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사주 상 나쁜 이름도 아니고 내가 내 이름이 맘에 안 드는 것도 아니야
그렇다고 막 어어엉ㅁ청 흔하다거나 그런 이름도 아니고 걍 적당히 있는 이름이야
이름때문에 놀림받거나 뭐 사회적으로 물의 일으킨 사람이랑 동명이라 스트레스 받는 것도 아니야
걍 뭔가 더 예쁜 이름으로 바꾸고 싶은 거거든?
굳이굳이 이유를 찾자면 본래 성격도 유약하고 의존적인 편인데 이름도 걍 직역하자면 은혜로운 미인 이거라서
이름 뜻이라도 좀 강단 있는, 단단한 의미이면 좋겠다~ 정도?
이런 이유만으로 개명하는 거 어케 생각해? 뭔가 이 방이 맞는 것 같아서 여기에 글 쓰긴 하는데 다른데 써야하면 말해조!!
아 겸사겸사 같이 했다는 건 또 처음 들어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사겸사란 단어가 너무 웃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