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비우는 행복여행 장소 ♠
★ 주의할 점 : 반드시 혼자 떠나라
① 경주 황남동 고분군 대능원 : 무미건조한 삶에 신선함을 채울 수 있다.
단, 기가 매우 센 곳이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는 여행을 삼가야 한다.
② 한강 : 한강은 명예기운, 경제기운, 예술기운을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통로이다.
여행코스는 아차산성-광나루-동빙고-이태원터-토정터-광흥창터-양화진-행주산성이 좋다. 걷는게 가장 좋지만 자동차도 무방하다.
③ 해남 두륜산 : 새로운 기운을 받는 마음을 여는 곳이다.
자연의 삼재인 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는 산으로서 6.25때와 임진왜란 때도 화마를 입지 않았다. 두륜산 산행은 삼재가 있는 사람에겐 나쁜 기운을 물리 칠 수 있는 최고의 산이다.
◆ 참고사항 : 자연에서 나무는 경제기운, 돌은 명예기운, 물은 예술기운을
상징 되는데 강한 예술기운은 경제기운을 깎는다고 한다. 경제기운과 예술기운이 지속되기 위해선 숲을 조성해야 한다.
♠ 명예기운(직장, 승진, 명성)을 얻는 곳 ♠
① 강화 마니산 : 직장에서의 능력 발휘와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을 주는 산.
나라의 명예 운과 경제 운이 묻혀 있는 보고라고 한다. 단군왕검의 제천의식을 마니산으로 택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단 병약한 사람이 오면 절대 안된다. 건강하고 준비된 사람이 명예 운을 구할 수 있다.
② 태백산 :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승진을 원할 때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혼자서 태백산 천제단을 찾아 소원을 비는 것이 좋다. 또 태백산의 명예 운에는 수술의 액을 떨쳐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한다.
③ 구리 동구릉내 건원릉(이성계의 능) : 직장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운이 흐른다.
특히 팔자가 드세 남자 운이 없다는 여자에게 좋다. 단 동구릉에는 능이 많은데 다른 곳은 들르지 말고 곧장 가야 하며 고시합격, 승진, 대권과 같은 선거 승리의 기운과 병을 치료하는 기운은 희박하다.
④ 서울 우백호 인왕산 : 심심의 불안을 씻어주고 우울증 치료 및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산.
인왕산 선바위는 예전에 왕권과 직결된다고 하였고 임신 기원, 정력 보강, 승진, 학업 성취, 사업 달성에 도움이 된다. 가장 큰 힘은 신들림,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이다. 물론 치료는 정신과 치료와 병행해야 하고 등반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1년 동안 꾸준히 찾다 보면 선바위의 기운이 심신의 불안을 씻어 준다. 선바위를 찾는다면 선바위 앞에 앉거나 서서 기를 받으면 된다.
⑤ 청와대 :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들려야 할 곳.
단 모든 사람에게 강하고 드센 명예기운을 가진 청와대로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진 않은 곳이다. 꿈나무들이 한 번쯤은 들러야 할 장소로 추천한다.
⑥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송림 : 문학과 예술의 공모전 입상, 능력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데 도움이 된다. 산과 바다의 기운이 교류하는 곳.
단,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은 받아 갈 수 있지만 경제기운은 얻기 힘들다. 또 고시합격과 같은 관운으로 작용하기 힘들며 반드시 하룻밤정도는 자야 한다.
⑦ 강원도 양양의 홍련암과 휴휴암 : 홍련암은 불교신자들의 성지이며 경제, 명예, 예술기운이 풍부한 천하의 명당이다.
휴휴암은 동해바다의 기운이 가득한 곳이다. 이 곳 주변의 약수들은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⑧ 강원도 양양구 현남면 죽도 절구바위 : 동해의 관기(官氣)가 서린 명당이다.
명예기운을 받으려면 해가 뜨기 전 동쪽을 향해 앉거나 서 있으면 된다.
♠ 경제기운(재물, 현명한 부인, 여성의 능력발휘)을 얻는 곳 ♠
★ 주의할 점 : 경제기운이 지나치면 남녀 모두 학문을 파하고 동업자와 결별하게 되고 특히 남자는 애첩을 둔다. 여자는 욕망이 지나쳐 시기, 질투, 자만심에 가깝게 된다.
① 판교 회화나무 : 돈이 모여드는 장소. 고속도로 옆 정신문화원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순간의 대박보다는 노동할 각오가 있는 분들에게 유리하다. 사업 준비를 끝내고 남다른 각오가 필요할 때 들르면 새로운 경제기운을 얻게 된다. 성실한 동업자를 구할 수 있다. 여행시기는 새벽3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니 각자의 시간의 시간에 맞춰도 좋다.
② 청계산 : 사업을 확장하려는 이들에게 경제기운을 준다.
풍수적으로 풍성한 경제기운을 가지고 있는 완만한 구릉과 낮은 높이, 변동기운을 실어주는 인접한 한강, 예술기운을 솟게 하는 적당량의 계곡물이 조화를 이룬 명산이다. 청계산의 경제기운을 받으려면 최소한 매봉까지는 올라야 한다. 발명, 창작, 새로운 기획을 하려는 이들에게 좋다.
③ 치악산 : 성공을 위한 안목과 수완을 준다.
그러나 강력한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이 뭉친 치악산의 기운에는 살기가 떠도는 단점이 있다. 단점을 보완하려면 연인이나 부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것이 좋다. 체력이 약할 때 혼자서 경제기운을 얻으려고 치악산여행을 감행하면 결혼기운, 사랑기운이 약해진다.
◆참고 : 치악산과 같이 정상등반에 주의가 필요하고 함께 어울려 등반해야
좋은 기운을 받는 곳으로 양평의 용문산, 김천의 황악산, 전북의 대둔산이 있다.
④ 서해와 동해 : 능력을 펼치고(서해) 사랑을 얻는 곳(동해)이다.
서해의 경제기운은 조기, 조개, 꽃게에서 나오고 동해의 명예기운은 생태, 고래, 오징어에서 나온다. 서해에서는 능력을 펼치는 서로에 대해 토론하고 격려하고 동해에서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서로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다짐해 보자.
⑤ 경북 영천 돌할매와 돌할배 : 소원성취를 알려주는 영험한 돌.
돌할매에는 진정되고 정화된 팔공산의 화력이 저장되어 있다. 소원을 빌고 돌할매를 들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돌할매를 들 수 없다. 연인이나 부부가 돌할매와 돌할배를 찾을 때는 돌할매를 먼저 찾는 것이 좋다. 자연계에서는 여자가 우선이다. 돌할배의 명당기운은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을 추구하는 남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특히 재물과 관련된 사업을 할 때 능력 발휘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
⑥ 경기 안성 : 사업기운을 주며 사업 확장을 돕는다.
한반도에서 경제기운이 가장 강한 곳을 들라면 개성을 꼽을 수 있다. 그 다음이 단연 안성이다. 안성의 경제기운은 개성처럼 강하고 힘찬 것은 아니지만 순하고 정화된 기운이다. 죽산성지, 죽주산성, 죽산리 오층석탑, 칠장사로 묶이는 안성시 죽산면은 풍수지리상 한반도에서 몇 안 되는 경제기운과 예술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다. 조선 풍수지리에서 천하의 명당으로 인정받은 칠현산 자락에 자리잡은 칠장사내 “혜소국사비”는 특별하다. 안성은 사업적 기운을 받는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직장인, 사업가, 예술인 모두에게 새로운 아이템과 확장의 기운을 준다. 사회가 수용하는 정당한 방법으로 능력과 재물을 얻어 사업가, 직장인으로 성공해보겠다고 의지를 안고 찾아보길 권하고 싶다.
⑦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 :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다진다.
강한 바위로 이루어진 금산은 바다의 습한 기운을 몰아내고 태양의 기운을 받아서 양 기운이 충만하다. 양기와 용맹기운이 넘치는 특성 때문인지 보리암에서 하는 수양은 심신이 허한 분들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풍문이 있다. 양기가 넘치는 새벽녘이나 오후3-7시에 바위에 앉아 마음을 비우면 양기를 마실 수 있다. 오후 1시-3시, 오후10-오전2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은 애정을 치유하고 싶다면 부부나 연인끼리 봉수대를 찾으면 좋다.
⑧ 서울 한남동 느티나무 : 한강의 경제기운과 변동기운을 직접 받아들이는 곳.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한강의 기운이 이어지는 곳은 단연 용산구다. 용산구 한남1동 541번지 1호 한강변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한강의 경제기운과 변동기운을 직접 받고 취업, 승진, 사업번창 같은 재물과 관련된 기운에 빠르게 작용한다. 느티나무의 경제기운은 무속인을 거치지 않고 혼자 가서도 얼마든지 받아올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오래 전부터 느티나무 가지를 이용하여 자살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다는 것이다. 은행나무와 같이 신목처럼 불리는 대부분의 고목은 만지면 화를 입는다 하여 접근을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⑨ 여의도 국회 : 예술, 이벤트에 적당한 자리.
국회의사당 터는 예술이나 이벤트를 기획하여 공연하면 많은 재물을 벌 수 있는 기운을 가진 땅이다. 다시 말해 그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재물을 안겨 주는 길지라고 할 수 있다.
⑩ 경기 화성 : 바닷가에서 기운을 받는다.
화성시의 여행은 들른 곳이 많아서 번거롭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제기운의 근원인 서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융릉, 용주사, 남양성지, 당성 방문은 서해의 경제기운을 얻기 위해 몸과 마음을 열어 놓은 수양지이다. 체력이 달리면 융릉, 용주사, 남양성지, 당성 중에 택해도 되지만 서해바다는 꼭 들러야 한다. 융릉, 남양성지는 관광객이 많아 안전하지만 궁평리 해수욕장은 여름을 제외한 계절, 당성은 혼자서는 조심스럽다. 융릉, 남양성지, 궁평리 여행은 잡다한 걱정거리를 떨치고 경제기운을 트는데 도움이 되지만 체력이 쇠약해져 있다면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 예술기운(군자의 품격으로 인의를 얻고 자비심을 행함)을 얻는 곳 ♠
★ 주의할 점 : 화가처럼 예술가가 가진 재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① 계룡산 : 학문의 열기를 식히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
풍수지리상 세상이 불바다가 되어도 푸름이 유지되는 유일한 곳. 모든 걸 잃은 자가 새로 시작할 때 밑천을 주는 역할을 하며 계룡산에 은둔하는 자에게 세상을 구하는 전부를 주는 곳이다. 그러므로 연구소, 교육, 병원, 종교시설에서만 빛을 발할 수 있다. 동학로 코스는 사랑의 데이트 코스로는 부적절하지만 학문의 열기를 쉬는 곳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장소로, 약한 체력을 다지는 코스로 좋다. 사랑이 아닌 학문을 위한 여행 장소이다.
◆참고자료
백두산 : 민족의 성산이며 관운의 산
마니산 : 재운과 관운의 산
오대산 : 성지이며 장수기운의 산
태백산 : 관운의 산
지리산 : 예술운의 산
한라산 ; 재운의 산
② 관악산 : 학문의 완성을 위해 찾는다.
불의 산 관악산. 관악산의 화마를 잡기 위해 경복궁을 만들었다고 한다. 관악산 기암에서 토해내는 화기에는 강력한 살기가 있어 경제기운을 파하고 명예기운을 실하며 건강을 해한다. 간단한 등산은 화기가 무해하지만 의미없이 관악산에 상주하면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관악산의 화기는 인류를 구원하는 학문연구에 강력한 에너지로 작용한다. 관악산은 재물을 취하고 관직에 오르려는 욕심을 버리고 학문의 완성을 위해 찾는다면 좋은 예술기운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③ 순천 조계산 : 연구개발, 예술 창작에 도움을 준다.
지리산의 경제기운과 합쳐진 조계산 기운과 백운산 기운은 각각 순천과 광양에서 뭉쳐지고 남은 기운은 남해까지 이어진다. 조계산 기운과 백운산 기운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진정한 경제기운과 예술기운으로 승화되는데 의학공학, 연구개발, 문학, 예술의 창작과 만날 때는 폭발적인 위력을 갖게 된다.
④ 불암산 : 문학과 창작의 기운이 흐른다.
예술기운을 품고 있는 불암산의 명예기운은 사무직 직장인이나 예술창작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 다만 욕심이 있는 분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피로한 수험생, 연장근무의 직장인처럼 지속적인 학문연마와 사회생활로 삶이 고달픈 분들에겐 불암산의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이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참고 : 명예기운, 경제기운, 사랑기운, 안정기운에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사연이 있지만 예술기운만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 안정기운(적당한 재물, 복, 화목, 어려움 극복)을 얻는 곳 ♠
◆ 참고 : 역학에서는 명예기운, 경제기운, 예술기운보다 안정기운을 으뜸으로 여긴다.
★ 주의할 점 : 안정기운이 과하면 남녀 공히 불륜, 부정, 색정, 마약, 도박에 빠져 들게 된다.
① 고흥군 발포리 충무사와 외나로도 : 몸과 마음에 우주의 에너지를 얻는다. 발포리 충무사는 파산, 파직, 형벌을 당하거나 받았을 때 나쁜 기운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외나로도는 한반도에서 우주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며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미로가 숨겨진 곳이다. 복잡한 상념으로 일상 생활이 힘들 때, 기운이 빠질 때 휴식을 겸해 외나로도를 찾으면 몸과 마음에 우주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② 제주도 외도 : 상한 감정을 없애고 무소유를 즐긴다.
우도의 모든 장소에서 강한 에너지로 넘치는 바다의 기운을 손으로 가슴으로 만질 수 있다. 앉아서, 서서, 누워서 모든 자세로 어느 곳에서나 바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검은 바위 안에서 받는 것이 좋다. 우도바다의 기운은 우울증, 자살의 기운까지 무너뜨리지만 파산, 병약, 관재의 기운을 없애지 못한다.
③ 남해 진도 : 보배롭고 상서로운 기운이 흐른다.
동해와 서해의 밤바다는 강렬하고 음습한 힘이 있어 변화, 이동, 상승의 기운을 얻는데 도움이 되지만 피곤이 겹친 분들에겐 살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진도의 임회면, 의신면, 고군면 밤바다는 연약하고 연로한 분들이 저녁산책을 즐겨도 좋은 만큼 평안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계해수욕장은 태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곳으로 한반도에서 천국의 기운을 많이 받는 곳 중에 하나이다. 가계해수욕장은 우도 바다와는 다른 차원으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노약자는 물론 감수성이 예민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땅과 하늘의 기운을 동시에 받으려면 텐트를 치고 하루 정도는 보내야 한다.
♠ 사랑기운(연인과의 애정관계)을 얻는 곳 ♠
① 서울법원종합청사 : 변치 않는 사랑을 유지하다.
보통 길지는 물과 산의 기운, 바람의 세기, 일조량으로 결정되는데 서울병원종합청사는 풍수지리상 길지이다. 법에 관계되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명예 운이 넘치고 다툼 범죄를 다루기에 살 운도 넘친다. 가정법원 또는 이혼하려면 필수적으로 들르기에 이혼의 기운이 가득하다. 그래서 부부들이 살아가며 한 번씩 경험할 이혼 기운을 떨어내기 적합한 장소이다. 법원을 산책하며 절대 현재의 사랑이 변치 않음을 다짐하며 서로에게 있는 다툼이나 이혼의 액운을 훌훌 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② 월악산 : 부드러운 낭만이 흐른다.
월악산은 달의 상징인 인내, 안정, 조화의 기운을 많이 품고 있다. 월악산 미륵사지에 있는 돌거북은 월악산에서 가장 길 한 자리에 배를 붙인 곳에 있으며 하늘의 기운까지 듬뿍 받아 강한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을 품고 있다. 돌거북은 여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얻는데 더 도움이 된다. 사찰여행이 싫다면 온천여행도 좋다. 수안보온천은 사랑기운을 얻는 여행으로 효력이 있다.
③ 소백산 : 한평생을 함께 할 연인을 위한 산이다.
재주를 가진 여자가 남자를 내조하는 형국이 월악산이라면 남자에게 명예기운을 전해주는 여자의 형국이 소백산이다. 두 산의 형국을 현실에 적응하면 월악산은 소극적인 여자가 자신있게 남자를 선택하는 힘을 얻는 곳이고, 소백산은 남자와의 인연이 부족한 여자가 여성스러움을 얻는 곳이다. 월악산은 남자에게 부족한 부부기운을 채워 주는 곳이고, 소백산은 내조해 줄 여성을 얻을 수 있는 기운을 받는 곳이다. 남녀 모두 좋은 배우자를 얻는 소백산의 명예기운은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소수서원만큼은 예외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소백산에서 결혼의 기운이 많이 분출되는 곳은 구인사의 장독대다. 사귀는 상대와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면 소백산 등산을 권한다.
④ 마이산 : 연인, 부부사랑을 확고하게 한다.
마이산에는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이 있는데 특히 숫마이봉의 양기가 풍부하다. 정숙하고 나약한 여자일수록 더욱더 숫마이봉을 오르는 것이 좋다. 마이산의 풍부한 양기를 마시려면 연중 양기가 가장 드센 음력 5월이 좋다. 시간은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전까지가 좋다. 단 주의할 점은 강력한 햇살과 마이산의 양기를 충분히 받으려면 떠나기 며칠 전부터 체력단련과 음식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떠날 때는 충분한 물, 선글라스 등을 꼭 챙겨야 한다. 술로 몸이 쇠약해 졌거나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마이산의 강력한 정기기 살이 되어 몸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⑤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 운주사에서 사랑기운이 넘치는 장소는 오직 공사바위 한 곳이다.
공사바위의 기운을 받으려면 바위에 올라서 받는 것보다도 신발을 벗고 두 팔로 공사바위를 가슴에 안는 것이 더 좋다. 다만 공사바위의 사랑기운을 받으려면 운주사에 흐르는 경제기운이나 예술기운은 포기해야 한다. 시간은 양기가 충만한 오전 9시부터 1시까지가 더 좋다. 단 운주사의 여행은 과도한 불균형에서 고민하는 분들, 성에 대한 집착이 있는 분들에겐 효력이 없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찾았을 때 서로의 애정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효력이 있다.
♠ 이별기운(헤어지고 싶을 때, 이별여행)을 얻는 곳 ♠
① 한강 :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자연스럽게 이별한다.
풍수지리상 물(한강)과 물(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맞은편 지역은 드센 기운이 존재하여 좋은 터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 곳이 바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반포대교이며 지역으로는 한강 잠원동 시민공원이다. 헤어지고 싶을 때 일단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중 하나의 북단으로 가라. 그리고 강북을 등지고 강남을 향해 다리를 건너자. 바람이 무척 차겠지만 걷고 있는 상대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감싸면 안 된다. 혹여 차를 타고 건너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소용이 없다. 다리를 건너면 택시를 타고 한강 잠원동시민공원으로 간다. 가서 30분 이상 한강바람을 맞고 그 후 상대와 웃는 얼굴로 헤어지면 된다.
② 용문산 : 헤어짐을 위한 데이트코스.
용문산은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이 생성되지만 융화하지 못하고 살벌한 기운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살기가 포함된 용문산의 명예기운은 병액을 떨치고 시비와 구설을 중화시키는데 일년에 3번은 넘지 말아야 한다. 여자에게 결혼기운을 쇠하게 하고 이별을 원하는 커플에겐 적격의 데이트코스이다. 이별을 하기 위해선 용문산 정상까지 오르며 상대와 이별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되뇌어야 한다. 정상까지 오르기가 벅차면 꼭 바위에 앉아 새로운 상대를 만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이별의 한강여행처럼 이별할 상대자와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게 김밥, 빵 같은 음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정확한 분석과 실험의 결과를 얻어지는 과학이 지배하는 현대에도 우리는 드라큘라를 찾고, 임꺽정을 보고, 홍길동 축제를 보며 즐거워한다. 이는 과학이 인간관계, 애정, 노력의 댓가 등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행복과 불행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과학, 자연, 신비주의, 전설이 공존하는 요즘 경제기운, 명예기운, 부부금슬 등을 채우기 위해 자연으로 떠난다고 누가 웃을 수 있겠는가? 빠듯한 봉급으로 내일을 충전하는 분 들 , 대박을 좇는 분들까지 주말마다 자연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에 참여해보자.
★ 주의할 점 : 반드시 혼자 떠나라
① 경주 황남동 고분군 대능원 : 무미건조한 삶에 신선함을 채울 수 있다.
단, 기가 매우 센 곳이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는 여행을 삼가야 한다.
② 한강 : 한강은 명예기운, 경제기운, 예술기운을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통로이다.
여행코스는 아차산성-광나루-동빙고-이태원터-토정터-광흥창터-양화진-행주산성이 좋다. 걷는게 가장 좋지만 자동차도 무방하다.
③ 해남 두륜산 : 새로운 기운을 받는 마음을 여는 곳이다.
자연의 삼재인 화재, 수재, 풍재가 들지 않는 산으로서 6.25때와 임진왜란 때도 화마를 입지 않았다. 두륜산 산행은 삼재가 있는 사람에겐 나쁜 기운을 물리 칠 수 있는 최고의 산이다.
◆ 참고사항 : 자연에서 나무는 경제기운, 돌은 명예기운, 물은 예술기운을
상징 되는데 강한 예술기운은 경제기운을 깎는다고 한다. 경제기운과 예술기운이 지속되기 위해선 숲을 조성해야 한다.
♠ 명예기운(직장, 승진, 명성)을 얻는 곳 ♠
① 강화 마니산 : 직장에서의 능력 발휘와 원만한 대인관계에 도움을 주는 산.
나라의 명예 운과 경제 운이 묻혀 있는 보고라고 한다. 단군왕검의 제천의식을 마니산으로 택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 단 병약한 사람이 오면 절대 안된다. 건강하고 준비된 사람이 명예 운을 구할 수 있다.
② 태백산 : 사업을 시작하거나 확장할 때, 승진을 원할 때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혼자서 태백산 천제단을 찾아 소원을 비는 것이 좋다. 또 태백산의 명예 운에는 수술의 액을 떨쳐버리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한다.
③ 구리 동구릉내 건원릉(이성계의 능) : 직장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운이 흐른다.
특히 팔자가 드세 남자 운이 없다는 여자에게 좋다. 단 동구릉에는 능이 많은데 다른 곳은 들르지 말고 곧장 가야 하며 고시합격, 승진, 대권과 같은 선거 승리의 기운과 병을 치료하는 기운은 희박하다.
④ 서울 우백호 인왕산 : 심심의 불안을 씻어주고 우울증 치료 및 예방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산.
인왕산 선바위는 예전에 왕권과 직결된다고 하였고 임신 기원, 정력 보강, 승진, 학업 성취, 사업 달성에 도움이 된다. 가장 큰 힘은 신들림, 우울증의 예방과 치료이다. 물론 치료는 정신과 치료와 병행해야 하고 등반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1년 동안 꾸준히 찾다 보면 선바위의 기운이 심신의 불안을 씻어 준다. 선바위를 찾는다면 선바위 앞에 앉거나 서서 기를 받으면 된다.
⑤ 청와대 :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꼭 들려야 할 곳.
단 모든 사람에게 강하고 드센 명예기운을 가진 청와대로 여행을 떠나라고 권하고 싶진 않은 곳이다. 꿈나무들이 한 번쯤은 들러야 할 장소로 추천한다.
⑥ 경북 울진군 평해읍 월송정 송림 : 문학과 예술의 공모전 입상, 능력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데 도움이 된다. 산과 바다의 기운이 교류하는 곳.
단,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은 받아 갈 수 있지만 경제기운은 얻기 힘들다. 또 고시합격과 같은 관운으로 작용하기 힘들며 반드시 하룻밤정도는 자야 한다.
⑦ 강원도 양양의 홍련암과 휴휴암 : 홍련암은 불교신자들의 성지이며 경제, 명예, 예술기운이 풍부한 천하의 명당이다.
휴휴암은 동해바다의 기운이 가득한 곳이다. 이 곳 주변의 약수들은 질병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고 한다.
⑧ 강원도 양양구 현남면 죽도 절구바위 : 동해의 관기(官氣)가 서린 명당이다.
명예기운을 받으려면 해가 뜨기 전 동쪽을 향해 앉거나 서 있으면 된다.
♠ 경제기운(재물, 현명한 부인, 여성의 능력발휘)을 얻는 곳 ♠
★ 주의할 점 : 경제기운이 지나치면 남녀 모두 학문을 파하고 동업자와 결별하게 되고 특히 남자는 애첩을 둔다. 여자는 욕망이 지나쳐 시기, 질투, 자만심에 가깝게 된다.
① 판교 회화나무 : 돈이 모여드는 장소. 고속도로 옆 정신문화원 들어가는 초입에 있다. 순간의 대박보다는 노동할 각오가 있는 분들에게 유리하다. 사업 준비를 끝내고 남다른 각오가 필요할 때 들르면 새로운 경제기운을 얻게 된다. 성실한 동업자를 구할 수 있다. 여행시기는 새벽3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니 각자의 시간의 시간에 맞춰도 좋다.
② 청계산 : 사업을 확장하려는 이들에게 경제기운을 준다.
풍수적으로 풍성한 경제기운을 가지고 있는 완만한 구릉과 낮은 높이, 변동기운을 실어주는 인접한 한강, 예술기운을 솟게 하는 적당량의 계곡물이 조화를 이룬 명산이다. 청계산의 경제기운을 받으려면 최소한 매봉까지는 올라야 한다. 발명, 창작, 새로운 기획을 하려는 이들에게 좋다.
③ 치악산 : 성공을 위한 안목과 수완을 준다.
그러나 강력한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이 뭉친 치악산의 기운에는 살기가 떠도는 단점이 있다. 단점을 보완하려면 연인이나 부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것이 좋다. 체력이 약할 때 혼자서 경제기운을 얻으려고 치악산여행을 감행하면 결혼기운, 사랑기운이 약해진다.
◆참고 : 치악산과 같이 정상등반에 주의가 필요하고 함께 어울려 등반해야
좋은 기운을 받는 곳으로 양평의 용문산, 김천의 황악산, 전북의 대둔산이 있다.
④ 서해와 동해 : 능력을 펼치고(서해) 사랑을 얻는 곳(동해)이다.
서해의 경제기운은 조기, 조개, 꽃게에서 나오고 동해의 명예기운은 생태, 고래, 오징어에서 나온다. 서해에서는 능력을 펼치는 서로에 대해 토론하고 격려하고 동해에서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서로의 변치 않는 사랑을 다짐해 보자.
⑤ 경북 영천 돌할매와 돌할배 : 소원성취를 알려주는 영험한 돌.
돌할매에는 진정되고 정화된 팔공산의 화력이 저장되어 있다. 소원을 빌고 돌할매를 들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돌할매를 들 수 없다. 연인이나 부부가 돌할매와 돌할배를 찾을 때는 돌할매를 먼저 찾는 것이 좋다. 자연계에서는 여자가 우선이다. 돌할배의 명당기운은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을 추구하는 남자들에게 활력을 주고 특히 재물과 관련된 사업을 할 때 능력 발휘의 기운을 얻을 수 있다.
⑥ 경기 안성 : 사업기운을 주며 사업 확장을 돕는다.
한반도에서 경제기운이 가장 강한 곳을 들라면 개성을 꼽을 수 있다. 그 다음이 단연 안성이다. 안성의 경제기운은 개성처럼 강하고 힘찬 것은 아니지만 순하고 정화된 기운이다. 죽산성지, 죽주산성, 죽산리 오층석탑, 칠장사로 묶이는 안성시 죽산면은 풍수지리상 한반도에서 몇 안 되는 경제기운과 예술 기운이 넘치는 지역이다. 조선 풍수지리에서 천하의 명당으로 인정받은 칠현산 자락에 자리잡은 칠장사내 “혜소국사비”는 특별하다. 안성은 사업적 기운을 받는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직장인, 사업가, 예술인 모두에게 새로운 아이템과 확장의 기운을 준다. 사회가 수용하는 정당한 방법으로 능력과 재물을 얻어 사업가, 직장인으로 성공해보겠다고 의지를 안고 찾아보길 권하고 싶다.
⑦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 :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마음을 다진다.
강한 바위로 이루어진 금산은 바다의 습한 기운을 몰아내고 태양의 기운을 받아서 양 기운이 충만하다. 양기와 용맹기운이 넘치는 특성 때문인지 보리암에서 하는 수양은 심신이 허한 분들에게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풍문이 있다. 양기가 넘치는 새벽녘이나 오후3-7시에 바위에 앉아 마음을 비우면 양기를 마실 수 있다. 오후 1시-3시, 오후10-오전2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은 애정을 치유하고 싶다면 부부나 연인끼리 봉수대를 찾으면 좋다.
⑧ 서울 한남동 느티나무 : 한강의 경제기운과 변동기운을 직접 받아들이는 곳.
조선시대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한강의 기운이 이어지는 곳은 단연 용산구다. 용산구 한남1동 541번지 1호 한강변에 위치한 느티나무는 한강의 경제기운과 변동기운을 직접 받고 취업, 승진, 사업번창 같은 재물과 관련된 기운에 빠르게 작용한다. 느티나무의 경제기운은 무속인을 거치지 않고 혼자 가서도 얼마든지 받아올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오래 전부터 느티나무 가지를 이용하여 자살하는 가슴 아픈 사연이 많다는 것이다. 은행나무와 같이 신목처럼 불리는 대부분의 고목은 만지면 화를 입는다 하여 접근을 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⑨ 여의도 국회 : 예술, 이벤트에 적당한 자리.
국회의사당 터는 예술이나 이벤트를 기획하여 공연하면 많은 재물을 벌 수 있는 기운을 가진 땅이다. 다시 말해 그 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재물을 안겨 주는 길지라고 할 수 있다.
⑩ 경기 화성 : 바닷가에서 기운을 받는다.
화성시의 여행은 들른 곳이 많아서 번거롭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경제기운의 근원인 서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융릉, 용주사, 남양성지, 당성 방문은 서해의 경제기운을 얻기 위해 몸과 마음을 열어 놓은 수양지이다. 체력이 달리면 융릉, 용주사, 남양성지, 당성 중에 택해도 되지만 서해바다는 꼭 들러야 한다. 융릉, 남양성지는 관광객이 많아 안전하지만 궁평리 해수욕장은 여름을 제외한 계절, 당성은 혼자서는 조심스럽다. 융릉, 남양성지, 궁평리 여행은 잡다한 걱정거리를 떨치고 경제기운을 트는데 도움이 되지만 체력이 쇠약해져 있다면 다음으로 미뤄야 한다.
♠ 예술기운(군자의 품격으로 인의를 얻고 자비심을 행함)을 얻는 곳 ♠
★ 주의할 점 : 화가처럼 예술가가 가진 재주를 의미하는 것이 아님
① 계룡산 : 학문의 열기를 식히고 새로운 사업을 구상한다.
풍수지리상 세상이 불바다가 되어도 푸름이 유지되는 유일한 곳. 모든 걸 잃은 자가 새로 시작할 때 밑천을 주는 역할을 하며 계룡산에 은둔하는 자에게 세상을 구하는 전부를 주는 곳이다. 그러므로 연구소, 교육, 병원, 종교시설에서만 빛을 발할 수 있다. 동학로 코스는 사랑의 데이트 코스로는 부적절하지만 학문의 열기를 쉬는 곳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장소로, 약한 체력을 다지는 코스로 좋다. 사랑이 아닌 학문을 위한 여행 장소이다.
◆참고자료
백두산 : 민족의 성산이며 관운의 산
마니산 : 재운과 관운의 산
오대산 : 성지이며 장수기운의 산
태백산 : 관운의 산
지리산 : 예술운의 산
한라산 ; 재운의 산
② 관악산 : 학문의 완성을 위해 찾는다.
불의 산 관악산. 관악산의 화마를 잡기 위해 경복궁을 만들었다고 한다. 관악산 기암에서 토해내는 화기에는 강력한 살기가 있어 경제기운을 파하고 명예기운을 실하며 건강을 해한다. 간단한 등산은 화기가 무해하지만 의미없이 관악산에 상주하면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관악산의 화기는 인류를 구원하는 학문연구에 강력한 에너지로 작용한다. 관악산은 재물을 취하고 관직에 오르려는 욕심을 버리고 학문의 완성을 위해 찾는다면 좋은 예술기운을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③ 순천 조계산 : 연구개발, 예술 창작에 도움을 준다.
지리산의 경제기운과 합쳐진 조계산 기운과 백운산 기운은 각각 순천과 광양에서 뭉쳐지고 남은 기운은 남해까지 이어진다. 조계산 기운과 백운산 기운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진정한 경제기운과 예술기운으로 승화되는데 의학공학, 연구개발, 문학, 예술의 창작과 만날 때는 폭발적인 위력을 갖게 된다.
④ 불암산 : 문학과 창작의 기운이 흐른다.
예술기운을 품고 있는 불암산의 명예기운은 사무직 직장인이나 예술창작 대회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준다. 다만 욕심이 있는 분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피로한 수험생, 연장근무의 직장인처럼 지속적인 학문연마와 사회생활로 삶이 고달픈 분들에겐 불암산의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이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참고 : 명예기운, 경제기운, 사랑기운, 안정기운에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사연이 있지만 예술기운만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 안정기운(적당한 재물, 복, 화목, 어려움 극복)을 얻는 곳 ♠
◆ 참고 : 역학에서는 명예기운, 경제기운, 예술기운보다 안정기운을 으뜸으로 여긴다.
★ 주의할 점 : 안정기운이 과하면 남녀 공히 불륜, 부정, 색정, 마약, 도박에 빠져 들게 된다.
① 고흥군 발포리 충무사와 외나로도 : 몸과 마음에 우주의 에너지를 얻는다. 발포리 충무사는 파산, 파직, 형벌을 당하거나 받았을 때 나쁜 기운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외나로도는 한반도에서 우주의 기운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며 우주로 나갈 수 있는 미로가 숨겨진 곳이다. 복잡한 상념으로 일상 생활이 힘들 때, 기운이 빠질 때 휴식을 겸해 외나로도를 찾으면 몸과 마음에 우주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② 제주도 외도 : 상한 감정을 없애고 무소유를 즐긴다.
우도의 모든 장소에서 강한 에너지로 넘치는 바다의 기운을 손으로 가슴으로 만질 수 있다. 앉아서, 서서, 누워서 모든 자세로 어느 곳에서나 바다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검은 바위 안에서 받는 것이 좋다. 우도바다의 기운은 우울증, 자살의 기운까지 무너뜨리지만 파산, 병약, 관재의 기운을 없애지 못한다.
③ 남해 진도 : 보배롭고 상서로운 기운이 흐른다.
동해와 서해의 밤바다는 강렬하고 음습한 힘이 있어 변화, 이동, 상승의 기운을 얻는데 도움이 되지만 피곤이 겹친 분들에겐 살기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런데 진도의 임회면, 의신면, 고군면 밤바다는 연약하고 연로한 분들이 저녁산책을 즐겨도 좋은 만큼 평안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가계해수욕장은 태양의 기운이 가장 강한 곳으로 한반도에서 천국의 기운을 많이 받는 곳 중에 하나이다. 가계해수욕장은 우도 바다와는 다른 차원으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다. 노약자는 물론 감수성이 예민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단, 땅과 하늘의 기운을 동시에 받으려면 텐트를 치고 하루 정도는 보내야 한다.
♠ 사랑기운(연인과의 애정관계)을 얻는 곳 ♠
① 서울법원종합청사 : 변치 않는 사랑을 유지하다.
보통 길지는 물과 산의 기운, 바람의 세기, 일조량으로 결정되는데 서울병원종합청사는 풍수지리상 길지이다. 법에 관계되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명예 운이 넘치고 다툼 범죄를 다루기에 살 운도 넘친다. 가정법원 또는 이혼하려면 필수적으로 들르기에 이혼의 기운이 가득하다. 그래서 부부들이 살아가며 한 번씩 경험할 이혼 기운을 떨어내기 적합한 장소이다. 법원을 산책하며 절대 현재의 사랑이 변치 않음을 다짐하며 서로에게 있는 다툼이나 이혼의 액운을 훌훌 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듯 하다.
② 월악산 : 부드러운 낭만이 흐른다.
월악산은 달의 상징인 인내, 안정, 조화의 기운을 많이 품고 있다. 월악산 미륵사지에 있는 돌거북은 월악산에서 가장 길 한 자리에 배를 붙인 곳에 있으며 하늘의 기운까지 듬뿍 받아 강한 경제기운과 명예기운을 품고 있다. 돌거북은 여자가 마음에 드는 남자를 얻는데 더 도움이 된다. 사찰여행이 싫다면 온천여행도 좋다. 수안보온천은 사랑기운을 얻는 여행으로 효력이 있다.
③ 소백산 : 한평생을 함께 할 연인을 위한 산이다.
재주를 가진 여자가 남자를 내조하는 형국이 월악산이라면 남자에게 명예기운을 전해주는 여자의 형국이 소백산이다. 두 산의 형국을 현실에 적응하면 월악산은 소극적인 여자가 자신있게 남자를 선택하는 힘을 얻는 곳이고, 소백산은 남자와의 인연이 부족한 여자가 여성스러움을 얻는 곳이다. 월악산은 남자에게 부족한 부부기운을 채워 주는 곳이고, 소백산은 내조해 줄 여성을 얻을 수 있는 기운을 받는 곳이다. 남녀 모두 좋은 배우자를 얻는 소백산의 명예기운은 고루 분포되어 있는데 소수서원만큼은 예외임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소백산에서 결혼의 기운이 많이 분출되는 곳은 구인사의 장독대다. 사귀는 상대와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면 소백산 등산을 권한다.
④ 마이산 : 연인, 부부사랑을 확고하게 한다.
마이산에는 숫마이봉과 암마이봉이 있는데 특히 숫마이봉의 양기가 풍부하다. 정숙하고 나약한 여자일수록 더욱더 숫마이봉을 오르는 것이 좋다. 마이산의 풍부한 양기를 마시려면 연중 양기가 가장 드센 음력 5월이 좋다. 시간은 오전 3시부터 오후 3시전까지가 좋다. 단 주의할 점은 강력한 햇살과 마이산의 양기를 충분히 받으려면 떠나기 며칠 전부터 체력단련과 음식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 떠날 때는 충분한 물, 선글라스 등을 꼭 챙겨야 한다. 술로 몸이 쇠약해 졌거나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마이산의 강력한 정기기 살이 되어 몸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⑤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 운주사에서 사랑기운이 넘치는 장소는 오직 공사바위 한 곳이다.
공사바위의 기운을 받으려면 바위에 올라서 받는 것보다도 신발을 벗고 두 팔로 공사바위를 가슴에 안는 것이 더 좋다. 다만 공사바위의 사랑기운을 받으려면 운주사에 흐르는 경제기운이나 예술기운은 포기해야 한다. 시간은 양기가 충만한 오전 9시부터 1시까지가 더 좋다. 단 운주사의 여행은 과도한 불균형에서 고민하는 분들, 성에 대한 집착이 있는 분들에겐 효력이 없다.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가 함께 찾았을 때 서로의 애정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효력이 있다.
♠ 이별기운(헤어지고 싶을 때, 이별여행)을 얻는 곳 ♠
① 한강 :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와 자연스럽게 이별한다.
풍수지리상 물(한강)과 물(청계천과 중랑천)이 만나는 맞은편 지역은 드센 기운이 존재하여 좋은 터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 곳이 바로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반포대교이며 지역으로는 한강 잠원동 시민공원이다. 헤어지고 싶을 때 일단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여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 중 하나의 북단으로 가라. 그리고 강북을 등지고 강남을 향해 다리를 건너자. 바람이 무척 차겠지만 걷고 있는 상대의 손을 잡거나 어깨를 감싸면 안 된다. 혹여 차를 타고 건너거나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소용이 없다. 다리를 건너면 택시를 타고 한강 잠원동시민공원으로 간다. 가서 30분 이상 한강바람을 맞고 그 후 상대와 웃는 얼굴로 헤어지면 된다.
② 용문산 : 헤어짐을 위한 데이트코스.
용문산은 명예기운과 예술기운이 생성되지만 융화하지 못하고 살벌한 기운이 만들어지는 곳이다. 살기가 포함된 용문산의 명예기운은 병액을 떨치고 시비와 구설을 중화시키는데 일년에 3번은 넘지 말아야 한다. 여자에게 결혼기운을 쇠하게 하고 이별을 원하는 커플에겐 적격의 데이트코스이다. 이별을 하기 위해선 용문산 정상까지 오르며 상대와 이별하는 마음으로 간절히 되뇌어야 한다. 정상까지 오르기가 벅차면 꼭 바위에 앉아 새로운 상대를 만나겠다고 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의할 점은 이별의 한강여행처럼 이별할 상대자와 식당에서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간단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게 김밥, 빵 같은 음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정확한 분석과 실험의 결과를 얻어지는 과학이 지배하는 현대에도 우리는 드라큘라를 찾고, 임꺽정을 보고, 홍길동 축제를 보며 즐거워한다. 이는 과학이 인간관계, 애정, 노력의 댓가 등 인생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행복과 불행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듯 과학, 자연, 신비주의, 전설이 공존하는 요즘 경제기운, 명예기운, 부부금슬 등을 채우기 위해 자연으로 떠난다고 누가 웃을 수 있겠는가? 빠듯한 봉급으로 내일을 충전하는 분 들 , 대박을 좇는 분들까지 주말마다 자연으로 떠나는 행복여행에 참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