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베이비
이 시리즈는 메르헨이 제일 재밌고 매리지가 그 다음이고 베이비쯤 오니까 별 매력이 없다
다카포
사건물로 보기엔 사건이 애매 연애물로 보기엔 감정선이 애매하여 이맛도 저맛도 아님
좋았던 부분은 수가 잠자리에서 빼는 성격 아닌 거랑 공이 무용전공이고 밤에는 거친 편인 거
수 직업이 BJ인게 나한테는 살짝 장벽이었음
구원의 경계
수가 자기합리화 심하고 우유부단하면서 이기적인 성격이라 정이 안 가는 한편 몰입도는 매우 높음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저렇게 악수만을 거듭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이 없다
후반부가 좀 늘어지는 것 같은데 엔딩이 마음에 들어서 상쇄됨
오프 더 레코드
비욘드데이 외전에서 수 성격이 마음에 들어서 본편도 샀음
공이 수보다 키가 살짝 작다는데 체격차 얘기도 자주 나와서 읽을 때는 의식 안 하고 봤음
소설 내용보다 공수 티격태격하는 게 더 재밌었고 사람 이름 많이 나와서 잠깐씩 렉 걸려가며 봄
데카당스
학식시절 보고 듣고 겪은 오만 찌질한 인스턴트 연애들이 머릿속을 스쳐간다
그래 다들 그땐 세기의 사랑 한다고들 생각하지
의도한 건 아닌데 현대물을 많이 사서 그런가 내용이나 무게나 색채는 다 달랐는데 주말 내내 같은 소설 읽은 기분이 든다
이제 카모플라주 하나 남았는데 같은 작가 전작 재밌게 봐서 조금 기대중
토리들 일요일 저녁 마지막까지 즐겁게 보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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