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톨인데 주변에 되게 용하다는 타로집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가봤었어.
내가 타로에 관심있어가지고 원래는 타로보려고 했는데 나보다 먼저 본 친구가 사주를 본게 너무 잘맞는 거 같아가지고 나도 그냥 사주로 봤는데 되게 잘맞더라...
일단 외가쪽에 뇌쪽 질환있는 걸 맞췄고 내가 되게 예민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나 진짜 생각이 많은편이라서 ㅋㅋㅠㅜ 되게 찔리는 거 있지...ㅠ
그외에도 엄마운이 약하다는 얘기를 해주셨고(실제로 그렇게 큰 도움주시지는 않는 편이셔ㅠㅠ) 물을 가까이하라는 말 하시더라. 아마 내 사주에 물이 아예 없어서 그런가봐ㅠ
사주를 보면 건강도 다 보이는걸까? 아무튼 되게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