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에 친구랑 같이 놀러가서 셀카 찍은거는
눈 엄청 초롱초롱하고 밝거든
이때 좀 행복했어
최근에 우울증 약 잘못 먹어서 개우울해서 정신 나가고ㅋㅋㅋㅋ
엄마랑 대화하면서 좀 풀린 게 있긴 하지만
피해의식이랑 피해망상 같은 거 있어서 엄마 행동 다 하나하나 의심하긴 해
매사에 좀 우울하고...
근데 이때 셀카 찍은 거 보니까
웃긴 웃는데 눈에 진짜 힘이 하나도 없고
당장이라도 죽을 거 같은 눈임...;;
약간 살아있는 시체 얼굴?
힘들면 눈에 다 나타나긴 하나봐.... ㄹㅇ 나 죽은사람 사진인 줄 알았어
ㅁㅈ눈에서 티나더라 예전엔 눈빛이 밝다 탁하다 그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겪어보니 알겠고 보임ㅋ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