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볼거 없더니 요즘 또 좀 생긴 거 같애.
간만에 맘에 드는 또라이 같은 게 하나 나와서 흡족한 마음에 요즘 눈여겨 보는 거 몇개 소개해볼게!
*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 나인. (33화)
노정에서도 요즘 슬슬 핫해질까말까하는거 같은, 애기 홍위의 보모 거가나잉야 이야기!
요게 대역인데 드문 여주(ts 아님)이고 로판이라고보긴 좀 어려운데 로맨스는 좀 되는 거 같아서 문피아 내 입지가 좀 희한한... 그런 소설같아.
다행히 초반부터 역성들어주는 팬층이 붙어서 댓글창이 순한 편이지만 심심찮게 ㅋㅋㅍ로 가는 게 낫지않냐는 댓이 붙긴 함. ㅎㅎㅎ
단종엄마네 가문의 먼 후손인 여주가 유물갖고 놀다가 그만 독먹고 죽어가던 단종의 덜떨어진 보모한테 빙의해서 세종문종단종을 보위하게 생기는 얘기임.
매력중 80퍼는 애기 홍위가 다해먹고 있다고 보고... 사실 요즘 전개가 문퍄식 대역보다는 퓨전사극드라마(근데 이제 연애가 필수인 공중파st)에 가까워보여서 호불호 좀 있겠다 싶음.
* 차원학개론 (29화)
뭐뭐시기 개론 전문 담덕 작가의... 헌터물인데 힐링일상물쯤...?
내용은 이제 첫발견자가 각 던전게이트의 매니저가 돼서 입퇴장 허가, 소속(입장허가된) 헌터들 스킬 부여 등등을 다 개별적으로 하는 그런 세계관임.
주인공은 어쩌다 자기집에 작은 게이트가 생겨서 비밀리에 개인관리하게된 동물사료회사의 회사원, 소시민.
게이트 들어가서 농사해먹고 동물키우고 고양이랑 아웅다웅하는 그런 얘기야. 나중에 스케일 커질수도 있다는 복선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맘편히 밥해먹고 노는 힐링일상물.
이런게 또 찾을라면 잘 없다.
* 망겜 속 칼잡이(43화)
이것이 오늘의 추천! 개또라이 같은 글!
호밀밭의성배기사 작가의 신작인데 그거는 지루해서 보다 하차했거든. 근데 안본사이 어디서 또라이력을 수련하고 오셨는지 이런 글이 튀어나오네...
내용은... 세상에 어쩌다 대전이라는 게 있었으니, 어느날 새벽 다 망해가던 어느 게임의 접속자들이 단체로 겜속에 납치되었음이라... 임.
근데 이제 한국에만 오픈해서 죄다 한국인들인... 똥망겜에서 놀던 것들답게 고인물들인데... 딱 그런놈들답게 좀 어딘가 하나씩 핀트가 나간 구석이 있는...
주인공은 나름 소문난 칼잡이인데, 게임할 때는 컨셉충이었고 지금은 진지하게 돈받고 뭐든 죽여주는 청부업자가 됨.
스토리는 아직 도입단계에 가까워서 큰 줄거리가 있는듯없는듯 잘 모르겠는데 캐릭조형들이 다 굉장히 생생하고 흥미로워.
아주 허를 푹 찌르고 들어오는 개그가 일품이고 글이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나고 경쾌해서 좋아.
여혐은 없는 거 같긴 한데 글이 깔끔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 아직까진 뭐가 걸리지 않았음.
트라이해볼 가치는 있다고 봄!
* 빌런의 프로파일러 (51화, 유료)
천재세상을읽다 쓴 작가의 신작인데 이거도 천재 이야기. 그것도 이것도 억지스러운 데가 없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럴싸하게 잘 쓰시는 거 같아.
주인공은 어린시절 학대당하다 아버지가 몰던 차 안에서 같이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 한달간 신기한 일을 겪어. 의식세계에서 여러 존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얻은 거.
깨어난 후 주인공은 사람들의 행동과 목소리, 시선처리등의 비언어를 굉장히 잘 캐치해내는 능력을 얻고... 프로파일러로 거듭남.
여기서 전개했으면 문퍄판 코난이었을텐데 아쉽게도 그건 아니고 본 얘기는 어른되고 나서 시작하는 범죄 해결 드라마임.
좀 잔인한 장면이 많긴 한데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안심하고 볼만해.
간만에 맘에 드는 또라이 같은 게 하나 나와서 흡족한 마음에 요즘 눈여겨 보는 거 몇개 소개해볼게!
*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 나인. (33화)
노정에서도 요즘 슬슬 핫해질까말까하는거 같은, 애기 홍위의 보모 거가나잉야 이야기!
요게 대역인데 드문 여주(ts 아님)이고 로판이라고보긴 좀 어려운데 로맨스는 좀 되는 거 같아서 문피아 내 입지가 좀 희한한... 그런 소설같아.
다행히 초반부터 역성들어주는 팬층이 붙어서 댓글창이 순한 편이지만 심심찮게 ㅋㅋㅍ로 가는 게 낫지않냐는 댓이 붙긴 함. ㅎㅎㅎ
단종엄마네 가문의 먼 후손인 여주가 유물갖고 놀다가 그만 독먹고 죽어가던 단종의 덜떨어진 보모한테 빙의해서 세종문종단종을 보위하게 생기는 얘기임.
매력중 80퍼는 애기 홍위가 다해먹고 있다고 보고... 사실 요즘 전개가 문퍄식 대역보다는 퓨전사극드라마(근데 이제 연애가 필수인 공중파st)에 가까워보여서 호불호 좀 있겠다 싶음.
* 차원학개론 (29화)
뭐뭐시기 개론 전문 담덕 작가의... 헌터물인데 힐링일상물쯤...?
내용은 이제 첫발견자가 각 던전게이트의 매니저가 돼서 입퇴장 허가, 소속(입장허가된) 헌터들 스킬 부여 등등을 다 개별적으로 하는 그런 세계관임.
주인공은 어쩌다 자기집에 작은 게이트가 생겨서 비밀리에 개인관리하게된 동물사료회사의 회사원, 소시민.
게이트 들어가서 농사해먹고 동물키우고 고양이랑 아웅다웅하는 그런 얘기야. 나중에 스케일 커질수도 있다는 복선이 없는 건 아니지만 아직까진 맘편히 밥해먹고 노는 힐링일상물.
이런게 또 찾을라면 잘 없다.
* 망겜 속 칼잡이(43화)
이것이 오늘의 추천! 개또라이 같은 글!
호밀밭의성배기사 작가의 신작인데 그거는 지루해서 보다 하차했거든. 근데 안본사이 어디서 또라이력을 수련하고 오셨는지 이런 글이 튀어나오네...
내용은... 세상에 어쩌다 대전이라는 게 있었으니, 어느날 새벽 다 망해가던 어느 게임의 접속자들이 단체로 겜속에 납치되었음이라... 임.
근데 이제 한국에만 오픈해서 죄다 한국인들인... 똥망겜에서 놀던 것들답게 고인물들인데... 딱 그런놈들답게 좀 어딘가 하나씩 핀트가 나간 구석이 있는...
주인공은 나름 소문난 칼잡이인데, 게임할 때는 컨셉충이었고 지금은 진지하게 돈받고 뭐든 죽여주는 청부업자가 됨.
스토리는 아직 도입단계에 가까워서 큰 줄거리가 있는듯없는듯 잘 모르겠는데 캐릭조형들이 다 굉장히 생생하고 흥미로워.
아주 허를 푹 찌르고 들어오는 개그가 일품이고 글이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 나고 경쾌해서 좋아.
여혐은 없는 거 같긴 한데 글이 깔끔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어. 아직까진 뭐가 걸리지 않았음.
트라이해볼 가치는 있다고 봄!
* 빌런의 프로파일러 (51화, 유료)
천재세상을읽다 쓴 작가의 신작인데 이거도 천재 이야기. 그것도 이것도 억지스러운 데가 없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그럴싸하게 잘 쓰시는 거 같아.
주인공은 어린시절 학대당하다 아버지가 몰던 차 안에서 같이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있던 한달간 신기한 일을 겪어. 의식세계에서 여러 존재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얻은 거.
깨어난 후 주인공은 사람들의 행동과 목소리, 시선처리등의 비언어를 굉장히 잘 캐치해내는 능력을 얻고... 프로파일러로 거듭남.
여기서 전개했으면 문퍄판 코난이었을텐데 아쉽게도 그건 아니고 본 얘기는 어른되고 나서 시작하는 범죄 해결 드라마임.
좀 잔인한 장면이 많긴 한데 주인공이 먼치킨이라 안심하고 볼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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