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성격도 다양했으면 좋겠어

요즘 쿨하고 사이다, 멋짐(트렌드)

혹은

수동적, 난 가만히 있어도 예뻐(스테디)


이런 게 제일 많은데
다양한 성격이었으면 좋겠다ㅜㅜ

그리고 그 다양한 성격을
독자들도 받아들였으면 좋겠어.


솔직히 우리가 차원이동해도
쿨하고 멋지고 앞에서 전두지휘하는 것도 힘들지 않나?

찌질하거나 남에게 매달리는 주인공도
자기 목숨 짱짱으로 생각하는 주인공도
목표를 위해 뭐든 하는 주인공도
남주도 수상하게 생각하는 주인공도
다 괜찮은데 욕하는 사람들도 많더라ㅜㅜ

특히 판타지쪽은 남주한테 매달리라는 거 싫어.

남주가 의뭉스럽고 처음에 자기를 죽이려했다
그래서 도망쳤다
ㄴ아;; 여주 뭐하냐;;; 가만히 좀 있지. 자꾸 도망쳐서 위험에 뛰어들어;;; 민폐캐다.

이런거. 죽이려고 했는데 당근 도망가야지 않나여?
스토리 전개가 되게끔 만드는 거랑 별개로
목숨 위험하면 도망가야지!
맨날 남주에게 맡겨놓고 기대라는 식 싫어.

그리고 성격 찌질해도 어때ㅜㅜ
갑자기 판타지 세상에 떨어졌는데 어벙한게 당연하지

물론 처음부터 딱딱 야무지게 해도 재밌지만
문제는 저런 게 나오면 댓글로 자꾸 스토리를
바꿔달라고 하는 게 문제야.

이미 나온 소설인데...
그런 거 원하면 다른 소설 보면 될텐데
꼬옥 이 한줌 소설을 비난해



얼굴도 예쁠 수 있지.
근데 못생길 수도 있지!
왜 자꾸 예쁘게 해달라는 거야.
사실 예쁜 얼굴 여주 많잖아ㅜㅜ
그거 보면 되지.
근데 꼭! 못생겼다는 얼굴 표현 나오면
그래도 여자니까 조금만 예쁘게 해달라 그래...


결국 작가님이 등판해서
고치지 않을 거고 계속 이렇게 진행될테니
불편하신 분들은 피해주세요
까지 나오게 만든다.


그리고 작가님들도 여러 성격 그려주셨으면.

사랑스럽고 웃김,
쿨하고 멋짐,
무심하고 능력있음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들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 소설이 나오면
비난은 안 했으면 좋겠다

여주에 이입을 보통하게되니까
여주 고나리 장난이 아냐...



이렇게 되서 로판 다시 흥했으면 좋겠다!!!
지금 판은 커졌는데 독자 많이 빠져나가고
유행도 정체기인 듯ㅜㅜ
여주판도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