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일단 토리의 특징

- 겜판 좋아하는 이유 : 작품 하나로 판타지 모험과 sf를 동시에 즐겨요, 현실 - 가상 공간 양쪽을 오가며 스토리 진행하는 구조가 재밌음

- 게임 모험 중간중간 현실 에피소드, ai가 어쩌고 개발사가 저쩌고 하는 이야기 나오는거 아주 좋아함

- pvp보단 보스몹 레이드, 퀘스트같은 모험이 중심인 게 좀 더 취향

- 게임인줄 알았더니 이세계, 게임하다가 게임 세상으로 차원이동or빙의당함같은 전개 극혐 극불호. 이 설정은 키워드 소개글만 보고 다 거름. 딱 하나 예외 있긴 함

- 로그아웃 버튼이 사라졌다던가 로그아웃이 안된다던가 해서 게임 속에 갇히는 설정 여주로는 별로 안좋아하고(차원이동, 빙의처럼 아묻따 거르지는 않는데 대신 이거저거 많이 따짐) 남주는 작바작

- 로판의 경우 여주남주 연애 중심이거나 로맨스 비중 큰거 안좋아함(이런건 대개 소개글만 봐도 걸러져서 웬만하면 시도도 안하긴 함. 미미일소흔경성 같은거..)

- 여혐 빡빡하게 안 따지는거같긴 한데 기준이 좀 들쑥날쑥함

- 여주 좋아함..ㅠ

- 장르소설 끈 짧음ㅠ


이 아래로는 감상. 호평 불호평 다 있어. 상업, ㅈㅇㄹ, 판무, 로판, 라노베 다 있는데 장르로는 구분 안하고 그냥 호불호로만 가름.. 다는 아닌데 몇몇 작품엔 스포일러 될만한 얘기도 조금씩 있어

감상 엄청 주관적이고 단순한 편임.. 하차작 감상 특히 짧음. ㅈㅇㄹ 작품은 제목 누르면 작품 페이지로 갈 수 있어

작품 추천도 받으니까 감상 없는것중에 취향 맞을거같은 작품 있음 추천해주고 가도 괜찮아!




1. 달빛조각사

장르소설 입문때부터 봐가지고 그런가 제일 취향ㅠㅠ 후반부가 아쉽긴 한데 그래도 끝까지 읽은게 아깝진 않았음. 남주 캐릭터도 괜찮았고(좀 구질구질한 면 있는거야 배경설정이 설정이라 그러려니 함) 전개도 의외로 마냥 독식하고 쉽게쉽게 이기고 그런 게 아니라 좋았음. 서술로는 남주가 또 사기친다! 남 등처먹는다! 이러는데 결과적으로는 단체로 뭐빠지게 고생했어도 다같이 만족할만큼 이득 얻었습니다~ 하는게 좋았고 난이도 막장 퀘스트나 보스몹 거대길드의 수작질 같은거 온갖 꼼수 써가며 깨는것도 재밌었음. 쉽게만 이기면 재미없지ㅇㅇ 전반적인 개그코드도 나랑 맞았음. 딱 하나 아쉬운건 분량이 글케 긴데 현피(..) 관련 에피가 한번도 안나온거.. 장르소설 어지간해선 재탕 안하는데 달조는 가끔 땡기면 생각나는 에피소드 찾아서 재탕도 함


2. 아크

달조랑 비슷하대가지고 봤던거같음. 확실히 남주가 가난뱅이라 돈벌려고 게임 시작했다던가 악착스러운 부분이 달조랑 비슷하긴 한데 좀만 넘어가도 확실히 다른 작품같단 느낌 들더라.. 다르긴 다르다 느낀 게 1권 넘어가기 전이었나? 암튼 이것도 개고생해가며 히든직업 뚫고 모험하는게 재밌었음. 중간에 14권이었나 아무튼 남주가 조연캐 상대로 적반하장 인성질 심하게 하는 부분에선 좀 정떨어지긴 했는데(작중 서술로 남주 얘 개소리한대요 해주긴 함) 그래도 끝까지 잘 봄. 여캐 둘이 끝까지 남주 두고 투닥거리는건 쫌 흐린눈.. 2부는 아직 안읽어봄


3. 꽃만 키우는데 너무 강함

유치한 맛이 있긴 해서 재밌다고 하기 좀 존심 상하는데 개그 코드가 맞아서 존심 상함..ㅋㅋ큐ㅠㅠㅠ 아무튼 전체적으로 코믹하고 전개도 큰 스트레스 없이 흘러가는 편이라 가볍게 깔깔대면서 보기 좋아서 계속 보고있음. 개그 스타일이나 분위기나 다 일관적이라 초반부 코드가 맞음 계속 읽을 수 있을듯


4. 픽미업

차원이동 끼얹긴 했는데 거의 맨끝 빼곤 남주가 계속 게임 시스템에 갇혀있고 시스템이 치트키가 아닌게 좋았음. 차원이동이나 빙의 끼얹으면 대개 증발해버리는 sf 요소도 끝까지 살아있었고.. 뭣보다 남주가 떨어진 세상이 바깥에서는 끝까지 게임으로 인식되는거랑 암케나랑 웹반응 통해서 게임이랑 지구가 계속 이어져있는게 마음에 들었음. 겜빙의나 차원이동이어도 이런 설정이면 먹을 수 있겠는데 이런 식의 설정은 장르끈 짧아서 그런가 아직 픽미업 말곤 못봄.. 초반부는 재밌나 지루하나 애매하게 봤는데(게임빙의 소재 싫어하기도 하니까..) 비공정 나올쯤부터 스케일도 서서히 커져서 재밌어짐. 개인 취향으론 뒤로 갈수록 마음에 들었음. 아 근데 그.. 이름이 기억 안나는데 시리스 오타쿠 캐 걘 나중에 밝혀진 반전 보고나서도 설정 왜 이래야했나 싶긴 했음


5. 테이밍 마스터

남주가 무난하게 적당히 사기캐고 적당히 위기 있고 그래서 괜찮았음. 테이밍한 소환수들도 귀엽고.. 장르소설 보던 초기에 봤었는데 길드에 가입 안하는 솔플 주인공만 보다가 이건 시작부터 길드 운영자에 길드전 에피도 있어서 그게 좀 신기했던 기억.. 이래저래 크게 거슬리는 부분 없이 무난하게 재밌음. 근데 아직 1부 한창 보는중이라 뒤로 가면 어떨지 모르겠다.. 일단 1부 시점은 괜찮


6. 게임4판타지

현실쪽이 판타지 세계랑 현대 지구 뒤섞인 설정인게 진짜 취향이었음. 가온 방구석 관종인거 웃기고 귀엽고 여신이랑 티키타카에 드문드문 나오는 비꼬기나 드립도 재밌음. 중간에 휴재 길고 공지에서 작가님 멘탈 터진게 다 보였어서 완결은 볼 수 있나 싶었는데 찾아보니 완결나있길래 마저 읽을 생각


7. 네임드 엘라이스

겜로판이래서 읽으러 갔던 작품. 현대나 근미래 지구가 아니라 판타지 세계 배경인게 특이함(유저들중에 지구 출신들이 있다는 얘기가 슬쩍 지나가긴 함). 사실 이것도 읽다보니 게임 세상이 이세계틱하게 묘사되는 느낌 들긴 했는데 얜 아예 현실 배경도 판타지라 그런가 그럭저럭 괜찮았음. 게임속에서 영지 방어전하고 퀘스트 깨고 모험하는 부분이 재밌었음. 기대보다 훨씬 게임 묘사 충실해서 만족스러웠다.. 남주랑 연애하고 현실 궁중 암투 나오는건 좀 흐린눈하고 넘김ㅠㅠ


8. 크리스 크로스 - 혼돈의 마왕

이건 웹소는 아니고 라노베. vr게임 베타테스트에 뽑힌 남주가 게임 속에서 던전탐험 하다가 미친 과학자의 실험에 휘말려서 게임에 갇혀버리는 이야기인데 후각 설정으로 반전 넣은거라던가 오픈엔딩에 가까운 결말이 맘에 들었었음. 단권이라 분량도 부담없긴 한데 오래된 작품이라 정발판은 이북이 없음.. 이제와서 보려면 중고 종이책 찾아봐야 한다는게 단점..


9.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뒷구르기 하고봐도 라노베 제목ㅋㅋㅋ 아무튼 라노베 맞고 여주임. 제목대로 여주가 방어력에 스탯 몰빵한 방패 유저. 사실 다른 유저들이 방어력이나  방어구 무시하는 부분도 ??고 설정 터무니없는 부분도 많긴 한데 일단 없어서 못먹는(ㅠㅠ) 여주기도 하고 무해하게 즐겜하는 스토리+먼치킨이라 스트레스 안받고 보긴 좋았음


10. 소드 아트 온라인 - 마더즈 로자리오

그 유명한 소아온 외전격 에피소드인데 사실을 말하자면 정작 소아온 본편은 읽어보려다 하차했음.. 이유는 저 아래에 하차 목록에서 얘기함.. 아무튼 본편을 하차해서 원래는 외전도 당연히 안 읽으려고 했음. 근데 중간에 그만 여주 겜판에 꽂혀버려서ㅠㅠㅠ 먹을게 없어서 결국 아스나 시점이라는 이 외전은 샀음. 재밌더라.. 별로 길지 않은 한 권 분량에 pvp, 보스 몬스터 공략, 대형 길드의 갑질, 게임 속 친목, 현실 에피소드 다 있어서 만족하면서 읽음. 분량 자체가 얼마 안되다보니 전투 묘사같은건 짧긴 한데 단권 안에 있을거 다 있어서 만족스러웠음. 유우키 못보내ㅠㅠㅠ 아무튼 이 외전이 맘에 들어서 본편 하차 못박은게 더 아쉬움


11. 가상우주사건록(ㅈㅇㄹ)

탐정 여주가 친구 의뢰때문에 게임 잡았다가 게임 안팎으로 잡다구리 사건에 말려드는 내용. 이것도 현실 파트가 초능력 나오는 현판풍 세계관(아예 키워드에도 어반판타지가 있음). 여주랑 글 설정이 설정이라 그런가 몬스터 사냥보다는 미스터리 사건 퀘스트 비중이 더 큼. 그렇다고 전투가 안나오는건 아니고 가끔 보스 잡거나 pvp도 뜸. 그리고 겜판 스토리 진행하는 와중에 현실 파트나 여주 개인 이야기도 어느정도 비중 있음. 뭐가 나오는게 이거저거 많아서 설명하기가 애매한데 암튼 재미는 있음.. 문제가 있다면 분량..? 지금도 긴데 작가 피셜로 1000화 이상이라는듯.. 길면 좋기야 한데 완결 언제 볼 수 있죠ㅠ


12. 이니스의 사제님(ㅈㅇㄹ)

여주가 사제 계열 클래스고 여주의 파트너 늑대가 귀여움. 아직 초반이라 큰 퀘스트 큰 사건은 없고 잔잔바리 전개긴 한데 그래도 재밌음. 단점은 작가님이 자주 안와..ㅠㅠ



그럭저럭


1. 리더 - 읽는자

사실 무난함, 그럭저럭보다는 좀 더 노잼에 가깝긴 한데 그렇다고 딱히 불호까진 아니라서 여기 둠. 너무 굴곡없는 일직선 사이다 원맨쇼라서 기무로 안보고 단행본으로 봤으면 중간에 지루해서 드랍할뻔.. 남주 원맨쇼라 여혐 나올 건덕지가 거의 없었다는 게 유일한 장점같음. 원패턴 사이다물 볼거면 갠적으론 이거보다 비대사 보는게 낫겠다 싶었음..


2. BJ대마도사

이것도 굴곡없는 일직선 사이다 원맨쇼인데 그거치고 재밌어서 좀 당황스러운 물건. 그래도 남주 날먹이 너무 심하다는건 부정을 못하겠다.. 단행본보단 연재로 쫌쫌따리 까보면서 킬탐하기에 최적화된 글이라 생각함. 진심 고구마의 ㄱ도 없어서 스트레스 없이 편-안함ㅋㅋㅋ 럭키랑 골드같은 남주 부하들이 귀여웠음


3. MMORPG 블리츠 온라인

게임적 요소는 호. 스킬 상성이 어떻고 판정이 어떻고 세세하게 파고드는거랑 전투묘사는 좋았음. 근데 아무래도 pvp 위주라 거기서 취향이 조금 빗나감. 사실 이거 보면서 내가 pvp 위주는 취향 아닌거 알았음.. 게임할때도 pvp 싫어하긴 했는데ㅋㅋ 아 그리고 여자 겜덕 발작버튼 누르는 서술들 볼때마다 하차 충동 밀려왔음.. 여자는 생산직만 하고 아바타 꾸미기에만 관심있다는 식으로 서술한다던가 여주 실력보다 외모 찬양이 더 많이 나온다던가.. 여주로 이런거 찾기 넘 힘들어서 끝까지 보긴 했고 괜찮은 부분도 있긴 했지만 그 괜찮은 부분들로도 여자 유저 뭣같이 보는 부분들 거슬리는건 상쇄가 안됨.. 그리고 게임쪽에서 유명한 사건(DK혈맹이라던가 오염된 피 사건같은거)을 너무 대놓고 가져와서 쓴게 빤히 보이는 것도 약간 좀 그랬음. 실제 사건 모티프로 쓸거면 각색 좀 더 버무리해줬으면 안되나..


4. 연애전선의 네크로맨서

처음 해본 전쟁 게임에서 만났던 짝사랑 상대를 찾아서 rpg 게임을 시작한 여주 이야기..인데 일단 그 짝사랑 상대 금방 만나긴 함. 단행본으로 치면 2권 끄트머리쯤 되려나.. 캐릭터 활용법이나 서술 방식이 라노베.. 후려치기 워딩이 아니라 진짜 라노베 좀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 할거같은 그 맛이 좀 느껴짐. 여주의 짝사랑 상대가 주인공인 전작이 있다는데 그건 아직 안읽어봄. 연작 안읽어도 딱히 내용 이해 안되는 부분은 없었음.. 글 재미 자체는 라노베 감성 괜찮으면 생각보다 무난한데 편집을 안 봤나싶은 오탈자가 다른 글들에 비해 유독 거슬렸음. 여주가 무력 짱짱 타입 아니고 지략가 타입이라 뿌셔뿌셔 깽판 전개는 별로 없음


5. 뉴비세스 메이커(ㅈㅇㄹ)

뉴비 여주가 고인물 썩은물 유저들한테 키워지는 내용인데 이 소재 자체가 좀 부둥물이랑 맥락이 비슷한 소재라 그런가 약간 Aㅏ.. 싶은 느낌이었음. 남주건 여주건 부둥물 별로 안좋아하는 키워드라ㅠㅠ 제일 좋아하는 장르랑 합쳐도 이런거 보니 부둥물 진짜 나한테 안맞는 키워드이긴 한가봄.. 그래도 일단 진짜 오랜만에 건진 차원이동물 빙의물 아닌 여주 겜판이기도 하고 그거 이외에 여주 혼자서 스토리 진행하는 부분은 괜찮았어서 일단 계속 읽긴 할 생각


6. 나, 잘할 수 있어?!(ㅈㅇㄹ)

자낮 여주의 멘탈 성장기+로맨스. 약간의 하하버스에 악역 롤인 여조가 너무 전형적인 악녀(악역 ㄴㄴ 악녀.. 뭔 느낌인지 알지..) 스타일 캐릭터라 얘 취급땜에 흐린눈 됐던거 빼면 소소하고 무난하게 괜찮았음. 생각보다 좀 더 겜판에 기대했던 요소가 잘 나온건 만족스러웠음. 다만 역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히든퀘스트의 클라이맥스 부분이 과정 묘사 없이 얼레벌레 끝나버린건 좀 아쉽다는 생각이..


7. SS급 잡캐 요리사(ㅈㅇㄹ)

먹는걸 미친듯이 좋아하는 여주가 게임 속에서 요리해먹고 퀘스트하는건데 읽다보니 왠지 설정이 밥만 먹고 레벨업이 생각남..(먹보였는데 병때문에 현실에서 맘껏 먹을 수 없음, 게임 속에서 먹으면서 대리만족, 요리 먹으면 캐릭터가 강해짐..) 그거 외에 글 자체는 진짜 가벼운 맛으로 보긴 괜찮았음. 다만 채팅도 아니고 일반 대화문에 ㅋㅋ같은 게 들어가는건 무연이래도 약간 흐린눈이 될수밖에 없었음..ㅠ



불호


1. 하룬

여혐이랑 수위가 수용 한도 초과할까말까 하던 시점에(남주 거시기 사정따위 알기 싫다고..) 차원이동 땅땅하는 스포 보고 그대로 드랍함. 이게 찍먹 탈주가 아닌건 어떻게 20권쯤까진 읽었어서.. 현실 파트가 미래 sf 현판풍 세계인건 좋았는데 게임에 차원이동 끼얹은거 지뢰된 이후에 이걸 본 바람에..


2. 피도 눈물도 없는 용사

톡소다에선 게임 카테였다고ㅠㅠㅠ 암튼 이건 어떻게 완독은 했는데 알고보니 게임이 아니라 이세계 전개랑 하렘도 싫었고 남주가 존나세 신격 등에 업고 우주깽판 부리는 엔딩도 별로였음.. 국산 작품인데 어째 여캐 쓰는 방식에서 익숙한 라노베 냄새가 풀풀 난다 싶더니 종이책은 아예 라노베 판본으로 나왔긴 하더라..


3. 만렙으로 사는 법

장르소설 뉴비 시절에 여주 겜판으로 추천 많이 받아서 사봤었는데 막상 까보니까 차원이동이라 일단 대실망쑈하고 시작..(옛날에 읽어서 이럼.. 지금같음 소개글이랑 미보까지 다 보고 걸렀음) 모험물로는 나쁘지 않긴 한데 후반부 갑분 시리어스 전개 탈때부터 결말까지 노잼 노취향이었음. 남주도 썩 취향 아니었고.. 근데 솔직히 후반부 노취향이었어도 이걸 겜판이 아니라 그냥 차원이동 모험물로 추천받았음 불호까진 아니었을것도 같은데 하필이면 겜판으로 추천받는 바람에 별로였던 부분에 마이너스 더 먹어서 불호된 느낌이 있긴 함..



찍먹 시도해보고 탈주


1. 천재의 게임방송

남주가 처음 잡은 게임이 사무라이 일뽕 게임인건 넘어간다 쳐도 무료분 끝나기도 전부터 방송 반응 재탕이 심해서 드랍함. 팬반응 패턴이 재밌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재미도 없는걸 시작부터 반복적으로 보여주니 볼 생각이 사라짐


2. 템빨

남주의 찌질함이 수용 한도 초과함. 솔직히 3인칭 시점이었음 어떻게 봤을 것도 같은데 1인칭으로 전개되니까 날것의 찌질함이 너무 훅 들어와서 버틸수가.. 5권쯤 넘어가면 캐릭터 좀 나아지고 재밌어진다곤 하던데 남주 작품에 굳이 거기까지 참고 봐야할 의리는 없음


3. 컨빨

남주가 온갖 격투 대회 휩쓸었다고 계정 만들자마자 온갖 전투 스킬 다 만렙 찍히는거 보고 납득요정 가출해서 드랍함. 제목 컨빨에서 스킬빨로 바꿔라


4. 랭커의 귀환

예전에 50화 행사로 50화까지 봤는데 전투 묘사도 너무 성의없고 퀘스트도 중간 과정 죄다 생략하고 결과만 띡 던져놓길래 재미없어서 던짐


5. 마탄의 사수

남주가 사격 존잘이란 설정이나 총 다루는 묘사같은건 좋았는데 초반부 작품 감성 자체가 너무 유사 달조같아서 더 읽을 이유를 못찾음. 달조랑 비슷한거 아예 안보고 싫어하는건 아닌데(당장 아크나 테이밍 마스터같은 작품만 해도..) 이건 뭔가 결이 비슷하니까 굳이 봐야하나 하는 생각 들더라.. 여혐 클린하기라도 했음 모르겠는데 npc 호감도 시스템 설명할때 예시가 여혐적으로 거시기했어서 대충 2권 분량쯤 보고 드랍함


6. 테이머 테이밍

이건 왜 던졌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어쨌든 노잼이거나 납득요정이 일 못하는 설정이라 던졌겠거니.. 초반만 읽었는데 남주가 늑대에 빙의당해서 게임에 갇히는 설정이었던걸로 기억함


7. 납골당의 어린왕자

무료분 기미 좀 해보다가 감성이 취향에 안맞는거 같아서 드랍했는데 나중에 여주판 가지고 편협한 편견 드러낸 발언 보고 재시도 생각까지 깔끔하게 접음. 여주/여성향 후려치는 작가 안사요


8. 역천의 발뭉

예전에 어디선가 2권 플모였나 할때 맛보기 했던거 같은데 볼때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거 같지만 플모분만 보고 더 안봤음. 기미해볼 당시에는 나중에 이어서 볼까 했던거같긴 한데 딴작품들 보다보니 홀랑 까먹었네.. 이제와서는 굳이 다시 찾아볼 생각도 딱히 안 들어서 그냥 하차로 칠듯.. 남주가 컨트롤 개존잘이라 낮은 레벨로도 고렙 몬스터 때려잡고 초반부터 대형 길드랑 척지고 pvp 떴던건 얼추 기억남


9. 소드 아트 온라인

사실 이건 원작이 아니라 애니로 일부분만 봐서 감상을 써야하나 애매했는데 원작 안볼 생각이라 걍 씀.. 1부 메인 악당 실드치는듯한 전개도 ???였고(얘때문에 애꿎은 유저들 떼로 사망하고 남주 본인도 죽을뻔했는데..?) 여동생 캐릭터로 유사근친같은 대사 치게한것도 ?????였어서 아스나 외전 말고는 안보기로 함. 아스나 외전은 괜찮았는데 우연히 봤던 본편 부분이 하필이면 하차각 세우기 딱 좋을 부분이었어서 아쉽네..


10. 미성년자는 볼 수 없는 내용입니다(ㅈㅇㄹ)

작가 이슈를 떠나서 개그코드가 너무 안맞았었음. 개그를 흐린눈하고 보기에는 드립 비중이 높은거 같아서 하차..했었는데 지금 보니 작품도 아예 사라졌네..(습작인지 삭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작품 찾을 수 없는 상태니 링크는 생략)


그 외에 이제 막 읽기 시작했거나 읽을 예정인거 : 팔란티어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말빨, 바벨의 지하, 나는 될놈이다, 밥만 먹고 레벨업, 아크 더 레전드 등등등

뭐라고 마무리하지.. 여주 겜판(현실이 게임처럼 됨 X, 빙의 X, 차원이동 XXX) 붐은 온다..? ㅎㅎ휴ㅠㅠㅠㅠ..

  • tory_1 2021.02.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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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2.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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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3 2021.02.2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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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4 2021.02.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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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02.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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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5 2021.02.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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