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반값작 판타지 하나 추천 (ㅂㅊ)

악인을 위한 개는 없다
공: 리스칼, 수: 헤일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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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잠에서 깬 신관 헤일럿은 이상한 일에 맞닥뜨려. 어찌된 일인지 하룻밤 새에 몇 년이 지나 있어. 게다가 리스칼이 용사업적을 세우고 자기 연인으로 공인되었대. 게다가 리스칼은 청혼을 준비하고 있다. 리스칼에게 아무 감정 없이 무심하던 헤일럿은, 리스칼의 애정에 천천히 티 안 나게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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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여차저차하여서 헤일럿은 과거로 회귀를 하고, 과거에 자신을 싫어하던 무심한 리스칼을 다시 만나. 그들은 용사여정을 다시 떠나게 되는데... 이렇게 시간축을 꼬아 놔서 아까는 짝사랑공 이번엔 짝사랑수 맛을 내는 게 참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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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 역시도 넘어오는 게 국룰ㅋ

모험 스토리는 살짝 심심하긴 한데 감정선이 좋아서 재밌었다. 판타지 회귀 무심공 무심수 짝사랑공 짝사랑수 집착공 좋아하면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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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파란 꽃은 수가 좋아하는 리제인 꽃인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