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한이 괴로워할 때마다 짜릿짜릿해,,,,,,(소실점ㅅㅍ)

노네 왜 최태한도 벽이랑 비견할 만한 캐릭터라고 말 안해줘써....?

나 읽기전까지 최태한 그냥 재벌3세 좀 무뚝뚝한 안하무인인줄.....

지금 4권 읽는데 않이 얘 말이 안통하는데....?
이준이 얘기를 들어주질 않앜ㅋㅋㅋㅋㅋ어떻게 대화 핑퐁은 되는데 이준->태한 발화내용이 뇌에 입력이 안되는둣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집착에 눈멀어서 도망갈까봐 안절부절ㅋㅋㅋㅋㅋㅋ

나 얘 이런 캐릭터인지 몰랐어ㅋㅋㅋㅋ1,2권에서 의뭉스럽게 이준이 사랑고백 안받아주고 요리조리 피해갈 땐 아 호감+신경쓰임 정도인가 보다 이랬는데 존나 아니잖아,,, 저세상 집착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사실 1,2권 그냥 소소하게 천천히 읽고있었는데
3권 개대박적 스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무 재 밌 어!!!!!!!!!!!!

이준이 도망다니고 둘이 맞붙는장면 하나도 없어도 개꿀잼 ㅅㅂㅋㅋㅋㅋㅋㅋㅋ너무좋아서 소리지르면서 봄

최태한 번번히 놓치고 손벌벌떨 때 짜릿ㅜㅜㅜㅜ
이준이 잡아오고 텅빈눈 보면서 피말라갈때 존나 짜릿해ㅠㅠㅠㅠㅠㅠ
최전무 괴로워하면 맘이 넘아픈데 아 찌통...!하면서 만면에 미소가득^^

너무좋다 이준이가 더더 괴롭게 했으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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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쯤이야 얼마든지 보아 넘겨 줄 수 있었다. 이렇게 다시 제 앞에 나타나기만 하면. 제 손에 부드럽게 감기기만 하면.

“난 다 참아 줄 수 있습니다.”

그의 손이 닿았던 자리마다 소름이 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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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서 너무 좋아서 입 찢어짐ㅋㅋㅋㅋㅋㅋㅋ



이제 4권 초반이라 그런진 모르겠는데 나 거의 얘한테서 천제림 수준의 햄찌사육기를 보고 있는 것같아........본인의 사육방식이 잘못되었다는걸 깨달아가는 중인듯........

너 무 재 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