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키워보니까.... 말티즈랑 요크셔테리어? 이런 강아지들보다 훨씬 크더라고 ㅋㅋㅋㅋ
물론 커도 작은 애들이 있긴한데 대부분은 말티즈 같은 멍멍이들보단 크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치와와 한 번 봤는데 너무 작고... 작아서 놀램 울집 냥이 어릴때만하더라 진짜 겁나 작아
쭈우욱 아코디언 늘리듯이 다리 허리 늘려보면 존나 길잖아. 우리 냥이는 4.3-4.5키로 정도인데도 위로 들어서 다리허리 늘어나면 침대 절반이 꽉 찬다 ㅋㅋㅋ
고양이는 수납력이 좋아서ㅋㅋㅋ 웅크리고 있으면 언뜻 느끼기엔 작은것같음....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어떻다? 오지게 크다..... 지인집 고양이 병원에서 다들 인정하는 딱 좋은 평균체형인데(갈비뼈 등뼈 당연히 다 만져지는데 단지 키가 엄청 큼....) 6키로 넘어. 책상에서 뭐 하고있으면 옆에 고개 걸치고 쳐다보는게 대수롭지 않은 수준. 살찌면 10키로 넘어갈거라고 하더라고. 우리집 고양이는 보통보다 약간 살이 있는 느낌이고 5.5키로... 다른 지인집엔9키로짜리도 있음. 이런애들 보다보면 사람들이 흔히 키우는 쪼매난 강아지들...정말 바람 불면 날아갈것같아ㅠㅠㅠㅋㅋㅋ
뭐야뭐야 궁금하다 사진 없니 ㅋㅋ
그럼 우리 먐미 사진을 공개할게... (수줍)
일단 골격부터가 남다르면 정말 엄청나지더라 친구네 냥이 두마린데 첫째네 아빠가 찐 혈통서 대대로 내려오는 페르시안이고 엄마는 구조된 길냥이인데 얘는 진짜 무지막지하게 큼 친구가 멧돼지 됐대서 농담인줄 알았는데 겁나커져서 니가 고양이냐 멧돼지지 산에 가서 고라니랑 뛰어놀아! 이러면서 타박함(골격도 골격인데 둘째 밥 자꾸 뺏어처먹어서 살찜) 아기때 사고당해서 구조된 길냥 둘째가 하필 골격이 작아서 더 비교됨 ㅋㅋ
고양이는 늘어난다....
고양이 안키우는 사람들이 놀러오면
젤 먼저 하는말
헐???? 왜케 큰데~~~~~ <---- 열에 열명은 다 저런다..ㅋㅋㅋㅋㅋ
울집 냥이는 골격도 큰데다가..6.6키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