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고마워서 글은 안 지울게.
댓글달아준 토리들 복받고 건강하길..
나라도 원래 하던데서 할듯 토리네 집안사정도 맞췄으니까(나도수정)
아무튼 톨아 힘내 ㅠㅠ
무형문화재면 장소가 어디야? 1) 국사당이야??? 아님 개인굿당에서 하는 거야?
2) 아님 북한산 국민대 반대편에 있는 굿당 5~6개 있는 거기서 하는 거야?
아마 장소나 규모(굿상차림)에 따라 다르겠지만, 1번이면 비용은 저 정도 들거 같아. 글구 당일에도 별비라고 해서 토리가 굿분위기에 따라 내는 돈도 있을거야. 그것도 따로 준비해야 할 거구. 근데 당일 식사 다 나오고, 끝나면 굿상에 올렸던 음식을 토리와 식구들이 일정부분 가져오거든. 그러니까 당일날 별비를 너무 아까워하지 말고 기왕 할 거 간절히 비는 마음으로 하면 어떨까?
나는 무속인은 아니구 연구자라서 그냥 몇 번 조사하러 간 적이 있어서... 주워들은 거 말한거야.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마음이 이렇게 안 좋고 이 상태가 몇 년간 지속된 거면 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지금 이 상황에서 안 한다고 해도 마음에 내내 남을 거니까. 좋은 마음으로 하고 오길!
아냐 개인굿당 가진 분이면, 꽤 규모 크게 운영하는 분일 거야. 1번에 해당하는 거야!
보통 무당도 여러명 오고, 음악 연주하는 악사분들도 와. 그 인원만 6명~8, 9명은 될 테니, 인건비부터 생각해봐! 굿상에 음식이랑, 떡 따로 맞추지, 고기도 돼지 한 마리 통째로 올릴 수도 있어. 난 정말 어릴 때, 한 15년 전에 교수님 4분하고 후배 2명하고 2박 3일 강릉 개인굿당 가봤는데(정말 주변에 산과 물밖에 없드라 ㅋㅋㅋㅋ) 그게 당시에 비용이 1000만원 들었다고 나중에 들었거든. 요즘 굿 시세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은 아주 비싼 게 아닌 거 같아. 마음을 편하게 가져. 별비는 최소 50정도는 들기는 하는 거 같더라. 토리가 불안해 하니까 내가 괜히 걱정된다.
대기업은 억대로 써..
댓글고마워...... 어디서든 해야하는거면 그냥 그집에서 하는걸로해야겠어 ... 톨아 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