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동양 철학계열 학과를 다녀서 명리를 일찍 접했어
그래서 손으로 대운수 계산 하고 그런 식으로 아주 옛날 방식으로 공부해온 톨인데 너무 오래되어서 사실 가물가물...정리하는 겸해서 써봐
고전을 바탕으로 해서 사주에서 기초로 하는 여러가지에 대해 써보려고 해
일단 사주란 네개의 기둥(주)이란 뜻으로 년주 월주 일주 시주를 의미 하고 각각 천간과 지지로 이루어져서 사주팔자 즉 여덟글자라고 해.
천간과 지지는 각각 음양과 오행으로 나뉘는데, 지지는 특히 계절과 시간에서 나온 것이라 그 절기를 이해해야 이해할수가 있어. 천간은 순수한 기운이지만 지지는 복잡하게 기운이 섞여있거든
이중 토는 지지에서 진술축미 이렇게 네개나 있는데, 진술축미는 같은 토가 아니야! 각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를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상황에 따라서 성질이 변하기도 하고 숨어있던 오행이 나오기도 해. 지지는 계절에서 나온것이라 숨어있는 천간이 있어. 이걸 '암장'되어있다고 하고 그 암장되어있는 천간은 '지장간'이라고 불러.
절기로 사주의 월을 나누고 그 기준을 삼는것이기 때문에 사주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월주야. 왜냐 사주가 춥고 덥고 건조하고 습하고 등등을 정하는 것은 결국에 계절이거든. 이 춥고 덥고 습하고 건조하고가 균형을 이루어야 '조후'가 잘 되어있다고 말해.
이런 조후론에 따라 어떤 천간또는 지지가 와야 좋은지를 따지는 이론의 대표적인 고전은 [궁통보감]이 대표적이야.
여기서 조후용신이라는 것이 나오게 돼. 사주의 기본은 중용 즉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적당한 것을 추구하는 거야.
예를 들어 내가 해자축월의 어떤 날에 태어났다고 하자. 그렇다면 추운 겨울이니 따뜻한 태양이 필수야. 그렇기 때문에 조후에서 병화는 해자축월생에게서는 필수인 천간인거지. 그런데 만약 원국에 병화가 없다면? 대운에서 쓰든지 지지에 병화의 성질을 가진 지지가 와야 조후가 균형을 이루는 거.
또 내가 습한 계절의 나무로 태어났다고 하자. 이렇다면 물이 오면 더 썩어버리게 돼. 즉 건조하게 해서 균형을 맞춰야함.
그렇다면 목금은? 나무는 베어 써야 하는 것이니 갑목은 경금으로 베어야함. 신금은 금이지만 토가 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금이라 임수로 깨끗히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런식으로 각각의 천간이 하고싶어하는 쪽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조후론이야.
이런 식으로 각 계절마다(절기로 따져서) 어떤 오행이 와야하는지를 따져서 내가 필요한 걸(용신) 찾는거지.
조후는 그래서 내가 딱 찾기는 어렵고 그걸 정리해놓은 책이 궁통보감이라는 책이야. 간단히 찾는 법은 구글에 사월 임수(본인 일간)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궁통보감의 구절을 찾을수 있어ㅎㅎ
나도 예전엔 다 외웠는데 지금은 다는 기억이 안난다...ㅠㅠ
사주이론중에서 조후론에 대해서 써본거고, 성격이나 상황을 보는 거는 또 다른 걸 봐야해! 나중에 정리해서 써볼게 ㅎㅎ
+용신에는 조후용신말고도 억부용신, 격국용신 여러가지로 보기 때문에 이거만 딱 보진 않아. 그러나 조후가 깨졌다면 그게 가장 시급한거같다..난 이렇게 보는 편이라 조후부터 챙긴후 나머지 용신을 보는 편이야. 근데 이런 용신 잡는 것은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좀 달라서 ㅎㅎ 격국 용신,조후 용신, 억부용신이 일치하는 사람은 그래서 풀이가 편하지..아닌 사람은 머리싸매고 고민함 ㅠㅠ ㅋㅋㅋ 조후론으로 모든 사주가 다 풀이는 안돼. 각각의 천간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가..그런거기 땜에 용신이라고 해서 내가 꼭 맘이 편하고 그런건 또 아니더라. 왜냐면 내 기질은 원래 그런데 자라는 환경에서 그 좋다는게 안맞을수도 있으니까 ㅎㅎ
내 원래 기질은 이게 좋다는데 아니 지금 좋은거 챙기게 생겼나 묻혀 죽게 생겼는데? → 억부용신
아 적당히 조후가 된거같은데 어케 살아야 하는지...→ 격국용신
이렇게 난 보게 되는데 나는 고전을 판 사람이라 임상은 약해 ㅠㅠ 사람마다 추구하는 '좋다'의 의미가 내가 발복하느냐/ 맘이 편하냐 이거 두개만 해도 엄청난 차이가 있잖아. 개인적으론 그런 좋다의 의 방향이 격국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손으로 대운수 계산 하고 그런 식으로 아주 옛날 방식으로 공부해온 톨인데 너무 오래되어서 사실 가물가물...정리하는 겸해서 써봐
고전을 바탕으로 해서 사주에서 기초로 하는 여러가지에 대해 써보려고 해
일단 사주란 네개의 기둥(주)이란 뜻으로 년주 월주 일주 시주를 의미 하고 각각 천간과 지지로 이루어져서 사주팔자 즉 여덟글자라고 해.
천간과 지지는 각각 음양과 오행으로 나뉘는데, 지지는 특히 계절과 시간에서 나온 것이라 그 절기를 이해해야 이해할수가 있어. 천간은 순수한 기운이지만 지지는 복잡하게 기운이 섞여있거든
이중 토는 지지에서 진술축미 이렇게 네개나 있는데, 진술축미는 같은 토가 아니야! 각 계절이 변화하는 시기를 말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 상황에 따라서 성질이 변하기도 하고 숨어있던 오행이 나오기도 해. 지지는 계절에서 나온것이라 숨어있는 천간이 있어. 이걸 '암장'되어있다고 하고 그 암장되어있는 천간은 '지장간'이라고 불러.
절기로 사주의 월을 나누고 그 기준을 삼는것이기 때문에 사주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은 월주야. 왜냐 사주가 춥고 덥고 건조하고 습하고 등등을 정하는 것은 결국에 계절이거든. 이 춥고 덥고 습하고 건조하고가 균형을 이루어야 '조후'가 잘 되어있다고 말해.
이런 조후론에 따라 어떤 천간또는 지지가 와야 좋은지를 따지는 이론의 대표적인 고전은 [궁통보감]이 대표적이야.
여기서 조후용신이라는 것이 나오게 돼. 사주의 기본은 중용 즉 어디에 치우치지 않고 적당한 것을 추구하는 거야.
예를 들어 내가 해자축월의 어떤 날에 태어났다고 하자. 그렇다면 추운 겨울이니 따뜻한 태양이 필수야. 그렇기 때문에 조후에서 병화는 해자축월생에게서는 필수인 천간인거지. 그런데 만약 원국에 병화가 없다면? 대운에서 쓰든지 지지에 병화의 성질을 가진 지지가 와야 조후가 균형을 이루는 거.
또 내가 습한 계절의 나무로 태어났다고 하자. 이렇다면 물이 오면 더 썩어버리게 돼. 즉 건조하게 해서 균형을 맞춰야함.
그렇다면 목금은? 나무는 베어 써야 하는 것이니 갑목은 경금으로 베어야함. 신금은 금이지만 토가 살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금이라 임수로 깨끗히 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런식으로 각각의 천간이 하고싶어하는 쪽으로 가도록 하는 것이 조후론이야.
이런 식으로 각 계절마다(절기로 따져서) 어떤 오행이 와야하는지를 따져서 내가 필요한 걸(용신) 찾는거지.
조후는 그래서 내가 딱 찾기는 어렵고 그걸 정리해놓은 책이 궁통보감이라는 책이야. 간단히 찾는 법은 구글에 사월 임수(본인 일간)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궁통보감의 구절을 찾을수 있어ㅎㅎ
나도 예전엔 다 외웠는데 지금은 다는 기억이 안난다...ㅠㅠ
사주이론중에서 조후론에 대해서 써본거고, 성격이나 상황을 보는 거는 또 다른 걸 봐야해! 나중에 정리해서 써볼게 ㅎㅎ
+용신에는 조후용신말고도 억부용신, 격국용신 여러가지로 보기 때문에 이거만 딱 보진 않아. 그러나 조후가 깨졌다면 그게 가장 시급한거같다..난 이렇게 보는 편이라 조후부터 챙긴후 나머지 용신을 보는 편이야. 근데 이런 용신 잡는 것은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좀 달라서 ㅎㅎ 격국 용신,조후 용신, 억부용신이 일치하는 사람은 그래서 풀이가 편하지..아닌 사람은 머리싸매고 고민함 ㅠㅠ ㅋㅋㅋ 조후론으로 모든 사주가 다 풀이는 안돼. 각각의 천간들이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가..그런거기 땜에 용신이라고 해서 내가 꼭 맘이 편하고 그런건 또 아니더라. 왜냐면 내 기질은 원래 그런데 자라는 환경에서 그 좋다는게 안맞을수도 있으니까 ㅎㅎ
내 원래 기질은 이게 좋다는데 아니 지금 좋은거 챙기게 생겼나 묻혀 죽게 생겼는데? → 억부용신
아 적당히 조후가 된거같은데 어케 살아야 하는지...→ 격국용신
이렇게 난 보게 되는데 나는 고전을 판 사람이라 임상은 약해 ㅠㅠ 사람마다 추구하는 '좋다'의 의미가 내가 발복하느냐/ 맘이 편하냐 이거 두개만 해도 엄청난 차이가 있잖아. 개인적으론 그런 좋다의 의 방향이 격국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