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모님이 안계셔.
두 분 다 돌아가신지 좀 됐거든.
가족 간 정이 좀 두터운 편이라 한동안 방황도 하고 그랬지만, 방황하는 나를 보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생각하니 저절로 다시 자리 찾게 되더라.
그러고는 잘 살아오고 있어 ㅎㅎ
그런데 요 며칠 몸이 좀 안좋았거든.
열나고 힘없고 의욕 없고 이런 시간 길어지면 사람이 좀 가라앉으면서 절로 우울해진다 해야할까, 서글퍼지잖아?
약해지니까 엄마 아빠가 너무 서럽게 보고 싶은거야.
언제나 보고싶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좋은 마음으로 아 보고싶다- 할 수 있을만큼 안정됐었는데, 아프니깐 막 소리도 안나고 닭똥같은 눈물이 절로 뚝 뚝 떨어지면서 보고싶더라고.
엄마아빠도 나 보고싶을까
이거 뭐 누구한테 물어봐도 대답 못해주는 질문이자너 ㅎㅎㅎ
그래서 그냥 아무 의미없이 카니 타로 돌려봤어.
특별히 카드 결과를 기대한 것도 아니고
해석해 보려고 생각하고 한 것도 아니었어.
일주일 전에 한 번
엊그제 한 번
오늘 한 번
근데 다 검3번 나왔어
카니 타로 에러 나기도 하니..?;
보고싶다고 찡얼 대다가 약간.. 눈물 달고 음…?; 하는 분위기가 됐어;
우연이겠지만, 해석이 어떻게 되든 간에 신기한 우연이긴 하네.
꼭 다시 만나
두 분 다 돌아가신지 좀 됐거든.
가족 간 정이 좀 두터운 편이라 한동안 방황도 하고 그랬지만, 방황하는 나를 보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실까 생각하니 저절로 다시 자리 찾게 되더라.
그러고는 잘 살아오고 있어 ㅎㅎ
그런데 요 며칠 몸이 좀 안좋았거든.
열나고 힘없고 의욕 없고 이런 시간 길어지면 사람이 좀 가라앉으면서 절로 우울해진다 해야할까, 서글퍼지잖아?
약해지니까 엄마 아빠가 너무 서럽게 보고 싶은거야.
언제나 보고싶었지만, 그래도 웃으면서 좋은 마음으로 아 보고싶다- 할 수 있을만큼 안정됐었는데, 아프니깐 막 소리도 안나고 닭똥같은 눈물이 절로 뚝 뚝 떨어지면서 보고싶더라고.
엄마아빠도 나 보고싶을까
이거 뭐 누구한테 물어봐도 대답 못해주는 질문이자너 ㅎㅎㅎ
그래서 그냥 아무 의미없이 카니 타로 돌려봤어.
특별히 카드 결과를 기대한 것도 아니고
해석해 보려고 생각하고 한 것도 아니었어.
일주일 전에 한 번
엊그제 한 번
오늘 한 번
근데 다 검3번 나왔어
카니 타로 에러 나기도 하니..?;
보고싶다고 찡얼 대다가 약간.. 눈물 달고 음…?; 하는 분위기가 됐어;
우연이겠지만, 해석이 어떻게 되든 간에 신기한 우연이긴 하네.
꼭 다시 만나
세상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뭔가가 분명 있나봐
듣기만 해도 마음이 슬프다
몸은 좀 괜찮아졌어? 건강 잘 챙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