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렇게 백합으로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제목(연애시뮬도 아니고 오토메게임...)의 압박으로 안보고 있다가 갑자기 땡겨서 읽어봤어
추억회상하는듯한 아련한 분위기나 여주와 여주친구의 관계성은 좋았는데 그냥 그게 다인듯...
뭐 그게 셀링포인트긴 한데ㅋㅋㅋ
남캐들 다 거슬리고 다 싫었고ㅜㅜ
진남주가 그나마 벤츤데 얘는 너어무 무매력이고 심심해서 재미없었음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셋중에선 최선의 선택이긴 하나...
그냥 로판이니까 남자 하나랑은 이어줘야 한다는 구색맞추기 느낌이랄까ㅋㅋㅋ
전체적으로 여주친구의 그림자가 너무 강한게 장점이자 단점인듯ㅋㅋ
편수가 쫌 짧았으면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봤을텐데
여주친구 얘기가 너무 많은데 전개는 지지부진하니까 첨엔 백합 좋네ㅎㅎ하다가 100편 넘어가니 좀 지겹더라...
사실 백합쪽도 기대보다는 별로였음ㅜ
내가 만화 씨엘 처돌이거든?
여기서 씨엘 여주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적을 상대하면서
"당신이 설득해야 할건 이미 죽은 사람이야"
(여주는 세상 상관ㄴㄴ인데 여주친구가 죽으면서 네가 세상 지키라고 함)
라고 명대사 뱉는 장면이 있는데
이소설도 죽은 여자가 연적 어쩌고 하는 대사 나오고
결말에 여주친구가 여신돼서 여주가 소중히 생각하는 세상 수호하는 감성이 비슷했어
이소설로 이런 서사 첨 봤으면 뻐렁쳤을거같은데
이미 씨엘을 봐서그런가 음...글쿤... 이느낌만 받음ㅋㅋㅋㅋ
추가로 사소한 불호점이 여주친구가 아무리 여신의 그릇이라지만 서술로든 대사로든 너무 추앙받아서 가끔 오그라들었던것과
변수를 위해 여주가 필요했다는데 게임 플레이해본 현실인간중 굳이 여주가 저세상에 태어나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안나온거?
완전 취저일줄 알았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애매하게 볼만한 글정도여서 아쉽다...ㅜ
제목(연애시뮬도 아니고 오토메게임...)의 압박으로 안보고 있다가 갑자기 땡겨서 읽어봤어
추억회상하는듯한 아련한 분위기나 여주와 여주친구의 관계성은 좋았는데 그냥 그게 다인듯...
뭐 그게 셀링포인트긴 한데ㅋㅋㅋ
남캐들 다 거슬리고 다 싫었고ㅜㅜ
진남주가 그나마 벤츤데 얘는 너어무 무매력이고 심심해서 재미없었음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셋중에선 최선의 선택이긴 하나...
그냥 로판이니까 남자 하나랑은 이어줘야 한다는 구색맞추기 느낌이랄까ㅋㅋㅋ
전체적으로 여주친구의 그림자가 너무 강한게 장점이자 단점인듯ㅋㅋ
편수가 쫌 짧았으면 그래도 지루하지 않게 봤을텐데
여주친구 얘기가 너무 많은데 전개는 지지부진하니까 첨엔 백합 좋네ㅎㅎ하다가 100편 넘어가니 좀 지겹더라...
사실 백합쪽도 기대보다는 별로였음ㅜ
내가 만화 씨엘 처돌이거든?
여기서 씨엘 여주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적을 상대하면서
"당신이 설득해야 할건 이미 죽은 사람이야"
(여주는 세상 상관ㄴㄴ인데 여주친구가 죽으면서 네가 세상 지키라고 함)
라고 명대사 뱉는 장면이 있는데
이소설도 죽은 여자가 연적 어쩌고 하는 대사 나오고
결말에 여주친구가 여신돼서 여주가 소중히 생각하는 세상 수호하는 감성이 비슷했어
이소설로 이런 서사 첨 봤으면 뻐렁쳤을거같은데
이미 씨엘을 봐서그런가 음...글쿤... 이느낌만 받음ㅋㅋㅋㅋ
추가로 사소한 불호점이 여주친구가 아무리 여신의 그릇이라지만 서술로든 대사로든 너무 추앙받아서 가끔 오그라들었던것과
변수를 위해 여주가 필요했다는데 게임 플레이해본 현실인간중 굳이 여주가 저세상에 태어나야 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안나온거?
완전 취저일줄 알았는데 끝까지 읽어보니 애매하게 볼만한 글정도여서 아쉽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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