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때문에 그런 건 아니야.
10대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정신과, 카운슬링 다 몇년 다녔어서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데..
30대인데 결혼해서 남편이랑 둘이 오래 재밌게 살았고
일도 진짜 졸라 열심히 일해서 인정도 받아보고
해볼거 다 해본거 같은 느낌에
더 살 필요가 있나?? 이런 마음이 점점 강해져.
죽음이 나한테는 휴식개념이라 무서운 마음도 없고.
보통 우울때문에 이런 마음이 들면 알아서 카운슬링을 받을 텐데
진지하게 내 인생에 다른 문제가 없어서 솔루션을 찾다가 식스센스2 보고 신점을 봐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고.
글로 쓰니 논리의 흐름이 말이 안 되긴 하는데 ㅋㅋㅋㅋ
나름 살아볼까 하는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줘 ㅋㅋㅋ
나같은 생각 해본 톨들 없을까??
신점경험해본 톨들는 신점으로 인생의 힌트를 얻은 적이 있어???
10대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정신과, 카운슬링 다 몇년 다녔어서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데..
30대인데 결혼해서 남편이랑 둘이 오래 재밌게 살았고
일도 진짜 졸라 열심히 일해서 인정도 받아보고
해볼거 다 해본거 같은 느낌에
더 살 필요가 있나?? 이런 마음이 점점 강해져.
죽음이 나한테는 휴식개념이라 무서운 마음도 없고.
보통 우울때문에 이런 마음이 들면 알아서 카운슬링을 받을 텐데
진지하게 내 인생에 다른 문제가 없어서 솔루션을 찾다가 식스센스2 보고 신점을 봐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더라고.
글로 쓰니 논리의 흐름이 말이 안 되긴 하는데 ㅋㅋㅋㅋ
나름 살아볼까 하는 몸부림이라고 생각해줘 ㅋㅋㅋ
나같은 생각 해본 톨들 없을까??
신점경험해본 톨들는 신점으로 인생의 힌트를 얻은 적이 있어???
신점..좋은 상대 만나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아닌 경우가 크리티컬해서 추천은 못 하겠어. 식스센스2 보고 혹한 사람 꽤 있던데. 거기 나온 무당 실제 평은 정말 별로...거든. 예전에 피겨하다가 내림 받았다는 경우도 실제로는 점사 되게 못 봐. 방송에 나오는 무당들은 일단 거르는 게 좋고. 방송에 나오는 모습도 거의 대본이라서. 예능적으로 드라마틱하게 그림 만들어야 시청률 잘 나오고 화제 되잖아?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실제로는 네가 뫄뫄를 안 해서, 어느 조상을 대접 안 해줘서 지금 상태가 이런 거다. 굿하면 좋아질 거다. 안 하면 뭘 해도 망할 거다. 이런 얘기로 가스라이팅하는 경우가 흔하거든 ㅠㅠ
나도 비슷한 거 겪어보고 너무 기분 별로였고. 그래서 약간... 어플에서 괜찮은 상대 만나는 확률의 느낌으로. 괜찮은 사람이 없진 않아! 하지만 확률게임이라 리스크도 있어. 그리고 경험 별로 없는 톨이 가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 거를 스킬이 아직 없다는 거. 이거 유의하고.
지금 무기력한 상태를 극복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게 어떨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