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쯤에, 찐으로 용한 점집에 갔던 적이 있거든? 얼마나 용하다고 소문이 났는지 예약을 1년 전에 해야할 정도였어. 점사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었음
근데 같이 보러간 내친구는 진짜 상세하고 자세하게 봐주셨는데, (막 몇년도 언제쯤에 서류를 만지게 될 날이 올건데 그 서류가 ‘희’라는 글자에 관련된 거다... 이런 식으로)
나는 대략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직업 계속해라. 앞으로 잘 될 거다. 곧 귀인 만난다.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여튼 친구랑 나랑 둘다 점사 다 보고 나오려고 하는데 무당분이 마중을 나오시는거야. 우리 앞차례에 봤던 사람한테는 마중 안나오셨었거든? 근데 우리만 현관까지 마중하러 나와서 딱 나한테만(친구는 보지도 않고 딱 나만 찝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야.
‘넌 무당집에 돈 쓰지마’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 반복해서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심.....
나 점 보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자주 보는 편은 아니거든. 1년에 한 번 정도? 보통 연말연초에 점보러 다니는 사람 많잖아. 딱 그정도임..... 초켜본 적도 없고 부적을 사본적도 없어. 점에 미치거나 매달린 사람도 아닌데..... 근데 왜 그 무당분은 나만 콕 집어서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했을까?
사실 그 뒤로도 사주나 관상, 신점 보러 다른 곳 여러군데 다녔는데 다른 곳에서는 비슷한 말 들어본 적 없음. 왜 나한테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했을까 ㅠㅠ
하나 짚이는 거라곤... 내가 어느 무당집을 가나, 사주를 보나 관상을 보나 하는 말이 대부분 비슷한 편이거든. 뭔가 자세하게 말해주는 경우가 잘 없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줄 때가 많았어. (물론 아닌 곳도 있었긴 함) 그래서 내 미래가 남들보다 잘 안보이는 편인가? 그래서 돈 아까우니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는 뜻인가? 싶기도 함
도대체 그 무당분의 말은 무슨 뜻이었던 걸까? 비슷한 말 들어본 다른 토리들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근데 같이 보러간 내친구는 진짜 상세하고 자세하게 봐주셨는데, (막 몇년도 언제쯤에 서류를 만지게 될 날이 올건데 그 서류가 ‘희’라는 글자에 관련된 거다... 이런 식으로)
나는 대략적으로 지금 하고 있는 직업 계속해라. 앞으로 잘 될 거다. 곧 귀인 만난다.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여튼 친구랑 나랑 둘다 점사 다 보고 나오려고 하는데 무당분이 마중을 나오시는거야. 우리 앞차례에 봤던 사람한테는 마중 안나오셨었거든? 근데 우리만 현관까지 마중하러 나와서 딱 나한테만(친구는 보지도 않고 딱 나만 찝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야.
‘넌 무당집에 돈 쓰지마’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두번 반복해서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심.....
나 점 보는 거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게 자주 보는 편은 아니거든. 1년에 한 번 정도? 보통 연말연초에 점보러 다니는 사람 많잖아. 딱 그정도임..... 초켜본 적도 없고 부적을 사본적도 없어. 점에 미치거나 매달린 사람도 아닌데..... 근데 왜 그 무당분은 나만 콕 집어서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했을까?
사실 그 뒤로도 사주나 관상, 신점 보러 다른 곳 여러군데 다녔는데 다른 곳에서는 비슷한 말 들어본 적 없음. 왜 나한테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고 했을까 ㅠㅠ
하나 짚이는 거라곤... 내가 어느 무당집을 가나, 사주를 보나 관상을 보나 하는 말이 대부분 비슷한 편이거든. 뭔가 자세하게 말해주는 경우가 잘 없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줄 때가 많았어. (물론 아닌 곳도 있었긴 함) 그래서 내 미래가 남들보다 잘 안보이는 편인가? 그래서 돈 아까우니 무당집에 돈쓰지 말라는 뜻인가? 싶기도 함
도대체 그 무당분의 말은 무슨 뜻이었던 걸까? 비슷한 말 들어본 다른 토리들이 있는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