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ㅇㅅㅍㅌ인가? 암튼 그걸로 전화신점 봄. 본지 좀 됨.
추천은 아니고 비추천도 아니고 걍 그렇다 하는 후기...겸 기록? 임...
업체 추천받은 거 아니고 걍 별점이랑 후기 보고 고름.
한 2주정도 지난 거 같음.
신점 처음 봐서 내가 모르는 걸수도...
평소 사주&타로 잘 보고 다니고 신점은 처음 봄
뭔가 직접 가는 게 무서워서 친구랑 갈까하다가 1:1로 보는게 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길래
그럼 그냥 전화로 보자... 하고 봄.
내 고민은 이직운, 이사운.
신점인데 생각보다 구체적인 질문을 요하길래... 걍 음... 그렇구나...하고 일단 작성하고
시간 예약하고 기다림.
10시 30분에 하기로 했는데 앞 상담 길어진다고 늦음.
나는 그래서 뭐 꼼꼼히 봐주나보다 하고 기다렸음.
녹음하고 기다렸는데 11분 정도 봄. 난... 20분짜리였음.
약간 신점하면 기대하는 것들이 있잖아? 그런 건 없었음.
그래서 신점이 아니라 사주 본 것 같았음.
생년월일, 음력 다 적었는데 전화와서 또 확인함;
양력이냐 음력이냐... 그냥 양력 생일만 확인했으면
내가 맞는지 확인하는구나 했을 텐데
양력이 며칠이죠? 음력은요? 이러길래... 약간 ....? 함...ㅋㅋㅋ
그 다음
아직 내 사주에 공부운이 있다. 아직도 공부운이 있어서 뭐 배워서 이직하는 거 괜찮다.
하반기에 이직운이 더 좋다. 6월 이후로 좋다.
내가 지금 하려는 일 말고 아예 새로운 일을 하려고 해서 그건 어떨지 물어봄.
괜찮다. 공부해서 새로 배우는 거라 괜찮다.
남밑에서 일 못하는 성격이라 혼자 하는 일을 해야한다.
-> 맞음.... 나는 혼자 일하는 게 좋아... 업무만 잘 잡혀있으면 혼자 일하는 게 최고...
심리상담쪽 직업도 어울린다고 추천
-> 예전에 생각있긴했는데 아직은 별 생각은 없어서..그냥 그렇구나 함...
예전 사주 볼 때도 근데 항상 공부운이 있다,
호랑이 사주?라서 우두머리사주라 누구 밑에서 일 잘 못한다 이런 말 자주 들음.
이사는 내가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집을 나와서 살려고 한다. 이사운이나 지역이 어디가 괜찮을지...물어봄
-> 지금 이사를 나가는 거 좋다, 나같은 경우는 서울에 가까울수록 좋고, 그 중에서도 산에 가까운 지역이 좋다.
내 사주에 나무가 많아서 산이 좋다. 영등포, 은평구, 신림쪽 추천해줌.
내가 지금 사는 지역은 경기도인데 모은 돈이 많진 않아서...ㅋㅋㅋㅋ 걍 이 근처에 산 있는 곳도 괜찮은지 물음, 그래도 가까우니까..
그리고 나는 물 근처 지역이 좋은데 그건 어떤지 물음.
->나쁘지는 않다. 물 근처면 여의도가 낫다. 그래도 말한것처럼 산 가까운 서울이 제일 낫고, 수도권에도 산 가까운 쪽이 낫다.
내가 보던 지역은 어떤지 물어봤는데 정확한 위치 모르는것 같아서 대충 말해줌
-> 위치적으로 나쁘진 않다. 그쪽도 괜찮다.
이사는... 저번주에 이사 나가려고 집 좀 보러 다니려고 했는데...
엄마 코로나 걸려서 나도 괜히 피해줄까봐랑 집에서 심부름?할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나가지 못하고 지나감. ㅠ ㅋㅋㅋ
근데 예전 사주볼 때부터 나는 집 나가서 혼자 살아야한다함. ㅎㅎㅎ
이건 아직 내가 이사를 나오질 못하고 있어서 좋은지 아닌지 모르겠음.
그래도 일단 추천받은 지역쪽으로 괜히 맘이 기우는데... 모아두고 대출 별로 안나와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
그리고 내가 진짜 궁금한 두개는 해결됐는데 시간 남길래 재물운은 어떤지 물음.
나는 돈은 없진 않을거다, 부모덕을 볼 수 있는데 자존심이 세서 안받으려고 한다.
-> 얼추 맞음. 나가려고 한 이유도 엄마랑 성격 안맞아서였음.....ㅎㅎ
엄마는 돈 줄테니까 그거에 맞는 집 찾아서 나가라 했고
나는 그거 안받고 걍 나가려고 하다... 직방보고 돈은 받아야겠다... 하고 맘 먹음 ㅠ ㅋㅋㅋㅋ
나는 돈을 모으질 못했어서 돈이 별로 없는데... 모은 돈에 비해?
부모님 집 살면서 크게 걱정했던 적 없으니 뭐... 맞는 말인거 같음.
나는 자수성가 할거라고 해주고 뭐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줘서 또 그렇구나 ㅎㅎ 함.
연애는 어케 될까 했는데
나는 여자로 태어났지만 정신은 남자라서 내성적인 남자를 만나야한다함.
-> 내성적인 남자를 만나는 건 모르겠는데ㅎㅎ 정신은 남자가 맞어. 나도 내가 그런 것 같다고 생각했음ㅋㅋㅋ
나보고 불같은 성격인 사람 만나면 안좋다고 함. 감정기복없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사람 만나래.
내성적인거랑은 잘 모르겠는데 좀 어느정도 맞긴해. 나도 좀 조용하고? 내 말 잘 듣고ㅋㅋㅋㅋ 착하고 유한? ㅋㅋㅋ 그런 성격 좋아해...ㅋㅋㅋ
근데 지금 딱히 연애에 대해 생각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안물어봤더니
저렇게 말하고 나도 할 말이 없어서 어 혹시 더 말해주실만한거 있으세여? 내가 물어봤더니
그냥 했던 말 또 해줌 정리처럼.ㅋㅋㅋㅋ 그래서 걍 자연스럽게 그 어플에 후기 써달라해서 알겠다 하고 통화 종료.
종료하고 보니 한 11분 정도 통화 했더라고.
그래서 넘 짧군...하고...
내 생각엔 다 그냥 좋은 소리만 듣고 예전 사주랑 비교했을 때? 특히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아서...
걍 사주 본 셈 치려고... 금액은 비슷해서... ㅎㅎㅎ
암튼... 추천도 비추천도 아닌 사실 별3점 줄까 했는데 4점 줌.. 그 어플에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