굴을 하고 있음
사실 생일 핑계로 집사 본인이 케이크 먹고 싶었음
B컷 몇개를 풀자면... 네 생일 당사자보다 눈 앞에 케잌 두고 신난 집사 있구요
어찌됐든 파란나라 왕자님은 행복하게 하루를 보냈답니다
해피엔딩인척
2012년 12월 19일은 여러모로 힘든 날이였고,
봄엔 참 아픈 기억들이 있는데
2013년 4월 15일에 우리 빵떡이가 내 곁으로 와줬어
그리고 사랑하는 빵떡이의 와이프, 빵떡이의 아이들도 봄에 다들 태어나서
나에겐 봄이 더 이상 아프지만은 않아
는 거한 생일상 받아먹고 눈뜨고 자는 애 (감동파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