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냥이 키우기 전엔 길이나 인터넷으로 밖에 못 봐서 냥이는 작은 동물이라고 생각했고, 말티즈나 그런 강아지들은 개과니까 당연히 고양이보다 더 클 줄 알았어 ㅋㅌㅋ

근데 키워보니까.... 말티즈랑 요크셔테리어? 이런 강아지들보다 훨씬 크더라고 ㅋㅋㅋㅋ

물론 커도 작은 애들이 있긴한데 대부분은 말티즈 같은 멍멍이들보단 크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에 치와와 한 번 봤는데 너무 작고... 작아서 놀램 울집 냥이 어릴때만하더라 진짜 겁나 작아
  • tory_1 2020.03.28 17:26
    우리 집 고양이 7kg넘는데 ㄹㅇ 고양이 크기 아냐.. 거의 10kg쌀 봉투 수준 ㅋㅋㅋㅋㅋ
  • tory_14 2020.03.28 23:06
    쌀봉퉄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 2020.03.28 17:26
    맞아ㅋㅋㅋㅋㅋㅋ 울집에 손님 오시면 다들 고양이가 너무 크다고 놀라심ㅋㅋㅋㅋ 우리 고양이가 타고난 체격이 크긴 한데 집냥이들은 대체로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단 더 크는 것같아??
  • tory_3 2020.03.28 17:37
    아무래도 길냥이보다는 활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그런지 근육 땅땅한 큰 몸집이 아니라 그냥 푸짐한 몸집으로 느껴지니까ㅋㅋㅋ
  • tory_4 2020.03.28 17:56

    쭈우욱 아코디언 늘리듯이 다리 허리 늘려보면 존나 길잖아. 우리 냥이는 4.3-4.5키로 정도인데도 위로 들어서 다리허리 늘어나면 침대 절반이 꽉 찬다 ㅋㅋㅋ 

  • tory_5 2020.03.28 18:1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5/17 05:08:57)
  • tory_6 2020.03.28 18:36

    고양이는 수납력이 좋아서ㅋㅋㅋ 웅크리고 있으면 언뜻 느끼기엔 작은것같음....ㅋㅋㅋ 하지만 현실은 어떻다? 오지게 크다..... 지인집 고양이 병원에서 다들 인정하는 딱 좋은 평균체형인데(갈비뼈 등뼈 당연히 다 만져지는데 단지 키가 엄청 큼....) 6키로 넘어. 책상에서 뭐 하고있으면 옆에 고개 걸치고 쳐다보는게 대수롭지 않은 수준. 살찌면 10키로 넘어갈거라고 하더라고. 우리집 고양이는 보통보다 약간 살이 있는 느낌이고 5.5키로... 다른 지인집엔9키로짜리도 있음. 이런애들 보다보면 사람들이 흔히 키우는 쪼매난 강아지들...정말 바람 불면 날아갈것같아ㅠㅠㅠㅋㅋㅋ

  • tory_7 2020.03.28 19:07
    ㅇㅇ진짜로 큼.
    8키로만 돼도 몸 길이가 내 겨드랑이에서 손끝까지 옵니다요...(꼬리길이 뺀거임)
    날렵하고 가벼운건 1년 미만일때 끝나버리고 지금은 튼실함만 남아서 등짝에 얼굴 묻으면 든든해!
  • tory_8 2020.03.28 20:01
    우리집 고양이 진짜 색깔도 비슷한게 퓨마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사람들마다 다 맹수 키우냐고 물어봐
    몸통이 크다기 보다는 키가 커서 일어서면 작은 여자 허리까지 와ㅋㅋㅋㅋㅋㅋㅋ
  • tory_9 2020.03.28 20:05
    동생네 뱅갈 수컷은 보고 놀랐어 너무 커서 표범인 줄 알았잖아 ㅎㅎㅎㅎ 밥 잘 안 먹어서 7키로 조금 넘는다는데 뼈대가 달라
  • tory_10 2020.03.28 20:18
    응 우리집 고양이 크기 땜에 오는 사람마다 칡 아니냐고 해
    키도 크고 몸집도 큼
    머리도 크고 꼬리도 굵고 길고 왕발에 롱다리..
  • tory_16 2020.03.29 00:55
    칡! ㅎㅎ 머리 크고 왕발이라 엄청 귀엽겠다.
  • tory_17 2020.03.29 10:15

    뭐야뭐야 궁금하다 사진 없니 ㅋㅋ

  • tory_10 2020.03.29 12:21
    @17

    그럼 우리 먐미 사진을 공개할게... (수줍)


    747mQhn1KMiWqeOGQY6CMG.jpg
    5ZEli7rPGgaUsQiiOkkwmm.jpg
    9fgTUp8zMQCoSaqGyqmgK.jpg
    3EZ1QdrT9eASSsSmWK2gOg.jpg
    2zN3i5g2UQUyI6oi48gscI.jpg

  • tory_21 2020.03.30 10: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30 10:26:16)
  • tory_11 2020.03.28 21:11
    와 위에 톨들 부럽다ㅠㅠㅠ 할배 고양님 한 분 모시는데 신장이 안 좋아서 최대한 많이 먹인다고 먹여도 살이 안 쪄서 고민이야ㅠㅠ 4킬로 넘는게 소원임 ㅡ퓨ㅠㅍ
  • tory_12 2020.03.28 21:27
    응 진짜 커ㅋㅋㅋ 종종 헉! 함ㅋㅋ 집안에서 살면 아무래도 살도 더 찌고 그래서그렇겠지만ㅋㅋ
  • tory_13 2020.03.28 22:55

    일단 골격부터가 남다르면 정말 엄청나지더라 친구네 냥이 두마린데 첫째네 아빠가 찐 혈통서 대대로 내려오는 페르시안이고 엄마는 구조된 길냥이인데 얘는 진짜 무지막지하게 큼 친구가 멧돼지 됐대서 농담인줄 알았는데 겁나커져서 니가 고양이냐 멧돼지지 산에 가서 고라니랑 뛰어놀아! 이러면서 타박함(골격도 골격인데 둘째 밥 자꾸 뺏어처먹어서 살찜) 아기때 사고당해서 구조된 길냥 둘째가 하필 골격이 작아서 더 비교됨 ㅋㅋ

  • tory_14 2020.03.28 23:07
    여기 댓글 다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5 2020.03.29 00:45

    고양이는 늘어난다.... 

  • tory_18 2020.03.29 11: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3/29 14:35:45)
  • tory_19 2020.03.29 15:45
    ㅋㅋㅋㅋㅋ 진짜 커 ... 옆으로 커 ㅠㅠ
  • tory_20 2020.03.29 16:13
    고양이는 웅크리면 작아보이는데 늘어나면 엄청 커보이는듯!! 길냥이보다 잘먹고 운동 덜하니까 살찌는 영향도 있을거가타
  • tory_22 2020.03.31 13:14

    고양이 안키우는 사람들이 놀러오면

    젤 먼저 하는말

    헐???? 왜케 큰데~~~~~ <---- 열에 열명은 다 저런다..ㅋㅋㅋㅋㅋ

    울집 냥이는 골격도 큰데다가..6.6키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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