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자점인데 해석 도와줄 토리 있을까?

에이스가 두 장이나 떴으면 뭔가 ‘새로운 시작’의 의미가 강한 건데. 소개팅하기 전날에 이게 떴다면 관계에 긍정적일 것 같지만 이미 멀어진 지인이라면 관계 진전을 뜻하진 않을 듯해. (컵에이스라면 그간의 해묵은 감정을 해소할 것 같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그 지인과 아예 다른 방식으로 엮이게 되어서 (직장 동료로 마주치거나 등등) 전혀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거나, 서로를 대체(?)할 만한 다른 지인과 교류할 듯.
완즈3과 같이 놓고 보면 둘 중 누군가가 멀리 이동하는 느낌도 들고.

현재- 답이 오길 바라는 토리의 모습.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멀어져서 토리가 기다리는 모습이네. 토리가 최근에 연락을 시도해봤다면 아직 답을 못 받은 거 같아.  

미래- 상대방이 펜타클을 든 손. 상대방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올 거 같은 느낌. 손에 든 기회(펜타클)를 잘 잡아야 할 거 같아. 

결과- 토리가  완드를 쥔 손. 미래랑 결과 둘 다 에이스라서 기운이 나쁘지 않은데, 만약 문제가 있다면 서로가 바라는 걸 잘 모른다, 라고 해석할 거 같아. 상대방은 펜타클을 원한다면 토리는 완드로 응답하는 느낌? 친해진다..까진 잘 모르겠어. 만약 연락이 끊겼다면 상대방에게서 연락이 올 것 같긴 해. 나라면 추가로 조언 카드를 더 뽑아봤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