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제목 그대로야!

오늘 남친이 사주 예약해놔서 나는 그냥 따라갔었는데
남친 사주풀이 해주시는거 듣다보니까 너무 잘해주시는거야
막 남친것만 한시간 반을 봐주셧어... 내용도 좋앗구
그래서 나는 전혀 볼생각이없다가 홀린듯이 나도 보고싶다고 말하구 같이 궁합도 보구 했는데

걍 자연스럽게 계산을 남친이 다 했거든?
근데 복채 이런건 본인이 직접 계산하는게 좋은건지 궁금해
괜히.. 신경쓰이네ㅜ
내가 신경쓰이는 이유는, 예전에 막 어떤 사람이 점보고 무당이 그냥 복채안줘두 되니까 그냥 가래서 갔더니 화를 당했다는... 얘기를 본 기억이 있어서 말이야. 복채를 제대로 지불안했다가 그사람 좋은 기운이 다 무당한테 넘어갔데나 어쨋대나.
물론 오늘 신점이나 무당만나고 온건아니지만 갑자기 문득 신경쓰이네.
  • tory_1 2021.10.10 01:08
    누가 냈든 지불했으니까 상관없는거 아닌가?!
  • W 2021.10.10 01:19
    그럼 남친이 냇으니까 내 운이 남친한테 간다던지..? 그렇게해석될수도있을까? @.@ 내가 너무 오버해서 생각하는거겠지?ㅋㅋ
  • tory_3 2021.10.10 01:34
    @W 사주는 걍 태어난거에 따른거라 돈내고 자시고도 없어 자기꺼 자기가 볼수도잇는걸ㅋㅋㅋㅋ사주보고 돈내는건 그냥 노동에 대한 값인거지 ㅎㅎㄱㅊ아 토리야
  • W 2021.10.10 08:35
    @3 정말 3톨 말대로라면 다행인데....
  • tory_4 2021.10.10 06:31
    어....별로..... 어지간하면 별일없을건데 재수없으면 그 사주 판것처럼 된다. 돈을 빌려서해도 직접 건네주는 사람이 본인인 쪽이 좋다고 생각해.
    그냥 철학관 그런느낌이면 앵간하면 별일없지싶으니 넘 걱정은 말고~
  • W 2021.10.10 08:35
    내가 직접 돈을 건넨게 아니라서 찝찝한데ㅜㅜ 재수없으면 사주 판것처럼 된다는게 나같은경우는 누구한테 판 꼴인거니? 신점은 아니었는데 조상신 얘기나 막 잡신 얘기를 하시긴했어 봐주시는분이ㅜ 그럼 이제라도 내가 남친한테 돈 주는건 의미가 없겠지? 걍 사주봐주신분한테 연락해서 계좌이체해서라도 직접 보내드리는게 이 찝찝함을 날리는 베스트인거같은데ㅜ
  • tory_4 2021.10.10 13:34
    @W 재수없단건 그냥 ㄹㅇ 말그대로 재수없을때 얘기야 사람이 평소엔 폐가를 들락거려도 말짱하다가 재수가없으면 길만걸어도 귀신들러붙는거처럼 ㅇㅇ
    별일없으면 넘 신경쓰지말고 담부터 신경쓰면 돼 담부터 조심하란거지 지금 헐 톨 존나 큰일났다..이런 건 아니니까 ㅇㅇ
  • tory_4 2021.10.10 13:35
    @4 사람도 그런거 진짜 조심하고 신경써야하는 사람이있고 길에서 존나 처키를 줍든 암거나 줏어와도 별일없는 사람있는거처럼 톨이 살면서 크게 그런쪽으로 일겪은거없으면 앵간하면 ㄱㅊ음 넘 걱정하거나 불안해하지않아도됨 만약을 조심하면 좋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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