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말고도 악역이 너무 많다 다 읽음(강스포)

으어어어ㅓ어어어
미쳤다 미쳤어
공이 넘 좋다.....
달달 다정공 미쳤슴

첨엔 혐관에서 무자각 쌍방 짝사랑 질투 하더니
마음 깨닫고는 진짜.. 이런 달달해서 충치 생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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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해주겠다는 공..
머리 꼭대기에서 노는 걸 좋아하고
무슨 짓을 하든 귀엽다고 느껴버린...
이미 찐사랑이다 어쩔수 없다 평생 끼고 살아야지
저 발가락 흙 어쩌고 너무 최애 장면임..ㅠㅠㅜ

그 이전에도 무자각 집착하면서
눈물의 효능 진지하게 알아보는 거 보고 개쪼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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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후반부에 나오긴 하는데
13살 자바드 너무 귀엽다고 ㅋㅋㅋㅋㅋㅋ

공은 진짜 우직하게 수가 무슨 짓을 하든 수를 믿고
수를 사랑하고 수를 배신하지 않아
세상 사람 다 수 손가락질해도 공은 못할 사람임
수가 해달라는 거 다 해줄 수 있는데 딱하나 못해주는게 있어 수를 죽여달라는 거...
수가 10번은 트라이해서 간신히 설득함
그러고도 너가 너무 바라니까... 겨울이 지나면 죽여줄게 겨울은 네가 죽기엔 너무 추우니까... 이러고 간신히죽여놓고도
신의 능력으로 죽기전으로 돌아가고 나서도
안 하면 안돼..? 하고 잉잉 우는데 너무 마음이 저며옴

조금 아쉬운 건 수가 공을 위해 4번이나 죽었는데 그걸 본인이 모른다는 거??
그거 알고 더 맴찢해서 더 수를 사랑하는 장면 보고 싶다고..

은근히 나오는 망한 사랑 망한 주식 샬롯x라루카도...
그리고 라루카x도터도 보고 싶다고.....

참고로 3권에서 한 번 하자마자 씬이 미친듯이 나옴 만족스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