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온 글들을 보다보면 복채에 관련한 부분이 많은데 너무 싸거나 너무 비싼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보통의 경우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3-5만원이야.
그리고 유명하여 이름이 알려진 경우가 10만원. 약간 가격이 높다는 분들도 20만원이야.
일단 가격이 낮은 경우.
가격이 낮은 곳의 특징은 일부러 여러 사람을 보게 만들어서 상담비를 계속 올리게 하는 방법을 써
상담을 하면서 사주를 보니 가족중 누가 어떻게 될거 같다. 또는 남편이나 아이를 이야기하며 추가로 그 사람 신수를 봐야 한다고 유도를 해
특히 신점의 경우 사주보는데 5천원이라고 싸게 보고 가라고 하는 곳도 있어. 그리고 싼맛에 가족들 것을 여러사람 보다보면 그중에 한명을 짚어서 굿을 유도하기도 해. 운이 나빠서...또는 잘 안되는 것을 풀어야 한다고 굿 / 부적 / 비방 을 판매하여 가격을 올리는거야
가격이 비싼 경우
업계에서 유명한 사람들. 또는 이름값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10-15만원 선을 받아.
이보다 많이 받으면 그건 운이 좋을때 빨리 많이 챙기겠다는 생각이기에 마인드부터 상담가가 아니라 장사꾼이라고 봐야해.
사실 10만원만 받아도 하루에 5-6팀을 받고 그중에 가족것 까지 보는 사람들이 나오면 결코 작은 액수가 아니야.
그래서 5만원만 받는다 하더라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닌데 20년 30년 이상씩 술업을 한 분들은 자신의 제자나 지인들 때문에라도 체면상 10만원을 받는 경우가 있어.
그런데 이것보다 더 받는 경우는 말 그대로 욕심이기에 비싸다고 잘 본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아. 특히 젊은데 높은 비용을 받는다면 실력을 떠나서 그 사람의 마인드가 상담가인지 장사꾼인지를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해.
컴퓨터나 핸드폰이 제대로 모르면 호구되기 쉽다는데...역학도 사실 그런면이 있어.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고 적정한 가격에 기분풀이로. 또는 참고로 듣는다는 생각으로 보았으면 하네.
최근에 공부하고 좀 알아보고 보게 된 사주가 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