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테로로맨스는 사회 속 여혐이 묻어나기 너무 쉬움
작가가 여혐작가라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
사회가 여혐사회니까 현실반영되는 건 당연한 거지
소설에서 여캐가 여캐로 보이는 지점은 사실 염색체가 XX라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여혐사회 속에서 (=사회가 바라는 여성상이 있는 그 속에서)
영향받으면서 (=거기에 순응하든 억눌리든 저항하든 하면서)
자라왔다는 게 느껴질 때 여캐의 '여성성'이 형성된다고 나는 보거든?
외모를 대하는 여캐의 태도나
부드러운 여성어(이건 '약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습득하는 스킬이지)를 대하는 여캐의 태도나...
일일이 예를 들 것도 없겠다.
압력에 순응했든 저항해서 깨부쉈든 사회가 그 캐릭터에 그런 방면의 압력(두 글자로 여혐 네 글자로 가부장제)을 주었다는 게 느껴질 때, 독자는 캐릭터의 '여성성'을 인식함. XX염색체에서 '여성성'을 인식하는 게 아님.
그리고
그런 가부장제적 압력을 전혀 안 받고 자란 게 느껴질 때... 독자들은 캐를 남캐로 인식함.
그 캐가 얼마나 가난하고 얼마나 계급이 낮고 어떤 고난 역경을 겪었든 (일케 예를 들어서 미안하다 신데렐라 스토리가 고래로 클리셰라 예를 들어봄)
자기 외모를 관리하는 태도라든가 말투라든가 기타등등에서 그 캐가 많은 사회적 압력 중 '여혐압력에서만은' 벗어나 있는 게 보이면 남캐로 보이는 거임.
두 글자로 요약하면 젠더(=사회적 성).
그래서 난 공수 둘다 여혐에서 자유로울 때 둘다 남자로 보이고, 그런 비엘에서 매력을 느끼는데
요새 공수 중 한쪽만 여혐압박을 받는 게 ㄹㄷㅁ 중 많이 보여서 게슈탈트 붕괴 느껴지고 슬프다.
여담
놀랍게도 여캐에게서
가부장제적 압력을 완전히 제거하고, 성별 언급을 넣지 않으면... 독자들은 캐릭터를 남성으로 본다?
스티그마타에 유명한 예가 있지😔
작가가 여혐작가라는 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
사회가 여혐사회니까 현실반영되는 건 당연한 거지
소설에서 여캐가 여캐로 보이는 지점은 사실 염색체가 XX라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여혐사회 속에서 (=사회가 바라는 여성상이 있는 그 속에서)
영향받으면서 (=거기에 순응하든 억눌리든 저항하든 하면서)
자라왔다는 게 느껴질 때 여캐의 '여성성'이 형성된다고 나는 보거든?
외모를 대하는 여캐의 태도나
부드러운 여성어(이건 '약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습득하는 스킬이지)를 대하는 여캐의 태도나...
일일이 예를 들 것도 없겠다.
압력에 순응했든 저항해서 깨부쉈든 사회가 그 캐릭터에 그런 방면의 압력(두 글자로 여혐 네 글자로 가부장제)을 주었다는 게 느껴질 때, 독자는 캐릭터의 '여성성'을 인식함. XX염색체에서 '여성성'을 인식하는 게 아님.
그리고
그런 가부장제적 압력을 전혀 안 받고 자란 게 느껴질 때... 독자들은 캐를 남캐로 인식함.
그 캐가 얼마나 가난하고 얼마나 계급이 낮고 어떤 고난 역경을 겪었든 (일케 예를 들어서 미안하다 신데렐라 스토리가 고래로 클리셰라 예를 들어봄)
자기 외모를 관리하는 태도라든가 말투라든가 기타등등에서 그 캐가 많은 사회적 압력 중 '여혐압력에서만은' 벗어나 있는 게 보이면 남캐로 보이는 거임.
두 글자로 요약하면 젠더(=사회적 성).
그래서 난 공수 둘다 여혐에서 자유로울 때 둘다 남자로 보이고, 그런 비엘에서 매력을 느끼는데
요새 공수 중 한쪽만 여혐압박을 받는 게 ㄹㄷㅁ 중 많이 보여서 게슈탈트 붕괴 느껴지고 슬프다.
여담
놀랍게도 여캐에게서
가부장제적 압력을 완전히 제거하고, 성별 언급을 넣지 않으면... 독자들은 캐릭터를 남성으로 본다?
스티그마타에 유명한 예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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