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건 죄가 아니지. 순진하단 이유로 피해를 봤다고, 피해자를 욕해선 안된다고 생각해.
그런데, 계속해서 당하는데 전혀 발전없이 없으면 그건 지탄받을 사유가 되지 않을까....
는 순진해서 계속 당하면서 답습을 못하는 여주 이야기.
읽다가 너무 답답터져서 노정으로 달려왔어.
일단, 최근화까지 진행된 외전 포함한 스토리에서 황가에게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사람은 남주야.
황가에서 대놓고 죽으라고 전쟁터 뺑뺑이 돌리고, 친족이 암살을 하게끔 유도까지 해서 실제로 거의 죽을뻔했어.
그럼 이런 상황에서 황가에 반하는 행동을 제일 발벗고 나서야 하는 사람은 남주 아닌가?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았고, 연인까지 빼앗길 예정인데?
그런데 대체 여주는 남주를 왜 자꾸 배제시키려고 들어???
혼자서 해결할 능력이 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혼자서 해결할 능력은 전혀 없이 상황 악화만 시킨게 여주거든?
헤어지는 것도, 이런이런 상황이다 상의하면서 할 수 있는것 아니야?
왜 헤어지고 기다리라고 무조건 통보를 하지?
왜 남주에게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아? 가장 큰 피해자가 그냥 가만 있으라고?
지금 남주가 가지고 있는 위치와 조건이 간절히 필요할 시점일텐데?
그리고, 남주랑 헤어지면 황가가 남주를 건드리지 않을거란 생각을 어떻게 하지??
여주가 부곽되기 훨씬 전부터 황가로부터 견제와 협박을 꾸준히 받아온게 남주인데 여주가 황실 소속이 된다고 그게 없어진다고?
더 확실하게 없애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는게 아니고?
더더군다나, 여주가 손을 잡은 글로리아 수장은 사실상 황가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게 없어. 오히려 공범자이지.
소중한 사람이 황가때문에 죽었다, 이게 직접적으로 피해 받은게 아니잖아. 진짜 직접적으로 피해받은 사람이 넘치는데. 누릴건 다 누린쪽이지.
사실상 여주를 스카웃 하기 위해서 다른 꿍꿍이가 있는게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해?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여주를 이용할거라고 공공연하게 보이고 있는데 여주를 오롯이 지켜준다고?
고작 황가소속의 기관장이 황가로부터 여주를 지킬수 있다고? 황가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고?
그렇게 뒤통수 맞아놓고는 그걸 순순히 믿어?
물론 작가가 뒤통수 안치는 방향으로 쓸거라 생각하지만, 여주 입장에선 순순히 믿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
왜 의심을 안하지. 그렇게 당해놓고는.
그리고 고작 황가 소속 집단 하나의 힘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지금 상황을 가장 악화시킨건, 여주가 남주에게 상황을 설명을 안했어.
솔직히 황가가, 그리고 섭남이 여주를 원한다고 계속 암시를 줬어.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철벽을 이유로 그걸 여주는 계속 무시해왔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어.
남주에게 상의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남주에게 상의도 없이, 남주가 없는 상황에서 황가에 반하는 행동을 하며 약혼할거라고 선언을 하지.
그 덕에 황가가 급히 움직여서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버려.
또 남주에게 상의를 미룬 이유가 뭔줄알아? 내가 로판 읽은 사상 가장 황당한 이유인데.
기껏 상의하러 갔는데 잠자다 일어난 남주 옷차림에 음란마귀가 끼어서 며칠을 피해다녀서가 이유야.
진짜 이런 억지 상황이 어딨어.
물론 남주가 조금 회피형이긴 한데.
귀족원 수장 자격이고 그렇게 몰리는 상황이면 정신차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여주가 기다리라고 했다고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부터 난다.
ㅈㅇㄹ때부터 애정 작품 이었던 이 소설 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여주를 어디까지 멍청하게 설정할건지, 난 왜 하차를 못하고 잡고 있는건지.......
저래서 여주가 황가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솔까 굉장히 어설픈 사건 전개가 아닌 이상엔 불가능해보임.
그런데, 계속해서 당하는데 전혀 발전없이 없으면 그건 지탄받을 사유가 되지 않을까....
는 순진해서 계속 당하면서 답습을 못하는 여주 이야기.
읽다가 너무 답답터져서 노정으로 달려왔어.
일단, 최근화까지 진행된 외전 포함한 스토리에서 황가에게 가장 큰 피해를 받은 사람은 남주야.
황가에서 대놓고 죽으라고 전쟁터 뺑뺑이 돌리고, 친족이 암살을 하게끔 유도까지 해서 실제로 거의 죽을뻔했어.
그럼 이런 상황에서 황가에 반하는 행동을 제일 발벗고 나서야 하는 사람은 남주 아닌가? 가장 직접적으로 피해를 받았고, 연인까지 빼앗길 예정인데?
그런데 대체 여주는 남주를 왜 자꾸 배제시키려고 들어???
혼자서 해결할 능력이 된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혼자서 해결할 능력은 전혀 없이 상황 악화만 시킨게 여주거든?
헤어지는 것도, 이런이런 상황이다 상의하면서 할 수 있는것 아니야?
왜 헤어지고 기다리라고 무조건 통보를 하지?
왜 남주에게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아? 가장 큰 피해자가 그냥 가만 있으라고?
지금 남주가 가지고 있는 위치와 조건이 간절히 필요할 시점일텐데?
그리고, 남주랑 헤어지면 황가가 남주를 건드리지 않을거란 생각을 어떻게 하지??
여주가 부곽되기 훨씬 전부터 황가로부터 견제와 협박을 꾸준히 받아온게 남주인데 여주가 황실 소속이 된다고 그게 없어진다고?
더 확실하게 없애기 위해서 발벗고 나서는게 아니고?
더더군다나, 여주가 손을 잡은 글로리아 수장은 사실상 황가로부터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게 없어. 오히려 공범자이지.
소중한 사람이 황가때문에 죽었다, 이게 직접적으로 피해 받은게 아니잖아. 진짜 직접적으로 피해받은 사람이 넘치는데. 누릴건 다 누린쪽이지.
사실상 여주를 스카웃 하기 위해서 다른 꿍꿍이가 있는게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해?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여주를 이용할거라고 공공연하게 보이고 있는데 여주를 오롯이 지켜준다고?
고작 황가소속의 기관장이 황가로부터 여주를 지킬수 있다고? 황가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고?
그렇게 뒤통수 맞아놓고는 그걸 순순히 믿어?
물론 작가가 뒤통수 안치는 방향으로 쓸거라 생각하지만, 여주 입장에선 순순히 믿어선 안되는 것 아닌가?
왜 의심을 안하지. 그렇게 당해놓고는.
그리고 고작 황가 소속 집단 하나의 힘으로 그게 가능하다고?
지금 상황을 가장 악화시킨건, 여주가 남주에게 상황을 설명을 안했어.
솔직히 황가가, 그리고 섭남이 여주를 원한다고 계속 암시를 줬어. 직접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철벽을 이유로 그걸 여주는 계속 무시해왔지.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어.
남주에게 상의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남주에게 상의도 없이, 남주가 없는 상황에서 황가에 반하는 행동을 하며 약혼할거라고 선언을 하지.
그 덕에 황가가 급히 움직여서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가버려.
또 남주에게 상의를 미룬 이유가 뭔줄알아? 내가 로판 읽은 사상 가장 황당한 이유인데.
기껏 상의하러 갔는데 잠자다 일어난 남주 옷차림에 음란마귀가 끼어서 며칠을 피해다녀서가 이유야.
진짜 이런 억지 상황이 어딨어.
물론 남주가 조금 회피형이긴 한데.
귀족원 수장 자격이고 그렇게 몰리는 상황이면 정신차리고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여주가 기다리라고 했다고 그냥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나 이런 생각부터 난다.
ㅈㅇㄹ때부터 애정 작품 이었던 이 소설 대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여주를 어디까지 멍청하게 설정할건지, 난 왜 하차를 못하고 잡고 있는건지.......
저래서 여주가 황가 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솔까 굉장히 어설픈 사건 전개가 아닌 이상엔 불가능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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