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앗이 램프에서 55퍼 할인으로 50년 대여에다가 이벤트 여럿 붙었더라고
한권씩 소장할까 고민하면서 미리보기랑 소개글 봤는데
그대로 눈깔 넹글 돌아가서 바로 세트구매 갈기고 다운까지 받음
이분 갠적으로 뽕빨은 뽕빨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스토리랑 설정 진짜 기깔나게 짜는 작가님이라고 생각하거든
이벤트 자주 참여하셔서 어쩌다 보니 자주 뵙는데 ㅋㅋㅋㅋㅋㅋ 불호로 읽은 작품 많은데도 신선한 아이디어에 반해서 작가명 외웠음
갠적으로 그중 제일은 애완황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마 네네 페이백이어쓸걸..? 볼 생각 아예 없는 작품이었는데 대여로 내서재에 있더라고?
대여한 김에 뽕빨이니까 대충 술술 보자~ 하면서 시작했다가 막판에는 아뽕빨떄려치우고00보여달라고!!!!!!!!!외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빨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걍 그렇군~ 배경이랑 설정은 좀 재미있네~ 그런데 굳이 왜..? 설정 아깝다 노뽕빨로 연작 나오면 좋겠다~ 하면서 읽다가
막판에
레알 ㅇ0ㅇ 요 표정 돼서 앞으로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조온나 분노함 왜 이 스토리 이 설정 이 배경 이 소재로 엔딩이 뽕빨인 건데 왜!!!!!!!!!!! 물론 뽕빨 보려고 샀지만!!!!!!!!!!! 아악!!!!!!!!!!!!
여튼 애완황제 보면서 느꼈던 감상 떠올리니
숨앗이 최소한!! 평잼 이상의 재미는 주겠구만~ 불호로 마무리하게 돼도 나름 재미가 있겠구만~ 싶어서 바아로 구매
실결제 좀 때렸지만 월초니까 뭐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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