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기신대운인지 모르지
시간 지나고 기신대운 넘어가고 되돌아보면
그 시절 '내'가 했던 '선택'들이 맞지 않았던거더라고
기신대운 중에 '내가 선택을 잘못했구나' 생각도 못하고
보통 남탓이나 환경탓하고 있더라
내 주변 사람 선택
직업 선택
방향성 선택... 다 나랑 안맞는거 선택만해서 허덕였던거고
그때는 왜 별로인지 본인도 모르고...
용신대운이라고 뭔가 달라지는건 아니고
나한테 맞는 유리한 선택 하나씩 해나가는거 같아
운명탓 남탓 환경탓하고 있는거보면 기신운이라 보면 되고
과거 본인 탓 하고 있으면 교운기고
탓 안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고르는거 보면 기신운 지났구나 생각들더라
ㅇㅇ 내가 딱 용신대운 오면서 느낀거 ㅋㅋㅋ
다 결국 '내'가 문제였다.
내가 바뀌면 주변도 바뀜
운이 바뀐다는게 환경보다 내가 바뀌니까
같은 사람들도 날 대하는게 달라지고 관계역학도 달라지고
새로 들어온 인연도 달라짐
이건 결국 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함
근데 내가 바뀔려면 기신운동안 삽질만해야하고
그 삽질을 내가 했구나를 깨달아야 바뀌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