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 글을 쓴 톨이야!
https://www.dmitory.com/pet/94781826
기억나는 토리 있을까?
저 글의 주인공인 흰색 강아지가
일주일전에 간암판정을 받고..
내일 입원하고 수술해.
지난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울고 울고.. 강아지 앞에서는 억지로 웃는 날들이었어.
지금도 울고있네
나이가 있어서 수술을 어떻게 버텨줄지...
수술 후에 그 치료과정을 잘 버텨줄지..
수술하지 않으면 올해 못 넘긴다는 소리에 너무 무서워서
수술할 수 있을 때 하라고해서 하는건데
계속 두렵고 겁이나̆̎. .
우리강아지가 얼마나̆̎ 혼자 아파하고 무서워할지... 너무 미안하기만해.
자주자주 건강검진을 해줬어야했는데 미안하다 우리애기
수술 잘되서 2-3년만 더 행복하게 살았음 하는데
우리의 욕심일까... 무섭다.
잘될거라는 믿음이 자꾸 흐릿해져.
토리들아, 우리 강아지를 위해서 한번씩만 기도부탁해.
아직 우리가족곁을 떠나긴 너무 이른거같아서
더 잘해줘야하는데 .. 우리에게 좀 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부족한데
하늘이 제발 도와줬으면 좋겠어.
부디 수술 잘 끝나고.. 잘 회복하기를....
사랑한다고 우리 가족이 널 제일 사랑한다고도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