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진짜 맞는것 같아

동생이랑 엄마는 사주 4기둥 중 두기둥 글자가 같고


아빠랑 나는 글자는 같지 않지만, 풀어서 보면 구성이 비슷해

가족 사주 보러가도 엄마는 동생이랑 인연이 있고, 난 아빠 인연으로 세상에 왔다고 해


동생은 엄마랑 성격, 외모 똑 닮고

난 아빠랑 성격, 외모 똑 닮음



그런데 우리집같은 자연출산이 아닌, 날짜를 받아서 제왕절개 하는건 어떻게 되는건지 궁금하더라


엄마 친구분은 자식들 모두 날짜 받아 낳았는데

자식들이 사회적으로 성공함 (어릴때부터 수재소리 들음 전문직인데 그 전문직 중에서도 잘풀린케이스)

엄마 친구부부 분께서 평범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정말 자식들이 잘된 케이스라고 부러워 하거든


엄마가 자기도 이럴줄 알았으면 날 받아서 낳았을거라고 하는데ㅋㅋㅋㅋㅋ

내가 날 받는다고 그날에 낳는게 아니라고, 그것도 인연이 되어야 한다고 하긴 했는데,

엄마 말로는 제왕절개는 대부분 날짜를 일찍 잡기 때문에 원하는 날짜에 출산이 가능하다고 하네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들어서 글 남겨 봄!




  • tory_1 2021.10.07 16:35
    그냥 우연히 그런 거 아닐까? 날받아서 낳는 사람들 엄청 많은데 그럼 다 잘 풀리게..글구 요즘 선택제왕 많아져서 사주가 안맞는다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있는데
  • W 2021.10.07 16:40

    ㅇㅇ 날 받아도 실제로 그 날짜에 못낳는 사람도 많고, 안풀리는 사람도 있어서 그것도 인연인가 싶더라고

    날짜를 택일해준 사람이 엉터리로 이상한 날짜로 잡아줄 수도 있는거고ㅠㅠ 

  • tory_3 2021.10.07 17:03
    나는 신기한게 엄마 몸 상태 때문에 제왕날짜 병원에 맞춰서 받았는데 부모님, 혈육이랑 사주 맞춰보면 딱 떨어지게 나와. 날 받은 건 아니지만 제왕절개가 내 운명이었나봐
  • tory_4 2021.10.07 18: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25 23:27:41)
  • tory_5 2021.10.07 19: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09 22:14:30)
  • tory_6 2021.10.07 19:15

    나 제왕절개 날 잡았는데 갑자기 문제 생겨서 예정보다 빠르게 후루룩 수술했대.. 이걸 보면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란 게 있나 싶어.

  • tory_7 2021.10.07 19:59

    나도 날잡고 시간잡았는데 그 병원에 제왕하는 의사가 갑자기 일생겨서 시간밀리고 그랬어

    결국 지 팔자라더라 

  • tory_8 2021.10.08 14:31

    나도 엄마랑 사주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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