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 어릴 때부터 신점이나 사주 본 걸 나한테 얘길 해줬거든?
내가 A, B를 남들보다 잘 하는데
거의 90퍼가 A가 여자직업으로도 좋으니 얘는 A가 딱이다~했고
한번인가 A로 가든 B로 가든 잘된다~ 이랬었거든
그래서 전공을 A로 하고 성적도 괜찮았고
돈도 A로 벌었는데 내 성격이랑 너무 안 맞아서
지금 결국 B로 틀음
그냥 옛날사람들이라서 여자직업~ 이런 편견으로
A를 말한건지 아님 사주가 잘 안맞는 사주도 있을까????
같은 사주라도 사주 여덟글자중 어떤 글자를 쓰며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들었어. 어느 계통으로 가면 재물운은 좋은데, 맘고생이 심할 수 있다 그래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답하는 건 자신의 몫인거라고 생각해. 큰 흐름이 이러저러하다 정도로만 인지하고. 삶은 스스로의 선택이니까.
그렇군!!! 오오 다들 고마워... 뭔가 내가 엇나갔나?? 이런 건지 궁금했는데 풀이가 옛날 방식일수도 있고
내 선택에 따라 내가 쓰는 게 달라지는 구나 오오 뭔가 소름돋았어
헉 2톨은 되게 용감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