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이번 ㄹㄷ 재정가 판무 목록 중에서 내가 읽어본 거 간단히 리뷰해볼게 


토리들의 즐거운 추석을 위해..!




1. 손맛으로 구제하는 망돌 인생

: 아이돌물의 껍데기를 쓴 요리 소설에 가까움. 


아이돌물답게 멤버 간의 관계성, 활동, 팬반응 등등이 잘 버무려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인공의 다른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서 취급되니까 주의. 

배가 부르면 대부분의 고민은 해결된다. 



2. 하얀 늑대들

: 말이 필요 없는 1세대 명작. 


말빨과 배짱으로 승부하는 농부 카셀의 모험 일대기.

작가의 글빨을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즐겁다.


같은 작가의 '뫼신사냥꾼' 추천.



3. 월야환담

: 한국 어반판타지의 대표.


치명..! 세기말..! 이 감성을 견딜 수만 있다면 재미는 보장한다.

서울 한복판을 누비는 흡혈귀와 그것들을 잡기 위해 인생과 영혼을 모조리 갈아넣는 사냥꾼들.

월야 같은 애들은 월야에만 있어. 



4. 슬기로운 문명생활

: 남이 하는 문명게임을 소설로 보는 기분.


자, 너는 신이 되었어. 보우할 종족을 선택하고 그들을 발전시켜 대륙의 지배자로 만들어!

리자드맨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거야.



5. 납골당의 어린왕자

: 암울한 세상에서도 별 하나는 빛나고 있으니까. 


몸을 빼앗기고 뇌만 남아서 납골당에 들어간 주인공이 게임방송을 켰어. 

방송 후원금으로 들어오는 돈으로 시간을 사야 하거든. 하루라도 더 살아달라 부탁한 누나를 위해서.


주인공은 같은 게임을 몇 번이고 플레이했지만 쭉 실패했고, 이번이 마지막이야.

GAME OVER가 정말 삶의 종료가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느껴지는 긴장감.


주인공의 전투씬이 상당히 볼만 해. 점점 영리해지는 좀비와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의 대비가 뚜렷함.

좀비를 상대하는 밀리터리 판타지에 가까워.  



6. 시체를 따라가면 마왕의 발자취

: 상당히 정석적인 판타지 모험물이지만 거기에 약간의 추리와 로맨스가 가미되었어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갈수록 창대하리라 그리고 마지막은 그래 너네 사랑해라 



7. 간신이 나라를 살림

: 의외로 개연성이.. 제법...?!


초반에 몇 번이나 튕겨나왔었는데, 어느 정도 지나니까 나름.. 어..

부족의 결집, 왕국의 탄생과 발전, 종교의 역할 등등 생각보다 제대로 된 과정을 거치더라고.. 그래서 볼 만 했어.


역사는 그리 합리적이고 좋은 방향으로만 굴러가지 않지만, 혹시나 그럴 수만 있다면- 이라는 상상을 자극하는 작품.

간신 능력치가 대박.



8. 회귀 시작이 게이트라곤 안 했잖아요

: 몇 없는 여주 판타지.


회귀했는데 하필 아무 능력 없이 게이트에 휩쓸렸던 때로 돌아가버린 주인공.

회귀 전의 지식과 능력을 최대한 사용해서 사람들을 지키고 재앙을 막아야 한다!


총 쏘는 여주 신선했다.



9. 세월의 돌

: 전민희 작가 데뷔작. 나는 정말 좋아하지만 이거 요즘엔 취향탄다.


세계관 상세하고, 진짜 여행하는 것처럼 배경 묘사가 세밀하고, 그만큼 몰입력이 높아서 여운이 강하게 남는 작품인데...

전민희 작가 특유의 수사적인 문체가 뚜렷하고 전개가 느려서 호불호가 갈릴 것. 



10. 태양의 탑

: 미완의 대작


미완인 거 알고 읽었지만 정말 재밌었고 난 아직도 9권을 기다림. 

하.. 하필 왜 앞으로 정말 재밌어지겠다 몰아치겠다 싶은 순간에 멈춰서.. (피눈물)



11. S.K.T

: 1세대 중에서도 라노벨 스타일이 두드러지는 기사물.


어쩌면 요즘의 아이돌물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음. 인물 하나하나에 애정을 붙이게 하는 에피소드와 인물 간의 관계성에 몰입하게 하는 구조, 갈수록 전체가 함께 휘말리는 사건 전개 등. 

다만 예전 작품이다 보니 여혐적인 면이 약간 있는 건 감수해야 함.



12. 사이코 여왕의 대영제국

: 보기 드문 여주 대역물.


고구마 없이 사이다를 들이붓는 빠른 전개, 세계사 최악의 깡패였던 영국 역사의 방향을 틀어 놓고자 노력하는 여주의 선량함이 인상적.

그 시대 세계사에 대한 약간의 지식과 이해가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13. 천재 배우의 아우라Aura

: 극중극이 재미있다


뒤로 갈수록 주인공 찬양이 과해지고 손발이 오그라들지만...

극중극이 재미있는 대표적인 소설인 건 틀림 없다. 세트가 아니라 단권으로 사 보면서 항마력의 한계까지 읽어도 될 것 같음.



14. 하얀 로냐프강

: 중세풍 기사 로맨스


로맨틱한 1세대 판타지의 대명사로 꼽히는 작품인데... 길게 말하고 싶지 않아. 불호평만 쏟아낼 거라서 좋아하는 토리들에게 실례가 될 듯.


신분 차이가 명확한 상황에서 길고 긴 자기부정 끝에 결국 사랑에 자신을 모두 바치는 기사라는 소재는 매력적이지만..

세계관의 핍진성, 인물의 개성, 서사 개연성 등을 따지는 독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특히 개정판이 되면서 빈약한 서사를 보충해주던 고유명사/세계관이 단순해졌고 삽화도 사라지면서 매력이 급감했음.



15. 킹방원 메이커

: 조선왕조 500년은 조선 초에 다져 놓은 기반이 있어 가능했다(사실). 그럼 그 기반에 약간의 후추후추를 해볼까-


대역물 중에서도 좀 특이한 구조를 취하고 있는데, 과학발전을 앞당긴다던가 후대의 정책을 미리 끌어온다든가 하는 흔한 방식을 취하지 않음.

그 시대의 사회상에 맞춘 정책을 취하고, 그 정책이 가져온 변화에 맞춰 또 다른 정책을 진행하고.. 이런 식으로 if 진행을 함. 


그리고 그걸 하는 사람이 '정도전'이기 때문에 그 과정이 퍽 자연스럽게 느껴져. 

이방원이 가장 신임했던 신하, 정도전이기 때문에. 


착각물 개그가 곳곳에 있는데 코드가 맞다면 존잼으로 볼 수 있을 듯.



16. 환관의 요리사

: 밤에 보지 마.. 야식을 불러


작가님이 중국음식, 중국요리에 되게.. 진심이야.. 밤에 보지 마.. 괴롭다.. 


근데 오타 많고 틀린 표현도 계속 나와서 출판사 일 안 하냐! 싶은 소설이기도 해. 

(난 못 버티고 중도하차)



17. 히든 퀘스트로 탑셰프

: 환관의 요리사가 중식이라면, 이건 양식.


양식의 발전 과정을 게임 형태로 주인공과 함께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프랑스 요리가 왜 양식 요리사의 기본인지, 지금은 사라진 식재료는 어떤 건지..


게임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현실의 자신을 갈고닦아 성공하는 주인공의 스토리가 좋음.


단순 소설을 넘어 파인다이닝에 대한 관심까지 생겼다는 톨들이 있음.



18. 요리의 신 

: 회귀한 주인공이 요리 실력을 쌓아가는 얘기인데.. (게임 시스템 있음)


판타지치고는 로맨스가 퍽 짙고 꽤 잘 나오기도 했어.


주인공이 생각한 롤모델이 바로 여주였기 때문인데.. 서로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며 함께 발전하는 과정이 아주 보기 좋아.

다만 한식에 대한 폄하가 약간 있고 뒤로 갈수록 스케일이 커지는데 그게 좀.. 별로인 사람도 많아서..

(마지막쯤에 커진 스케일 못 견디고 하차)



19. 계약직 신으로 살아가는 법

: 누가 다른 세상에서 신 노릇 몇 년만 하면 억 단위 돈을 준다고 하면, 넌 할래? 일단 주인공은 한다고 했음.


주인공은 인간이지만 동시에 신이야. 멀리 보고 넓게 보고 사소한 건 뭉개고 가야 할 텐데 그게 안 됨. 남의 일이라 눈 질끈 감고 넘어갈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그런 사람이면 계약직 신 후보로 골라지지도 않았겠지? 이것 참. 


사건사고가 재밌고 서사가 흥미로우며 무엇보다 서술이 몹시.. 몹시.. 통쾌함 ㅋ 


이거 작가가 장마갤에 홍보했다고 평가 떨어졌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솔직히 말해 장마갤 애들이 그거 보고 이거 읽었으면 분노로 꼬추가 터져 죽었을 거야 ㅋㅋㅋ 작가님이 우물에 독이라도 풀고 싶으셨나 싶을 정도 ㅋㅋ  


여캐 사용이 아주 다양하고 인상적이야. 여캐가 캐릭터가 아닌 사람으로 기억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



20. 변방의 외노자

: 작가님, 용 사랑하죠? 용성애자 후로스트..


변방(지구)의 외(계인)노자.


인간 껍데기를 뒤집어쓰고 있지만 사실은 외계인, 심지어 외계인 죄수로 노동교화형을 사는 주인공.

큰 거 한방으로 죄수 생활을 청산하고 싶은 그의 손에 떠벌이 후라이팬이 들어왔고... 어째 상황이 심상치 않게 흘러간다..? 


인간 외 종족이 이토록 다양하고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스며 있는 작품은 드물어. 


당신이 촉수와 외계인과 용을 좋아한다면 미친듯이 좋아할 sf 판타지. 로맨스도 제법..?!



21. 필드의 고인물

: 축구를 몰라도 재미있고, 축구를 안다면 더 재미있을 축구 판타지.


대한민국, 사랑했다.

월드컵 우승을 해야 빌어먹을 회귀를 끝낼 수 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대한민국 대표팀으로는... (눈물)



22. 망겜의 성기사

: 망겜이 현실이 되었다. 망겜이나 하던 내가 갑자기 헌터?!


보통 게임이 현실이 된 세계관의 소설이면 주인공이 잘 나가면서 사이다 팍팍 뿌리고 뭐 그런 전개일 텐데.. 이 소설은 망겜이 현실이 되면서 피폐해지고 무너지는 보통 사람들에게서 시선을 거두지 않아. 자신이 잘나가고 대접 받는 것도 좋지만, 가장 좋은 건 역시 이런 망겜 따위 없는 현실이라고 말하는 선한 주인공의 매력. 던전플레이 재밌음.


하지만 그도 게임 할 때는 미친놈이었고요... 네... 여중생쨩이에요오오오



23. 리메이크 축구명가

: 축구, 하는 것만 재미있나? 만드는 것도 재미있다!


망할 예정인, 실시간으로 망해가고 있는 축구팀을 되살려라! 

회귀 전의 정보를 이용해 유망주 축구선수를 사고 저평가된 감독을 모셔오고 경기장에 사람을 끌어모으기 위한 요소를 이것저것 도입하고.. 

점점 나아지는 축구팀 사정을 보면서 내가 다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음.



24. 정령왕 엘퀴네스

: 한국 판타지에 운디네 실프 기타등등을 정립시킨 1세대 판타지.


...분명 읽었는데 기억이 희미하다... 너무 옛날에 봤나봐.

한국인이었던 주인공이 정령왕으로 환생해서 모험하는 얘기였던 것 같긴 한데...



25.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

: 독일군 장교로 빙의한 주인공이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나치를 없애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얘기.


전쟁씬 묘사가 재미있고 대단히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좀 더 나은 세계를 구현한다는 느낌을 주는 소설. 

연설 한 번에 사람들이 진정한다거나 주인공측 인물이 놀라우리만치 선하고 곧다거나 하는.. 그런 애매함이 있긴 한데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음.

실제 역사를 생각하며 읽어보면 재미있음.



26. BJ대마도사

: 20권을 원패턴으로 진행하는 것도 능력이다. 고난, 고민, 장애물 없는 사이다물.


주인공은 아무 생각 없이 허세를 떨면서 게임을 진행하고, 다른 사람들은 허세에 속아서 알아서 주인공의 의도를 추리해줌. 그리고 그건 언제나 주인공에게 유리한 쪽으로 작동하고... 착각물 요소가 있어.


대충 운 좋은 걸로 모든 게 해결되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면 됨. 

게임 세계관이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지만 어.. 나 같은 이유로 끝까지 읽는 사람은 또 없길 바람... 게임은 그냥 게임일 뿐.




이외 조금 깔짝대다 하차한 거, 하도 예전에 읽어서 스토리 기억 안 나는 건 안 씀.

(강철의 열제, 정체를 숨긴 게이머, 같은 꿈을 꾸다in삼국지, 방송천재 막내작가 등)


이제 슐라에게 비치는 찬가, 기사의 일기 읽어볼 예정. 



이상 재정가의 늪을 헤매는 토리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재밌는 거 추천 좀 해줘..

  • tory_1 2022.09.0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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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2.09.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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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2.09.08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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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 2022.09.0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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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2.09.0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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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2.09.0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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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6 2022.09.0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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