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한 강이준 내 인생공수인데

근데 소설은.... 아니 소설 재밌게 보긴 했는데 이렇게 얽히고 설키는것보단 얘네들로 그냥 존나 꽁냥거리는거 보고싶음.. 한마디로 연애질

솔직히 소설 전체가 연애는 아니잖아 스폰관계니까... 그리고 중후반부터 혐관이고 마지막에 가서 제목처럼 이어지긴 한데 연애는... 

내가 이거때문에 소장본까지 구해서 봤는데 내용은 좋아 좋은데 좋은만큼 난 부족해 

캐릭터성은 너무좋음 케미도 완벽하다고 생각함 

그 좋음이 스토리에서 나왔다고 생각은 하지만 좀더 연애하는 스토리였다면.... 좋았을것같단 말이지

그냥 워커홀릭 재벌과 씨에프 과정에서 처음으로 눈맞은 본업 존잘 연예인으로.. 근데 이랬으면 지금같은 별점은 없었을거같긴 하다 

아무튼 연애하는거 보고싶다 10만자 짜리 외전 나왔으면.. 

내기준 존나 엄청나고 완벽하고 매력적인 캐릭터 둘이서 개고생하는거 맘아파서 재탕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