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숨게) 정체를 숨긴 게이머 영업한다 초반 ㅅㅍ 있음

정체를 숨긴 게이머 정숨게 영업글
초반부 스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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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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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주인공 (현신아)랑 여사친 (정소유)는 대학생이고 가상 현실 게임 버그 테스트 하는 일을 함 캐릭터는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 게임 회사에서 임의로 한명당 하나씩 줌 공격형, 보조형 등이 있고 배정받으면 바꿀 수 없음 게임 캐릭터는 '플레이어'라고 부르고 게임을 하는 본인들을 '인플루언서'라고 부름 주인공 현신아는 유성이란 캐를 여사친인 정소유는 비란 캐릭터를 배정받고 게임을 시작함
그런데 동기들 사이에서 캐삭빵 (캐릭터 삭제) 내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매크로 돌리면서 24시간 캐릭터를 던전 돌게 함 그러다 그 동기들의 캐릭터가 자살하는 버그가 생김 그와중에 주인공이랑 여사친은 얘네 ai가 아니라 사람인가....? 설마? 하는 의혹을 품게 됨 곧 이어 회사 공지로 버그가 생겨서 곧 주인공네 캐릭터 포함 데이터 삭제 (캐릭터 삭제)를 발표함 교수님이랑 회사 관련자한테 울고 불어도 해결되는 건 없었음
시간은 얼마 없고 유일하게 폐기처리를 피하려면 영향을 안받는 던전에 넣을 수 밖에 없음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현재 레벨로 비빌 수도 없는 던전에 애들 넣고 로그아웃함 죽었겠지 자책하다 어느 날 눈 떠보니 게임 안...?

여기까지가 초반 줄거리

처음에는 가볍게 보다가 갈수록 하드라고 피폐해지는 분위기에 물몸인 주인공, 인플루언서를 싫어하는 유성때문에 정체를 숨기는 주인공의 이야기임

현판소+게임이라 생각하면 편함

장점
1. 주인공이 물몸이고 지금까지도 최약체인데 바보 아니고 발랄하고 눈치 빠른 분위기 메이커임 능력이 없으면 짐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별로 민폐 아님
그리고 정체를 숨기고 있어서 아슬아슬한 텐션 있음

2. 모든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고 여캐 활용도 좋음
각자 서사도 있고 묻히는 애 아무도 없음
관계성도 좋아서 주인공 관련 >>브로맨스<< 좋아하면 퍼먹을 수 있음 한명 아니고 몇명 있음 착즙인데 착즙 아닌거 같고 삽으로 퍼먹여줌
멋있는 여캐들 많이 나옴
악역 개짜증나는데 매력 있음 그래서 더 짜증나...

3. 떡밥 낭낭하고 찌통 있고 가볍게 보기 시작했다 난이도 하드해서 주인공 구르는거 보고 빠져듬

단점:
1부는 완전 재밌었는데 2부 초반은 과거 얘기가 많아서 좀 지루했음 과거편 지나면 좀 괜찮음 뒤에 반전 나오고 헉 하면서 다시 빠져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