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한심...
생시를 예측해서 푸는 것도 아니고
그리고 나도 생시 없이 보면 무관인데? 시간 따라서 무궁무진해지는데?
사주 팔자가 왜 사주 팔자냐 여덟글자 가지고 보는 게 사주팔자인데
유명한 사주 유튜버 보다가 기가 막혀서 씀
8톨 댓글 보다 생각난거 적자면...
년월은 사회적이고 과거를 나타내고, 일시는 개인적이고 미래를 나타내는거...
일간 중심(일주론)으로 보는게 요즘 보편적 관점이고 특히 지금도 계절(월지)을 벗어 날 수 없다고 생각함
옛날에는 태어난 년도나 월로 사주를 보기도 했대 과거는 극도의 야만의 사회였기때문임
과거엔 종격 또는 신약 사주가 많았는데 그 이유가 일간이 세상 대세에 쓸려 거기에 굴복해야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라함
일간이 쎄버리면(=신강) 속한 세상 풍파에 휩쓸려 맞고 살다 빨리 죽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함
그러니 야만의 사회일수록 일간은 중요하지 않게되고 사회적인 걸 나타내는 년월을 더 중요시하게 됨
사주 볼 때 속한 세상 즉 관은 아주 중요하다 볼 수 있지
지금 이런 글 맘껏 쓸 수 있는것도 우리가 속한 관 즉 나라가 민주주의가 발달 된 나라이기 때문임
속해 있는 나라와 시대 즉 관이 야만적이냐 선진적(고등적)이냐에 따라 보는 방식이 다르게 적용되는게 커
예를 들어 공산주의 사회와 민주주의 사회냐 두개의 사회에서 사주 보는 방식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겠지
(개념상 독재 vs 민주주의, 자본주의 vs 공산주의로 비교하는게 맞겠지만 편의상 이렇게 씀)
상관(관을 쳐낸다란 뜻, 자신을 노출 시킨다, 예술적 역량)이 년월에 있는 사람이 공산주의 사회에서 어떤 삶을 살까?
분서갱유 안 당할려면 숙이고 살아야겠지
민주주의에서는 예술적인 역량을 발휘하거나 시위하거나 시민단체에 들어가서 일하거나 그런식으로 발휘됨
일제강점기때 상관은 독립운동가가 되기도 하지만 시대가 안정되었을때 역적, 불안정할땐 역성혁명이 되기도 함
전쟁으로 아프간 탈출해서 다른 나라로 가는 거 또는 새로운 일자리 찾아 이민 이런거 다 관(나라, 시대)을 바꾸는 행동임
야만적 사회나 시대에선 양일간들이 살기가 좋고
음일간일수록 약자 배려가 발달한 선진사회에서 더 살기 좋아지지
이렇게 생각할게 많으니 사주 파고들수록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