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말하는 감 같은 거 살면서 한 번도 못 느껴봤어
뭘 하려다 감이 안 좋아서 안 했는데 안하길 잘했다던가 그런 거 있잖아
사소한 거든 큰 거든 살면서 단 한 번의 경험도 없어ㅋㅋㅋㅋ
타로 카드 같은 거 뽑아도 끌리는 카드 이런 게 뭔지도 모르겠고....ㅜㅜ
나 감도 눈치도 아무튼 뭔가 본능과 연결된 무언가가 하나도 없음ㅋㅋㅋㅋㅋ
마음방에 가려다가 어차피 이건 답이 없는 거 같아서ㅋㅋㅋㅋㅋ 혹시나 하는 맘에 여기 물어봐...
아니 뭐 눈치는 사회생활하다보면 조금이나마 생긴다는데 (근데 난... 왜 안생겨요)
직감은... 뭐 방법이 없잖아
내가 천주교인데 그 영향이 있나? 싶다가도 천주교인데 감 좋은 애들 보면 그거랑은 상관 없는 거 같고...
그냥 타고나는 건가...ㅜㅜ
나도 감이라는 걸 느껴보고 싶어... 막 끌리는 카드 이런 거 느껴보고 싶어...
가뜩이나 머리도 나빠서 뭐 결정하고 선택할 때마다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많아지는데
이럴 때 감이라도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