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정원

https://www.dmitory.com/novel/174199862

약속지키러 왔다ㅎㅎ 현생살고 오느라 늦게 올림

일단 나토리 취향이 미인수, 자낮수 쳐돌이기 때문에 추천작이 그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점 양해바람ㅠ(미남수 1개정도..?)

노정에서 잘 언급안되는 선작 준수한 작품 + 심해작 위주로 갈게



1. 딸기생크림케이크

작가 : 숨키


<작품소개>

"...있잖아, 너한테서 맛있는 냄새 나.“
수줍은 은호의 고백에 도하의 얼굴이 삽시간에 붉게 물들었다.
그 모습을 앞에서 고스란히 바라본 은호의 얼굴에도 붉은 물이 들었다.

.
은호의 성격상 차마 먼저 도하에게 다가가 입을 맞춘…. 그런 걸 할 용기가 없었으므로 제자리에서 발만 동동 구르며 있는데, 마주보고 서 있던 도하가 은호 쪽으로 바짝 몸을 붙이더니 은호의 뒤통수를 잡아 고개를 위로 향하게 했다.

강제로 도하와 눈이 마주치게 된 은호는 가까워져 오는 도하의 얼굴에 숨을 쉬는 것조차 잊고 홀린 듯이 멍하니 쳐다보았다. 뻣뻣하게 굳어있는 은호의 입술 위로 도하의 입술이 얇은 종이를 사이에 두고 살며시 부딪혀왔다.

작게 새어나오는 호흡과 함께 부드러우면서 따뜻한 온기가 얇은 종이 사이로 선명히 느껴졌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 도하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던 은호는 마주치고 있던 도하의 눈이 싱긋 작게 접히는 모습에 찬물을 맞은 듯 부르르 몸을 떨었다.



*현대물,청게물,달달물,쌍방짝사랑물,잔잔물,학원물
*다정공,내숭공,짝사랑공,미남공,동네빵집아들공,미인수,순진수,소심수,능력수,다꾸좋아하는수,손이예쁜수


솔직히 청게물의 탈을 쓴 피폐물 많은데 이 소설은 진짜 백해무익한 애들끼리 귀엽게 썸타고 연애함ㅠㅠㅠ

키워드만 봐도 빵집아들공x다꾸좋아하는 수임

얘네 데이트도 머리 맞대고 틀가지고 달고나찍기 이런거 한다ㅋㅋㅋㅋㅋ




2. 슬로우 러브 어택

작가 : 김욀


[아이돌물, 초반부는 학원물, 청게물/ 연하공 미인공 짝사랑공 집착공 수한정다정공 계략공 내숭공 / 연상수 다정수 (연애한정)눈새수 능력수 명랑수 모두에게친절수]

1군으로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 'UBC'의 리더, 바주카
잘 팔리는 앨범, 쏟아지는 상,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팬들...
모든 게 평화롭게 흘러가는데, 딱 하나 신경 쓰이는 게 있다.

“기회만 노렸어.”
“…….”
“계속 형 곁에 있으면서.”

돔 공연장 3층 하나님석에서 봐도 잘생겼다는,
미모 만큼은 안티들도, 타 팬들도, 모두 인정한다는
UBC의 비주얼 센터, 김현.

현이 이상하다.


* BAZOOKA (본명: 박성주) [수]
: 5인조 보이 그룹 UBC의 리더이자 천재 프로듀서. 21살. 180cm

* 김현 (본명: 김??) [공]
: 5인조 보이 그룹 UBC의 비주얼 담당. 20살. 183cm

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아이디, 닉네임 포함), 단체, 사건, 인터넷 링크 등은 실존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가상의 것임을 밝힙니다.

(퍼펙트 XX 어필 연작(프리퀄) 입니다.
작품 속 시간 흐름상으로는 슬로우 러브 어택이 먼저이기 때문에, 퍼펙트 XX 어필을 읽지 않으셔도 소설 이해에 어려움은 없으십니다!)


아이돌물에 청게라니?! 노정토리들 왜 안봐...? 존맛 두개가 합쳐지면 모다?

미슐랭쓰리스타맛집임ㅇㅇ

비쥬얼담당내숭계략공이  리더형 한순간에 호로록함^^

갠적으로 아이돌멤버끼리 꽁냥꽁냥 연애하는 소설 은근 없다싶었는데(꼭 다른 직군 멘공 튀어나오더라 흑흑)

 나타난 가뭄의 단비같은 작품



3. 인견사육 (노블)


작가 : 아즈키네즈


왕따공/음침공/미인공/양아치수/미남수/인성 하자 있는 수/청게

*심한 욕설&폭력o


키워드 띠용??? 지뢰 많음에도 불구하고 홀린듯이 1화를 클릭한 나톨...

그리고 공 이름도 특이함 아까 노정글에서 봤던 것 같은데 공 이름이 "우태미"임ㅋㅋㅋㅋ

솔직히 수 인성이 너무 급식양아치 날것그대로라 추천할까말까 망설였지만

노정픽들 중에 미인공 미남수 많더라고? 취향인 토리들도 있을것같아서ㅎㅎ 필력은 좋음

수보단 공캐릭이 넘 맘에 듦..왕따인데 맨날 전교3등안에 들어



둘이 어떻게 풀어나갈지 흥미진진

아직 11편밖에 안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야!!




4. 살청


작가 : 아이제


다섯 살. 보여선 안 될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열아홉 살. 닿아선 안 될 것을 달고 다니는 애를 만났다.
그리고 우리는... 허울뿐인 가족이 되었다.
---
“너 이상한 새끼들한테 인기 많지. 아니, 조심하라고. 그러다 너…… 진짜 좆 돼.”
-
“내가, 뭘……. 대체 뭘 조심했어야, 한다는 거야.”
“글쎄. 처음부터 내 눈에 띄지 않기?”
-
“뭘 착각하는 것 같은데…… 우리 형제 아니야. 이러는 형제가 어딨어.”
---
* 현대 / 유사근친 / 청게->성인 / 혐관 / 동갑 / 동정공수 / 오컬트 / 미스터리 / 애증 / 트라우마 / 이물질있음
* 능글공 / 상처공 / 계략공 / 자뻑공 / 초딩공 / 인싸공 / 집착공 / 비밀있는공
* 자낮수 / 귀신보는수 / 상처수 / 굴림수 / 아싸수 / 가난수 / 집착수 / 비밀있는수

※ 트리거 워닝 : 가정폭력, 아동학대, 학교폭력, 집단괴롭힘, 혐오발언, 성추행, 가스라이팅, 폭행, 유혈, 자살, 사망


데드맨스위치 쓰신 그 아이제님 맞음!!!

이번 작도 굉장히 어둡고 피폐한 작품

짭근에 그 희귀한 동정공수에 집착수키워드다 삐삐

나도 달리는 중인데 아직 풀리지 않은 비밀이라던가 가정피폐(애비새끼)가 심해서 기빨림...

누가 완결때까지 기절 좀 시켜줘요




5. 2등이 되는 방법


작가 : 달지게


[청게물] 짝사랑공, 상처공, 수한정다정공, 나름 계략공 x 허당수, (초반)까칠수, 다정수, 어쩌다 보니 유혹수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전교 267등이었던 문규진이 전교 1등을 차지했다.
단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나를 제치고.

다시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걱정하는 와중에,

“다음엔 네가 꼭 1등 했으면 좋겠어.”
“…….”
“너만 괜찮으면, 내가 도와줄게.”

새로운 전교 1등이 이상한 수작을 부리기 시작했다.



작품소개만 보면 이게 무슨 수어매들 피꺼솟할 일이냐

한창 유명했던 고등학교 비리 사건을 떠올리게 할 작품이지만

공 키워드에 계략공이 붙은 이유가 있겠쥬?ㅎㅎ




6. 기담괴설 : 별이 저무는 날


작가 : 가비현


**약간 어두운 분위기의 학원물 현대판타지**

[사건물/청게/소꿉친구/쌍방집착/귀신+도깨비+요괴/빙의/일공일수/전생·환생]

유선호 : 귀신한테 빙의되는 수, 시한부수, 후반에 갈수록 강수
백재하 : 일편단심공, 직진공, 짝사랑공, 강공, 집착공, 수가 도망가면 냉혈공


청게 사건물도 없어서 못먹음 하오츠 하오츠

공수 둘이 전생에 무슨 인연이 있고 수가 귀신한테 빙의가 잘되고 시한부 몸이라

공이 전전긍긍하는게 포인트(이맛에 골골백세 외친다)

포카포카하게 연애함ㅠㅠ

작가님 피셜 해피엔딩이니까 걱정말고 선작ㄱㄱ

편수 꽤 쌓였는데 선작수 별로 없어서 추천





7. dot.dot.dot (닷닷닷)


작가 : 시루떠억


[서희우 X 서현재 X 우정연]
-히든키워드가 있는 글입니다. 미리 스포를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공 2명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18 프롤로그 수정)

-초반에만 달달하고, 점점 피폐해집니다 폭행, ㄱㄱ, ㅇㄱ 등 노모럴적인 요소가 많이 나옵니다.

1# [서희우X서현재]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
“그러게... 기회 줬잖아.”

2# [우정연X서현재]

“지금처럼 도와달라고만 해. 그러면, 내가 도와주러 갈게.”
“안녕, 현재야.”

공(서희우) : 가스라이팅공/집착공/동생이공/싸패공/개아가공/히든키워드
수(서현재) :입양아수/형이었수/공황장애수/사람많으면말더듬수/자낮수/부잣집에서거지처럼컸수/자살시도수/우울증수/공부도못했수/히든키워드
공(우정연) : 무뚝뚝공/공부잘하공/점점수에게감기공/선도부공/히든키워드
#짭근친/피폐물/이공일수/싸패공/개아가공/노모럴/히든키워드/자낮수/우울증수/미인수/다정공/청게물에서성인물로


다정공 개아가공 둘이 나오는 이공일수

수가 엄청 구름ㅋㅋㅋ 난 갠적으로 수 굴리는 개아가공 안좋아해서 다정공 주식 잡았긴한데

댓보니까 희우주식 많더라ㅎ

작가님이 완결까지 얼마 안남았대서 달리려면 지금 달려!

지금 개아가공한테서 데굴데굴 굴려지다가 탈출해서 다정공 만난것까지 진행됨




8. 피아노 그애


작가 : 린블


학원물→재회물, 19세→28세, 친구→연인, 쌍방짝사랑, 쌍방구원물

백현건 : 피아노치는공, 미인공, 상처공, 좀쎄한공, 다정공, 자낮공
윤이명 : 난청수, 미인수, 상처수, 짝사랑수, 자낮수

*스포일러가 포함되는 키워드는 추후 추가 예정입니다.
*키워드는 수정, 추가 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자살 트리거 요소 포함 되어 있습니다. 감상 전 참고 부탁드립니다.


/


왼쪽 귀에 편측성 난청을 앓고 있는 윤이명은 방과 후 교실에 홀로 남아 내면의 고백을 픽션이라는 이름으로 가장시켜 소설로 적고 있었다.

열여덟 어느 여름 날, 교실 위층인 음악실에서 누군가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우연히 듣게 된다. 죽어가던 제 음울한 세상에 빛을 더해 주는 그 연주에 침수 되지만, 연주자의 이름도 성별도 알아내지 못한다. 그저 홀로 ‘피아노 그 애’라 부르며 그의 정체를 알 수 없는 날들이 이어진다.

열아홉, 3학년이 되던 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백한빈의 형으로 교내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백현건과 같은 반이 되고, 한동안 들리지 않던 그 여름볕 같던 피아노 연주가 구명줄처럼 내려온다.

“난 피아노 칠 줄 몰라.”

무언가에 억눌린 듯한 그 한 마디에도, 이명은 현건이 ‘피아노 그 애’인 것만 같은 확신이 생기는데―


/


“이명아.”

“으응……?”

“내가 아니라면 아닌 거지, 왜 말을 안 들어.”

“…….”

“왜 자꾸 근거도 없는 확신 따위를 가지고서,”

“…….”

“사람을 빡치게 해?”

내가 키워드만 보고 아묻따 선작한 소설

전체적으로 잔잔하게 흘러가는데 재회물이어서 어쩔수없이 찌통인 부분이 있음ㅠㅠ

글고 공이 헤어진 동안 수절한 동정공임ㅋㅋㅋ체리보이단 나와라

수가 난청이 있어서 배려하는 공 모습 겁나ㅠㅠㅠ 메신저로 대화하는 스윗가이




헉헉 힘들다 여기부턴 작품소개만 긁어옴


9. 말할 수 없는 비밀


작가 : 아그든


#다공일수 #청게->캠게 #동갑내기 #일란성쌍둥이 #한 놈이 꼬이더니 #다른 놈도 꼬였다 #누구냐 메인공 #소원을말해봐 #옷장요정 #굴러들어온 돌 #순정동정

#쌍둥이수 #미인수 #무심수 #철벽수 #병약수 #지니수 #순진수 #집착공 #광공 #다정공 #노빠꾸공 #병약(한척하는)공 #처연(한척하는)공 #능글공 #지랄공 #개아가공 #후회공

.
.

[난 우리가 친구인 줄 알았지.]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의 원흉은 단 하나다. 바로 이예솔. 지금 내 앞에 놓인 엿같은 상황을 만들어낸 원흉이다.




가벼움주의!라고 했지만 쓰다 보니 글케 안 가벼움 주의...!
청게 다공일수를 보려고 질렀습니다!
노블은 성인이 된 후에...!



10. 나를 좋아하는 소리


작가 : 대륙의왕젤리


독심술을 쓸 줄 안다.
이유는 모른다.
아무튼 여러모로 편리한 능력이다.

문제는, 원하지 않는 소리마저 다 들린다는 거다.


[아, 존나 따먹고 싶게 생겼다.]

이 미친 새끼가.


[얼굴 빨개진 거 귀엽다. 계속 놀리고 싶게.]

뭐야?


[주변에 남자가 너무 많은 거 아냐? 나만 봐줘....]

얘네 대체 왜이래?



고등학교 2학년. 음험한 남자 새끼들의 속마음을 듣게 됐다.



11. 정원이와 은수


작가 : 사랑을잃고나는쓰네


청게, 캠게, 짝사랑, 달달, 일상물

나른하고 포근한 어느 봄날 5교시, 꾸벅꾸벅 졸던 내게 18년지기 친구가 속삭였다.

"나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


1부: [청게물/ 고딩물/ 짝사랑/ 불X친구/ 약개그물/ 밝은 분위기/ 시련 살짝 있음/ 그러나 너무나 금방 극복]

2부: [캠퍼스물/ 대딩물/ 쌍방/ 불X친구/ 약개그물/ 일상물/ 밝은 분위기]

공: 김정원
키워드: 미남공, 다정공, 능글공, 또라이공, 약문란공, 운동선수 공(육상 단거리), 계략공

수: 박은수
키워드: 짝사랑수, 츤데레수, 약지랄수, 순진수.

친구 세명 더 나왔었습니다.

김소녀: 예비 무당
조성현: 머리 좋은 싸이코
이해조: 성격 급한 댕댕

대학 친구들은 많아서...!


이건 지금 완결나고 외전까지 올라와있으니 달릴토리들은 ㄱㄱ



12. 프라이스리스


작가 : 슈트란트



풋볼팀의 문제아 제이슨 밀러와 수학 클럽의 모범생 배리 프라이스. 어린 시절 인연으로부터 시작된 전혀 다른 두 소년의 하이스쿨 로맨스. 과연 그 사랑의 행방은 어디까지?

#배드보이공 #미남공 #수제외무심공 #수한정다정공 #알고보면집착공 #문란했공 #자낮공 #어린시절상처있공

#너드수 #다정수 #순진수 #직진수 #공보다용기있수 #알고보면인기많수

*흡연과 음주, 가정폭력 묘사가 등장합니다.


이거 하이틴 청게 찾는 토리들한테 강력추천!!

풋볼선수공x너드수 클리셰 존맛탱 아님?? 왜 안봐....

수가 진짜 순수하고 착해서 더 좋았음



13. 자라에게


작가 : 막측



[청게, 동거물, 잔잔물, 성장물 한 스푼]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강릉의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재영.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가까운 12월의 어느 날, 사장 주연은 재영에게 시급의 배가 넘는 개인적인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바다와 가까운 별장에서 또래 남자애를 며칠간 봐주면 된다는데. 가출했다는 이 동갑내기 남자애는 자연스럽게 아빠 카드를 쓰고 매일 술을 마신다.

/

“눈치 보지 마?”
“응.”
“마음대로 해?”
“어어.”
“그럼…….”

재영은 또 오래 뜸을 들였다. 마침내 입술이 열리고 나온 말은.

“고백해도 돼?”
“뭐?”
“ …….”
“뭐라고?”
“고백해도... 돼?”
“뭐??”
“너, 조, 좋아하는 것 같아.”

그리고 그 고백을 들은 이오는.

“웃기는 애네…….”

참 시큰둥했다.


나도 노정에서 추천받고 읽기 시작한건데 공이 가출을 함

근데 이유가 어른들이 이복형 간 이식 수술 강제로 시키려 그래서;;;  내내 공 간 걱정해줘야 하는 소설임

겁나 짠내남ㅠ




14. 주계열성


작가 : 마리봄


청게물 밤고구마 세계관 네임버스 오메가버스
착각 쌍방각인 첫사랑 현대물

#공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수 #전교 1등수 #할 말 다 하는수 #열성 오메가인줄 알았수 #공에게 양심 찔리수 #공부가 가장 중요수 #연애 눈치만 없수 #미인수
#수 건들면 눈 뒤집히공 #수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공 #극 우성 알파공 #재벌공 #일진처럼 생겼지만 일진은 아니공 #공부 잘하공 #사연 있공 #미남공

도하민(수): 18~19세, 베타인 척하는 오메가
모재희(공): 18~19세, 제멋대로인 재벌 3세 극 우성 알파

<본문 1화 중>

“신기하지 않냐? 네가 알파라면 자기 이름이 새겨진 오메가를 어떻게 하고 싶을 거 같냐?”

모재희는 동문서답을 하고 있었다. 그는 늘 이런 식이었다. 십 대란 나이를 이용해서 늘 제멋대로 행동하는, 그래서 선생의 통제마저 벗어난 아이. 결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애.

“…난 베타라서 너희들 오메가 알파 얘기에 관심 없거든. 공부해야 하니까 좀 조용해줄래?”

모재희는 그 귀하다는 극 우성 알파였다. 덤덤히 얘기하며 얼른 고개를 숙였다. 정수리에 모재희의 뜨거운 시선이 꽂혔다는 걸 알았다. 자신을 저렇게 볼 녀석은 모재희 밖에 없었다. 심장 옆이 따끔거렸다. 저것이 포악한 짐승이 사냥하기 직전이라는 것을 잘 알았다. 그걸 잘 아는 이유는 자신은 베타가 아니라, 오메가이기 때문이었다. 절대 저 얘기에 동요해선 안 되었다. 어떻게 숨겨온 사실인데, 고작 졸업 2년을 앞두고 오메가였다는 사실이 밝혀져선 안 되었다. 그랬다간 평범하게 대학을 들어가고, 공무원이나 회사원이 되어, 남들처럼 평범하게. 라는 꿈은 모두 물거품 되는 것이었다.











오래 안걸릴줄 알았는데 꽤 걸려서 쓰는 지금도 당황중

암튼 몇개라도 건져가면 좋겠다

제목에 청게물편이라고 붙인 이유는 나중에 또 다른 편으로 들고 올지 몰라서....ㅎㅎ(기약없음)



  • tory_1 2021.02.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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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2.2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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