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번 ㄹㄷ 마크다운에 나온
<개를 너무 잘 길들이면> 총 6권이야. 9천원이다!
남주가 둘 나오고요.ㅋㅋㅋ
여주에게 어릴 때 구원받아서 여주 가문으로 들어오고 여주가 좋아서 여주 침대에 올라가고 싶어서 없는 성향으로도 여주의 개로 복종하는 순종적이고 순애 터지는 노예남
공작가 후계자로 태어나 남부러울것 없이 살았으나 마조성향인 바람에 찐 만족감을 못얻고 살다가 그거 충족시켜주는 여주를 만나게 된 귀족남
둘이 나와
이 글에서 여주는 남주들을 순애하는 사람이 아니야.
여주가 굉장히 자기 욕망에 충실하고 현실적이고 그리고 냉정해.
그렇다고 뭐 여주가 전방위 쌍년 이런건 아니고
개를 대할 때 가혹한 주인님이라 그럼.
조교수위 가혹수위 매질수위 모두 매우 높고
SM적인 행위 모든게 다 강강강이야.
남주의 모든 신체 부위는 다 농락당한다고 생각하면 됩.
여튼 그래서 여주 사랑을 받는 남주고르기를 하면서 보면 상당한 마상이 있을 수 있음.
그냥 남주에게 가해지는 학대와 매질과 성고문+ 멘탈 박살만으로도 충분히 즐기는 사람이다
여주가 남주를 이케저케 하면서 갑갑갑갑갑갑의 위치인 것이 좋다
남주가 여주에게 매달리려고 바닥까지 박박 기는 게 좋다. 울고 매달리는 게 맛이다
이러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야.
1. 여주
여주는 산골 영지를 가진 자작이고 찐찐 가학성향자임
그래서 달밤가라는 창관에서 주로 사람을 소개 받아서 파트너 삼아 즐김.
달밤가 관리자는 돈이 되면 다 하는 사람으로 손님이 원하는 남창/창녀를 넣어주거나
혹은 특별한 성향을 가진 이들을 소개해주거나 그래.
물론 여주에게는 자작가에 두고 쓰는 '개'도 따로 있음
남주 중 하나인 론. 치자면 노예남임
보면 알겠지만 여주는 욕망에 몹시 솔직하고
그리고 그 욕망과 자기 미래를 연결시키지 않고 즐기는 타입임
론은 그런 여주 옆에서 유일하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개였음.
근데 여주가 달밤가에서 우연히 방을 잘못 찾아온 다른 '손님'을 만나게 되고
그 손님을 두고 개취급을 하게 돼.
그게 바로 두번째 남주야
엄청난 마조인데 제국에서 손꼽히는 귀족이라서 자신을 제대로 괴롭혀주는 사람을 못만남
여주가 자신을 진짜 개처럼 굴리자
그 흥분을 못잊고 여주를 찾아와서 '개'취급을 해달라고 해.
여주는 거절하지만..... 결국 얽히게 됨.
보다시피 걍 몸이 달아서 여주를 만난 관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이 귀족남도 온갖 곳을 때리며 하나하나 조교하기 시작함.
(진짜 온갖곳을 다 맞는다...진짜..다..맞아...)
여주가 한집에 딴 개를 두고 예뻐하니 여주를 순애하는 노예남은 얼마나 속이 썩겠어.
똑땅해서 쪼끔 힘들어하면서 반항의 기색을 보이면
여주는 진짜 엄청 혼냄
귀족남은 눈치빠르고 여주에게 잘 비비는 타입이라 상대적으로 예쁨받음.
여튼 한 지붕 두 개의 신경전은 계속되는데
잘 나가던 귀족남이 실수해서 여주가 이번엔 이쪽을 조지기도 하면서
쨌든 벨런스는 적당함(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 하지만...ㅠ)
같은 지붕아래 개 두마리 신경전 장난 아닌데
당연하지만 노예남은 귀족남에게 입도 뻥끗못하는 처지임 신분적으로
괜찮아 여주가 그래도 밸런스 패치 해줘.
왜냐면 귀족남보고 넌
개로서는 잘하는 거 하나없는 뒤떨어지는 개라고
(비꼬는 게 아니고 리터럴리 사실임, 마조남인데 태어나 맞아본 적이 없으니 아픈거 잘 못참음...ㅋ)
여튼 노예남 선배 취급하라고 함 개로서는 니가 후배라고 선배취급하라고 함
그래서 귀족남은 오로지 여주 눈치를 보느라....지 성질 죽이고 암튼.....
6권 중에 3권은 진짜 뻥 아니고 다 씬이야.
감정선으로는 노예남이 박박 구르는 파트고
귀족남 조교하는 내용이거든
4권부터는 조금 스토리가 있기 시작해서
5권부터는 사건 터지고 귀족남이 박박 굴러.
자업자득인 일을 저지른 셈이라.
여주가 거리낌없이 귀족남의 멘탈을 박박 갈아버려.
그래서 지 마조성향 충족시키고 싶어서 여주 찾아오고
막 학대해주니까 좋아 죽던 귀족남은
아래같은 생각까지 하게 됨
힘들고 괴롭고 슬프고 심리적으로 고통스러워서 울고 짜고 난리나지만
그의 몸은....예.....아주 솔직하다...엎드려 엉엉 울며 기고 아파서 난리났는데
뒤집어보면.....HE IS...
아 귀족남이 절절 매고 울고 떨고 이러는 건 여주 한정임
그 외는 몹시 까다롭고 까칠하고,
자기 감정에 따라 물건 집어던지고 하는 것도 흔히 하는
갑갑갑 귀족이야.
그 노예남은 훨씬 순종적이고 그나마 착한 성격인거 같긴 한데
얘도 좀... 일반인은 아님.
갠적으로 난 남주 둘다 여주 집착 엄청나다고 보는데
여주가 집착 당해주는 성격이 아니라서
지 몸바쳐서 여주 시선 끌거나(노예남)
아니면 주변을 다 통제하려 들다가 뒤지게 혼나거나(귀족남)
이런 식임
둘 다 정상 범주는 아님
아, 참고로 후반부에 5,6권 여주 임출육이 있고
여주가 심신으로 힘들어하는 과정이 드러나서 피폐하게 느낄 수 있음.
'개를 너무 잘' 길들여버리는 바람에 여주에게도 문제가 생긴??
아무튼 마크다운 나왔길래
나처럼 재밌게 볼만한 누군가가 있지 않을가 싶어서 글 써봄
ㅋㅋㅋㅋㅋㅋㅋ
미리보기는 꼭 보고(수위는 미리보기가 가장 약함)
ㄹㄷ후기 공감순으로 보기하고
젤 첫번째 후기 보잖아? 거기에 수위 내용은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음.
여기다가 이 글 수위를 다 썼다가는
내가 걍 짤릴 수위라서ㅠㅠㅋㅋㅋㅋ
온갖 sm에 진짜 찐 가학이야
여남박 여공남수 글 중에 가학도로 넘버 원일듯
그럼 다들 행복한 마크다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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