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언제 기다려야하나 모르겠어 자신이 없어 심지어 이게 만나이로 보는거라면 9년 남은건데 38살까지 이럴 예정인지
올해만 벌써 죽고 싶다는 생각 몇번을 했는지 몰라
제작년은 체력으로 작년부터는 체력+정신력까지 정말 너무 힘들어.. 금전적으로도 심리적 육체적으로도 진짜 최악이야..
아무도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어 나 혼자 동떨어진 느낌
우연히 새로 만나게 된 사람은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나도 말 들어줬는데 갑자기 신천지래 같이 배우러가쟤
너무 힘들어서 그 말 듣고서도 그냥 애써 거절하면서 대화 몇번 더 했지만 결국 이 사람 목적은 날 데려가는걸 아니까 외면했더니 한순간에 안 찾아오더라
지인한테 친구한테 연락도 잘 못하겠어 내가 쓰레기같아서
평소에 힘드니까 연락 안하는데 갑자기 힘들다고 연락하면 나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쓰레기같아서
그냥 외면 당할까봐 겁나기도 하고 모든게 힘들어 그런데 죽을수 없는건 아이 때문이 가장 큰데 이 상황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모르겠어 정말 너무 힘들다 점집이라도 갈까 했는데 거기에 쓸 돈도 없어 진짜 지겹다
궁금한건..대운이 기신이라도 중간중간 쉴틈이 생기는지..궁금해 지금 너무 한계라 살기가 싫어
참고로..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약, 상담도 받고 있었어 작년 말부터.. 그런데도 쉬이 나아지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