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가족이 아무숙소나 예약해서 갔는데
너무 느낌이 안좋은 숙소였었어.. 살면서 갔던 공간중에 제일 더럽고 냄새나고 찝찝한?
갔다 오고나서도 괜히 몰카찍히거나 보였을까 걱정되고.
사건사고는 없었지만 트라우마 수준으로 기억에 남았는데
신점으로 안좋은 기운이 있는 곳이었는지 나한테 영향을 미치는지 이런거 물어봐도 될까?
시설이랑 기운 자체가 너무 안좋은곳에서 2박 3일머물면서 가족이랑 싸워서 트라우마같이 남은거같아
그 숙소주인도 뭔가 별로인 사람일거같고.. 이런 종류의 트라우마도 상담할 수 있을까? 질문도 애매할거같지만..
괜히 예민한거같지만 너무 속상한 한같은게 남아서 신점같은걸로 풀어보고싶어
오컬트적으로 뭔가 불길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서 점 보고싶음 보는거지... 물어볼 순 있을 듯
근데 톨이의 글을 보면 숙소가 너무 별로고 거기서 그닥 좋지 않은 추억이 생겨서 톨 말대로 한처럼 속상함이 쌓여서 두고두고 곱씹게 되는 쪽에 가까운 것 같긴 한데... 그이후로 별다른 사건사고가 줄줄이 일어난 게 아니라면 말야
그래도 벌써 반년 넘게 지났는데 계속 곱씹히고 점 보고 싶으면 보고서 개운해지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겠지...
(오컬트판이니까 덧붙이자면) 뭐 정말 톨 생각대로 안좋은 게 묻어왔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