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참고로 편관대운은
관용신이어도 힘들다는 사람이 많기로 유명...
무관이거나 찐 태왕사주 아니면 다 힘든듯?

아무튼 성인기에도 쉽지 않은 운인데
아주 어릴때부터 편관대운이면 어떻겠어ㅜㅜ


서칭하다 어느 블로그에서 우연히 본 글이야
동생이 태어나자마자 편관대운이었는데
집안 못살지도 않고 가족 화목한데도
쭈구리처럼 살았다는거야....
부모님도 그때 케어 못해줬다고 마음아파하신대


그 짧은 글 읽는동안
나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다ㄷㄷ

나도 첫 7대운부터 천간 편관대운이었어
무토라서 편관으로 꼭 다듬어야한다지만
이미 원국에 갑목 편관 있고 관 충분해ㅜㅜ

아직 어린 땅에 나무만 수두룩빽빽 심으면
그 땅이 버티겠냐고ㅜㅠㅠ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지방학군지 입성해서 쭉 사는데
환경 좋은 빨 하나도 못받고
쎈 편관기운에 지력만 소모한거같아

거기다 비겁기신이기까지해서
(연말생) 생일빠른 애들한테 엄청 치이면서 자람...

부모님이 걱정돼서 소아정신과 데려가봤는데
adhd나 발달지연 등등 그런 진단명 받을 정도는 아니고
의외로 지능 몇퍼 안에 든다고만 함

근데 은따시키는 애들때문에 학교생활도 힘들고
고등학교때 자퇴충동까지 들었어
안그래도 학군지 성적 따기도 힘든데
그문제로 엄마가 체벌도 좀 하셨어서ㅜㅜ


심지어 조후용신으로는 관인용신이거든ㅋㅋㅋ
근데도 쉽지 않았네ㅜㅜ
덜쏠린사주라 격국론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암튼



저 시기에 무너진게
아직까지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결국 예체능 전공 비실기과로 도피함
17대운 천간 상관생재 대운 초반엔
나름 대학생활 잘하고 괜찮다가
신유술세운 삼재 잘못 쳐맞고
인간관계부터 다시 망가져서 요모냥으로 살고있다ㅜ

만나이기준 27대운
천간 식신생재 대운으로 바뀐지 얼마안됐는데...
그나마 천간 길신대운이라 한숨돌려야하나ㅜ


지장간에만 상관 하나 있는데
환갑 무렵까지 식신/상관은 쭉 들어오더라구?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몰겠다
미리 말했듯 덜쏠려서 내가 쓸수있는 운이 와야할텐데
그게 언제인지는....
  • tory_1 2024.04.30 21:54
    딱 30 되어서야 안정궤도에 접어 들었어. 톨 말대로 1020에 편관대운오면 자리 잡기 힘들다는 말 들어봤는데 나는 17세 2대운에 편관대운 왔고ㅠ 근데 그나마 빨리 궤도권에 오른 편이라고 하더라. 20대 중반에 가족이 알게 된 철학관에서 진로 방향을 강하게 권했고(석사를 따라..) 그렇게 하니까 좀 풀렸거든.
  • W 2024.04.30 22:28
    부모님 비롯 집안어른들 모두 사주 신점 타로 그런거 안 믿으셔ㅜㅜ 그러니 더 환장해...
    게다가 엄마 을유일주 무재에 상관견관 심하셔서 그런가 직장 네임드며 사회생활 자체에 엄청 집착하셔서ㅜㅜ 고통받는중;;;

    심지어 인수 2개 갖고도(격은 아님) 초년 공부운 뺐겼단 소리 들었는데ㅜㅜ 나같은경우는 너톨처럼 석박한다고 취업보장되거나 연봉 오르는 직종도 아니고, 특대원 석사한대도 자기만족+인맥 늘리는 그정도일듯...
    그나마 일시지 인수+월지편재라 지지 재격패인은 성립한다는데 아빠가 퇴직하면서 부동산경매 공부중이시고 나도 같이 움직이기로했거든. 따라가면 안정권 들수있으려나? 원국에 정재없고 월재편지 하나라서;;;
  • tory_1 2024.04.30 22:42
    @W 석사를 따라는 건 톨보고 한 얘기 아니고 철학관에서 나에게 한 소리야ㅠㅜ 혹시 오해할까봐...! 나도 석사라고는 썼지만 완전 다른 전공으로 턴 한거라 초년 운 꼬인거 수습에는 남들 대비 더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온몸으로 느꼈어ㅠㅠ
  • W 2024.04.30 22:46
    @1 난 그 초년 공부운 뺐겼다는 철학관에서 공직에서 높이 올라갈수 있는사주인데 공부운 뺐겨서 그건 텄고, (말단공무원은 만족못할테니) 의류마켓 같은 작은 온라인사업하면 돈 많이 번다나.... 아마 대운에서 식상 쭉 들어와서 그런거같애

    공구나 마켓을 하든 경매 전업투자를 하든 돈을 모으고 작품활동을 해야 편해질거같긴하네....
    초년부터 편관대운이라 우울하다ㅜㅜ 상관도 지장간에만 하나있어서 발로 뛰거나 구르는건 영 소질이 없어서;;; 그렇다고 결혼적령기에 애매하게 다른 일자리 구할 공부하느라 혼기도 놓치면 진짜 이도저도 안되는건데
  • tory_3 2024.04.30 22:40
    극초년에 편관대운이었는데 항상 아프고 학대받고자랐어

    제일힘든건 겁재대운 - 열심히 해도 남는것도 없고 욕먹고 주변사람들도 험악하고 우울증오고ㅠㅠ 쓸모없는인간 죽는게 세상에 더 좋다 이런말 많이들었어

    지금은 겁재대운 벗어났는데 살것같아
  • tory_4 2024.04.30 23:21
    15세 때 편관대운이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때 온갖 억까는 다 당한 거 같음 ㅠㅠㅋㅋㅋㅋ
    한창 사춘기였어서 부모랑도 사이 안좋고 있던 친구들 다 없어지고… 이때 얻은 정신 충격이 아직도 영향을 주는 거 같아ㅜㅠ
    지금은 그냥저냥 좋은 게 좋은 거다 생각하고 사는 중인데 힘들긴 해…
  • tory_5 2024.05.01 15:25
    8-18편관대운이었는데 왕따 은따 둘다 당해봄..
    19살에 지병걸림 ㅋㅋㅋ
    대학와서는 좋은 사람들 만나서 나아졌구 30대 이후로 풀렸어!
  • W 2024.05.03 01:37
    나도 17대운 이후 편관대운 지나갔는데... 하필 바로 상관대운이라그런가ㅜ 흉신운은 절대 꽁으로 뭐 안준다는데, 학부때(예체능) 작품쪽으로 관종끼만 심해지고 성과는 요맨큼;;; 그나마 학과에서 선배들 몰아주는 상 저학년때 받은거정도???

    지금은 식신대운이니 지켜봐야겠어. 식신대운은 말 그대로 먹을복은 있다는데
  • tory_6 2024.05.01 16:06
    우리 언니가 을목인데 1대운 편관기둥이었거든
    초딩때까지는 말라깽이가 별명이었고
    굉장히 소극적인 성격이었어
    그나마 아기때여서 다행이었나 싶긴 한데 ㅠㅠ
    엄청 힘들었겠지...

    순행대운이라 유술해자까지
    을목으로서는 꽤 힘든 겨울을 지나고
    이제 을축대운으로 넘어왔어
    우리언니의 행복만을 기도하는 나 ㅠㅠ
  • tory_6 2024.05.01 16:15
    나는 지금 편관대운인 기토인데 그 와중에 관용신이라서..
    회사에 파묻혀서 일을 미친듯이 했음 ㅋㅋㅋ
    다음 편관대운이 71세때 오던데 알고는 이걸 어케 버티나 싶은..
    편관세운도 힘든데 말이지... 건강밖에 없다 정말 운동해야돼
    편관운 버티려면 내가 먼저 때려맞는 수밖에 없으니
    운동합시다 ㅠㅠ
  • W 2024.05.03 01:33
    @6 간여지동 운 자체도 그닥인데 편관기둥이면 진짜 힘들다곤하더라ㅜㅜ 그것도 음간에 신약이면ㄷㄷ

    아주어릴때면 운동으로 개운도 못하는거같아ㅜ 톨 언니도 그래서 말랐던거아닌가싶은데...
    난 반대로 지금보다 체격도 작았을시절 통통해보이기까지 할정도로 찌긴했었어.. 운동신경도 그닥인데 취미수영도 소질없어서 갈굼만 당하다옴ㅜㅜ 그나마 스키나 스케이트같은 겨울스포츠는 잘하는데 차라리 스케이트 레슨이라도 받았음 나았으려나싶고... 금이 지장간에 하나만 있어서 필요하긴해
  • tory_7 2024.05.01 20: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1 23:55:39)
  • tory_8 2024.05.02 19:2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5/05 23:43:00)
  • tory_9 2024.05.10 23:37
    나 3살부터 울집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었고 울 부모님은 친척 조부모한테 시달리고~ 이사가는 낡은 집마다 귀신들어 있어서 그것도 힘들었고 ᆢ
  • tory_10 2024.05.14 01:24
    한 20년 방황함
    집도 극도로 가난했고
    가난해서 터지는 부수적인 문제들이 무수했어

    치명적인 건 발달에 지장을 받았고 당시엔 그런걸 다루는 의사도 없어서 방치했다가 평생 안고 가야 할 다름? 을 얻음. 다행히 타고난 지능이 고지능자여서 무마되는 면이 있지만 요즘도 사람들이랑 얽혀 살면서 뼈아픈 경우가 많아..
    중년이 되어서야 잘 풀리고 있어 노력했던 대로
    난 특히 갑목 아신간에 경금이 치명적인데 그렇게 이십년 정도 계속 흘러가서 그랬어
    그 때 또 경금일간 혈육이 태어나 지금도 고통을 주고
    그나마 그앤 신나게 설기된 경금이고 난 정화다발 매단 갑목이라 어찌저찌 살고는 있는데 그애 상태가 안좋지

    다행히 앞으로 편관대운은 죽을 때까지 오지 않아서
    그래 매도 먼저 맞는 게 낫지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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