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골목블루스 재밌게 봤던 입장에서는 그래도 권수가 과하게 늘어질만큼의 씬의 연속도 참아낼만큼 김희락 캐릭터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고.. 그런 캐릭터 또 나올까 싶어서 신작 꾸역꾸역 사봤는데 내생각엔 뒷골목블루스같은작품이 오히려 이작가님 평소 스타일에서 살짝 변주된버전이었던듯 ㅋㅋ
밑도끝도없는 씬 , 안돼안돼돼돼돼돼여주 , 좀 미쳐서 모럴없는짓 서슴없이 하는 남주 (이게 피폐로맨스로 포장됨) , 차별화없이 반복적인 씬으로 권수 늘어남
항상 소재만 조금씩 다르고 저렇게 레퍼토리가 똑같은데 이게 내취향은 아니었나봐 정작 작품 전부다 사긴 했는데 뒷골목블루스빼곤 늘 읽덮이어씀 하 ㅠㅠ
뒷골목블루스같은거 또 내주시면 그거 하난 볼거같긴한데 이젠 내 서재에서 보내드릴거같음... 신작도 그냥 똑같았어
누군가에겐 저분의 김치찌개가 미슐랭이겠지만 그냥 나는 불호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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