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페스타] 1권 공 : 토끼🐇❤ 2권 공: 육식 토끼

<우리의 평온한 인생을 위하여> 이하 우평인의 2권까지 스포가 있습니다!







도민욱 : 가이드수, 떡대수, 33살
한성진 : 센트릴공(에스퍼), 처연공, 18살

수는 10년을 군대에서 마수들과 싸우면서 보내다가 전역하고 민간인의 삶을 살려는 가이드임. 전역후 가이드로서 삶을 살지 않으려고 했는데, 집에 가던 중 학교폭력을 당하는 센트릴을 만나고 구해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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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구한 애는 너무 약한 센트릴이었고, 바로 옆집에 산다는걸 알게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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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가이드로 살기 싫었던 수는 이사를 가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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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릴로서 약을 달고 살다보니 빚에 허덕이고, 그러다보니 가정에는 불화가 생기고, 학교폭력까지 당하는 공을 수는 외면할 수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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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둘은 어영부영 어울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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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일이 터지게 됨... 이 세계에서 가이드랑 센트릴은 각인을 해야만 가이드가 가능하고, 그 각인은 서로 맞는 사람만 가능해. 그런데 수는 세상의 거의 대부분의 센트릴과 궁합이 좋은 특이한 가이드였고, 덕분에 각인할 상대를 구하지 못한 센트릴이 수를 위협하게 됨

결국 그것때문에 공까지 위험해지자 수는 결국 군대로 다시 돌아가려 하고, 공에게 일부러 모진 말을 하고 떠나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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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차저차 떠나려던 수를 습격한 s급 센트릴이 나타났고, 그러다 공은 수를 구하고 결국 폭주한 공을 살리기 위해 수는 공이랑 각인하게 되면서 1권이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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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의문. 아까 재생만 가능하다는 d급 공이 어떻게 수를 구했는가? 그리고 수를 어떻게 쫓아 왔는가? 이에 대해 2권, 즉 1.5부인 공시점에서 비밀이 풀림

1. 공은 사실 수에게 첫눈에 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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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아까 위에서 수가 공이 자기 파장 느끼는거 불편하겠지~ 짐작했는데... 응 공은 그냥 첫날부터 파장스토킹중^^

2. 당연히 정보도 수집중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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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사실 공은 s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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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고 수가 습격당하니까 서슴치않고 자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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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인 직전 죽어가면서 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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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던지라 나는 정말ㅋㅋㅋㅋ 그저 처연하고 불쌍한 갓기공 ㅠㅠㅠ 이러면서 봐서 공시점 보고 좀 (좋은 의미로)충격받음...ㅋㅋ 그래서 얘 연재때 별명 육식토끼였나 그럴걸...

아마 이미누님네 공들 중에서는 그나마 얘가 제일 집착광공에 어울리지 않을까??

그래도 연작 보니까 요즘 잘 사는거 같더라 아저씨 건강 챙기려고 매일 요리하고 잔소리하는 조신얌전처연공 데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