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ㅇㄹ에서 공수 동갑에 19살에 단 둘이 미국으로 도망치자했는데 공이 안 와서 수만 미국 간 거. 공 애비가 수한테 갈려는 공 감금했지만 공은 어떻게든 수한테 갈려고 지랄발광하다가 머리 다쳐서 기억상실 오고. 그렇게 한 10년 정도 지나고 수는 요식업으로 성공했고 공은 가업 중 음식점 하나를 맡았는데 헤드 셰프가 개쓰레기라 쫓아내고 수 캐스팅 하는. 수는 공이 자기를 선택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엄청 튕기는데 공이 노빡구 직진해서 결국엔 공한테 다시 감김. 수는 공이 기억상실인거 후반까진 모르고 나중에 알게 됐을 땐 애가 안쓰러워서 운다...
수는 한국 들어올 생각 없었는데 한국 출판사에서 책 내고 싶다 컨택해서 미련도 다 지울겸 한국에 옴
공은 수 잃고 난 뒤 열정적으로 무언갈 했던적이 전혀 없음. 애비 피셜 그냥 공이 수랑 도망치게 둘 걸 그랬나 싶을 정도
공은 수 전혀 기억 못 해서 삽질 오지게 함. 자기가 뭐 잘못한거 같긴한데 전혀 감이 안 와서 내가 얘 때리기라도 했나 고민
수는 원래 요리 좀 했음
수가 지냈던 집이 이제는 없는데 공이 술 취할 때 마다 집에 가야한다면서 수 집 근처로 가서 뻗음
이거 제목 뭐였더라. 완결났고 단행 낸다 하셨던거 같은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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