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영털 보고 나서 헌터물이 재밌어지기 시작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던전호텔을 읽었는데 너무 신선하더라.
보통 헌터물이면 주인공이 전투계로 나오는데 이건 던전 내에 호텔이 생기면서 위기에 빠진 헌터도 구해주고 치료해주고 힐링해주고,
그 헌터들 개개인의 사연을 감동적으로 풀어내니까 너무 좋더라고. 신기한 클래스 '호텔리어'로 독보적인 활동도 보여주고...
왜이렇게 참신하고 재밌고 감동적인지 진짜 잘 읽었거든.
근데 또 찾아보니 던전 내에 캠핑장도 있고, 최근 ㅋㅋㅍ에 런칭한 신작은 이사간 새 집이 통채로 던전에 빠지기도 하고.
던전호텔이 되게 신선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헌터물도 많은가봐.
그래서 혹시나 토리들이 재밌게 읽은 헌터물 중에서 던전에 빠진 시설이 나오는 헌터물 있으면 추천 부탁할게.
(클래스가 호텔리어/캠핑장주인/집주인 같은 헌터가 주인공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