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성숙함을 성경험으로 나타내지 말았으면 좋겠어

일반 소설에서도 흔한 얘긴데


작품내에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인 여자는 성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경험이 많다는 편견이 많은거 같아


사실 성경험이랑 인격이랑 그렇게 상관있는지 모르겠거든


한번도 성관계를 안해도 성숙하고 상대를 잘 이해하고 인간관계에 능숙할 수도 있고


성경험이 많아도 내면은 미성숙할 수도 있는건데(근데 이건 이거대로 내면 미성숙 빗취캐로 소비되고 있더라;; 백치에 대체로 능글 성숙 으른 남자랑 엮여서 이때동안 니가 한건 경험이 아니지롱~이런식으로)


'어른'의 조건에 성관계에 능숙하다는게 조건에 있는거 같이 서술될때 좀 이해가 안돼


정말 인간적으로 성숙한데도 자기만의 가치관이 있어서 성관계를 하지않을수도 있잖아?


성관계에서 책임을 쾌락보다 우선하게 생각하는 게 당연한거고


이런 편견을 깨는 여주를 많이 보고 싶다


p.s 그렇다고 남성향에서 나오는 처녀 빗취...캐릭터를 보고 싶다는 건 아님ㅠㅠ